어느 20대 아들이,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언성이 커지며 소리를 질러 댔다.
어머니는 무척이나 슬퍼하셨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며칠 뒤 아들은 아버지와 둘이서 어느 곳인가를 갈 일이 있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중 이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나직한 음성으로 이렇게 물으시는 것 이었다.
"넌 나중에, 네 애인이 있는데, 어떤 남자가 네 애인을 울리면 어떻게 하겠니.?"
"그런 놈을 그냥 둬요.? 팍~~ 뒤지게 패줘야지요.!"
그러자 ~~~
아버지 말씀이,
"네 엄마 울리지 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거든..."
아들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그때,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그리고,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참 멋진 아버지 이십니다.
큰 소리 내지 않아도 야무지게 꾸짖지 않아도 이렇게 멋지게 자식을 훈육할 수 있는
아버지의 지혜가 부럽습니다.
이런 아버지의 지혜가 우리의 온 가정에 사랑으로 넘처나길 기도 합니다.
*Anonymity*
첫댓글 감동 입니다.
(▼__▼)))))).
그렇군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