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아림 선수 스윙 분석 (5)

[루마]

김 아림 선수를 찾아 봤습니다.

전번 TV 에서 국내 모 경기에 박인비랑 매치 경기 결승전에서, 꽤 맘에 들게 치더군요.

1미터 20 cm, 컨시드 시원시원하게 주며, 배포도 있고요.

끝나고 기자가, 어떻게 그 긴거리를 컨시드 줬냐...그것도 결승전에서...하니깐.

' 박인비 언니가 그보다 먼 5 미터도 쏙쏙 넣는데, 오르막 그것도 못 넣겠어요~   '

맷쿠차나, 가르시아는 저쪽 구석에 가서 대가리 박아야 합니다..^^

박 성현 269.8 야드(243 미터)에 비해 8 미터 정도 적게 나가지만,

현재 국내 드라이버 비거리 1위, 259.2 야드( 235 미터).

235 미터면 주말 골프 파5 벙커 거의 넘기는 수준이고, 연습장에선 주위에서 많이 우러러봐 주는 수준입니다.

20 대 중반에 귀엽게 생겼고, 키가 175 네요.

여고 때 인근 여고 평정하고 짱 먹었겠습니다... 니들 다 덤벼~ c ^

역시 두꺼비 스폰서네요.

몰랐는데, 술파는 회사, 2 금융권 회사가 골프 스폰서를 많이 하네요.

옛날에, 씨름이랑, 복싱 스폰하던 회사가, 주로...이런대로 기억합니다.

불티나... 아실랑가 모르겠네요.

이걸 기억 하시는 분은, 중,고등학교때 TV로 챔피언 전 복싱 보신 50대 이상이실 겁니다. ^

2부 리그에서 눈물 젖은 빵을 많이 먹다가, 허 석호 코치에게 최근 1년 제대로 배웠답니다.

허 석호(45) 코치는 최근 선수생활 접고 누굴 가르켰을까요.

이지현, 최유림, 김아림 이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Tl1x5zJBwA

허프로는 TV 에도 자주 나왔네요,

진작 본인의 동영상과 티칭스윙을 봤는데, 제 눈엔 즐겨찾기에는 안들어 갑니다. ^ 

신상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여기까지하고,

중간 중간에 이런 저런 스윙얘기 나오니,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시고요.

먼저 스윙이 시원시원 합니다.

입을 꽉 다물고, 보폭을 넓게 하고 치는것이 눈에 띄입니다.

제 글에 관심 없으신 분은 여기까지 읽으시고 바로 창을 닫아주세요.

닫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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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셨군요.... 안녕히 가세요. 

저는 하수라, 분석이 저급하니 잘 닫으셨습니다.

봐 봐야 시간 낭비 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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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 이죠.

스윙은 천태만상, 그 스윙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도 천태만상이겠고.

드라이버 어드레스 부터 보겠습니다.

아림 선수 드라이버 어드레스를 보자 마자,

저는 PGA  최고 장타자 이 선수 어드레스가 떠 올랐습니다.

전체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아림 선수와의 차이점과 동일한 점이 보이시는지요.

보실때는, 발부터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분들은, 남자들의 신발을 잘 본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그렇쵸. 대충 아무거나, 그것도 떨어질때 까지, 주구장창 ~

하나씩 하나씩 비교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립, 그립버트길이, 어깨기울기, 무릎굽힘,척추각,보폭, 발벌림,샤프트 앵글, 공위치, 공높이.... etc.

샤프트 각도는 둘다 45도로 정도.

아림 선수는 락그립과 남자 선수는 래핑그립.

둘 다 그립 버트는 남겼고,

어깨 기울기 비슷하고,

무릎 굽힘은 남자 선수가 더 굽혔고,

발 벌림은 둘 다 비슷.

공 높이와 공 위치는 브룩 켑카가 더 높고, 더 왼쪽.

척추각은 허리쪽에 약간 차이나고.

김아림 선수 어드레스, 이 정도면 99 점아닌가요 ?

허리쪽이 약간 들어가서 혹, 나중에 부상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어드레스가 남자 선수보다 훨 나아 보입니다.

아이언 어드레스 입니다.

두가지가 눈에 보이네요.

허리부분 약간 들어가고, 앞쪽으로 좀 더 숙인 것 같는 모양으로 느껴집니다.

켑카 처럼, 발등 신발끈 앞쪽에 겨드랑이선이 보통 떨어지거던요. 

또 오해 하실라...이게 틀렸다가 아니라, 차이가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마다 무게 중심이 다를수 있으니깐요.

사진이 찌그러지진 않았으니, 궁금하시면 저 아래 동영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위 드라이브 어드레스의 중심대비(신발끈) vs 아이언은 발끝으로 간 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빨간 점선 세로는, 정확히 세로선이고, 엑셀 캡춰라 1도도 틀리지 않습니다. 

왜그럴까..하고 필드에서 공치는 것 찾아 봤더니, 필드에서도 역시 약간 몸이 앞으로 갔더군요.

허 석호 코치가 잘 지도 하고 있겠지요.

나머지 자세는 둘 다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드라이브 스윙입니다.

전번에 얘기 드린 적이 있는 왼벽 관련 내용입니다.

축에도 여러가지 축이있고, 왼벽에도 여러가지의 벽이 있겠지만,

통상 해외의 스윙 분석가들은 왼 벽을. 공과 왼어깨 모서리로 잇고 있습니다.

한 두 명이면 제가 이런 얘기를 안하겠지요,

저 역시 스윙에서 뭐가 새로운 것이 있으면 의심을 가지고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이젠 남의 말 쉽게 믿지도 않고요.

하도 많이 데여 가지고요..^^

해외 분석가들은 우리처럼 축이 어디냐, 이런 캐캐묵은 얘기 자체를 안합니다.

논문도 없고, 블로그에도 없고, 동영상에도 축 얘기는 없습니다.

스파인 앵글 (Spine Angle, Axis) 유지가 전부 다 입니다. 

축이 어디냐...라는 얘기는

그게 어디던 간에, 스파인 앵글을 제외한다면 본인이 느끼는 곳이 축이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수백, 수천개의 동영상을 보고난 저의 소감입니다.

교습가들이 얘기하는 왼벽 사진 입니다.

어드레스시의 공 - 왼어깨 모서리 라인에서 , 임팩시 왼 어깨가 이 선을 넘어가면 빨간불이 울립니다.

NG 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왼벽, 노란선이거나, 또는 왼발옆에 수직으로  선을 긋는게 사실 맞긴 하지만,

임팩시 왼 어깨가, 몸이, 골반이, 다리 바깥으로 넘어가면 안된다고 하죠.

사실 공과 어깨선을 넘어가면 안되는 셈이 되겠습니다.

확인해 보시면, 실제 모든 프로 선수가 이 빨간점선 안에서 스윙하고 있습니다.

주말 골프는 왼어깨가 다소 침범하고요.

물론 피니쉬는 일자로 되겠지만요.

주말 골프 스윙이 올라오면, 가만히 들여다 보세요.

임팩때 공과 왼어깨에 가상의 선을 그어 보고, 그 선을 넘나 안 넘나,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본인의 스윙 역시 선을 침범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드러 눕는게 낫다는 의미도 됩니다.

뒤로 드러 눕는게 얼마나 나은지는, 박성현 프로 스윙을 잘 보시면 보이실 겁니다.

배치기는 공 앞에서 이지만, 눞는것은 임팩 후  돌며 눕는것이죠.

심하게 표현하면 뻐팅긴다라고 해도 되고,

이런 느낌으로 박성현 선수 슬로우 비디오를 한번 더 보시면 조금, a little bit,  동의 하실꺼라 봅니다. ^^

물론 숏아이언은 아니겠죠.

아림 선수의

테이크어웨이, 백스윙, 백스윙탑, 다운스윙, 릴리즈, 팔로스루,  평이합니다.

아이언 백탑이 왼팔 직각인 건, 거의 일률적으로 동일해 질려고 하나 봅니다.

우즈 닮아 가나요.

신세대 스윙의 추세인가요.

오른쪽은 이정은6 선수 입니다.

이정은 6 선수는 거의 무색무취의 로보트급 스윙같아 할 얘기가 없습니다.

우리 주말 골프도 아이언 백탑을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깃대를 향해 수평으로 눞혔다가, 다시 세워 내리는 것보단,

컨트롤 면에서 정확도가 올라가리라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1Spm7uH5CY

https://www.youtube.com/watch?v=5YV0RrSuFkQ

이젠, 김 아림 선수의 스윙 속사정을 알아 봐야겠습니다.

어제 스윙 올렸다가, 내린  동영상 2개 입니다.

손을 먼저 내리고,

내린 후 임팩을 할려고 노력하고,

임팩 후 왼팔을 가능한 빨리 접을려고 노력.

주로 수직드랍, 밸런스, 균형 얘기를 많이 합니다.

선수들이 우측 공간 확보 (Creating the right space) 얘기도 하기 시작하네요.

이젠 우리나라 프로들도 우측 공간 확보 이론이  전파된 것인지, 원래부터 우측공간 얘기를 하던건지...^^

아직 TV 에서 우측 공간 확보 얘기를 공식적으로 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이것도 우즈 닮아 가나요.

하여간 손을 먼저 내리는 것은 골퍼의 영원한 숙제 인것 같습니다.

우즈도 전번 동영상에서 삑사리 내어가며 연습하지 않습니까..^

저 역시도 손으로 만 치는, 조용한 하체를 열심히 연습 중입니다.

사실 손 만으로 공을 친다해서 그게 손만으로 공이 쳐 지겠습니까..

이 동영상에서는  뭐라고 했을까요.

꽤 중요할 수도 있고요..아시는 내용입니다.

꼭 보시라고, 일부러 내용 안 남깁니다.

올해 KLPGA 년간 총 상금이 226 억으로 지난해 보다 20억 늘어났다고 합니다.

좋은 선수들 많이 성장해서, 해외에서 대박 나길 바랍니다.

그 중에 한 선수, 미스 김 아림도 기억해 둬야 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kxadPx441w

한 덩치 하는데 , 귀여워 맏며느리 감 입니다.

요샌 이런 얘기도 성희롱 이랍니다.

세상이 우째 돌아가는지.......

공이나 치고, 일이나 해야 겠습니다.

[폼가꾸기]

엊그제 올리신글 없어져 서운했는데 반갑네요 ㅎ

[루마]

어떤글을 말씀하시는지요.
위 동영상 2개 ?

[폼가꾸기]

아 김아림 영상글 2개 루마님이 올리신거 아니었던가요?

[루마]

ㅎㅎ
네..제가 올렸다가.
여차 저차, 산도 높고 물도 깊고해서... 불도저로 싹 밀어버렸습니다. ^^^

[버디펏할꺼야]

잘 보았습니다~ 혹 시간 나실때 안송이 프로나 허미정프로 한번 분석부탁드립니다.

[루마]

오....이런
제가 무슨 능력이 된다고 이러십니까.
사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버디펏할꺼야]

맘 같아선 두 프로 모두인데 한 선수만이라도 시간 나실때 (간단해도 좋습니다) 좀 ㅎ .
항상 스윙볼때마다 멋지다는 생각을 했는데 궁금하기도하구요

[루마]

앗..
안송이 선수 스윙 지금 처음봤는데. 재밌네요.
이게 필 미켈슨이 자주 얘기하던 push up 스타일 인데요..
담에 한번 ㅋㅋ.
허미정은 잠시만요..

[루마]

허미정 선수 스윙 부드럽네요.
첫 느낌은 샷에 깡이 없어 보이긴 하고요.
네..담에 한번.. 없는 실력이지만 재미삼아 볼께요.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버디펏할꺼야]

부담갖지 마시고 그냥 느낌정도 간단히 언급해 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버디펏할꺼야]

두 선수 공통이 깡(승부근성이 부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버디펏할꺼야]

참 김아림 선수 시원스런 성격만큼 호쾌한 스윙인것 같네요. 우승요건인 근성도 있어보이구요. klpga 미래가 참 밝습니다

[루마]

그러게요.
한국 선수들 LPGA에서 너무 싹쓸이하면 응원하기가 싫겠죠. 반타작만..^

[토리파인]

늘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오네요.

[루마]

저는 아직 벼가 익지도 않은 새싹입니다. ^
제 생각엔 토리파인님은 모든걸 다 아시는 분입니다.
골싱에 이 수준은 3~4분 밖에 없을 겁니다.

[싸이코라거]

이러다 모 프로의 분석가로 스카웃 당하실수도 ㅋㅋ
글 곳곳에 얼마나 철벽을 치셨는지
'사진이 찌그러지진' 에서 실컷 웃고 갑니다 ㅎㅎ

[루마]

동영상을 잘못 찍었거나, 영상 편집을 잘못했을 겁니다.
김아림선수가 잘못한 건 없지요~.~

완벽하게 바늘 하나도 못 뚫고오게, 왕좌의 게임 빙벽장벽을 치는거죠.
누가 드레곤 타고 오면 녹아내릴겁니다.
시즌 9가 곧 온답니다.

[연꽃하나]

키가 175cm 이군요.ㅋㅋ
샷을 한 후~
늘 "감사합니다" 라는 맨트가
기억이 나는 프로 입니다.

분석글...
자~~ 알 보았습니다.^^

[루마]

전인지도 175 cm..ㅎ
김아림 선수 예의도 바른 아가씨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