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오후 2시경
양재역을 지나 강남역쪽으로........ 내려가는중
무의식적으로 눈이 돌아갑니다. "어맛.. 요기는 ~
운전하시는 옆분에게 "저어기 .. 골목 골목 Blooming garden 골목안으로 가서~ 따발따발~
굳이 운전하시는 분 목을 꺽어서 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나마 무지 도로가 막힌상태라 가능했지 뻥뻥 뚫려 운전하는 분 한눈팔게 유도했다면 죄겠죠잉?
담날.
21:00경
5200번 버스타고 살짝 지나갔습니다.
시크릿가든을 집에가서 볼수있느냐 마느냐에 발을 몇십분째 동동 하고있는 언니에게
" 온니 온니 ~ Blooming garden 골목 골목.. 저어기 들어가면~
설명하다가 째림 당했습니다.
(제가 좋다고 남들도다 좋아하고 관심가는거 아닌거 알면서도 왜이리 호들갑인지 ..^^:)
평소 눈에 띄지도 .살펴보지도 않고 다녔던.. 스포츠 댄스니.. 살사댄스 간판 글자들이 눈에 팍팍 들어옵니다.
오늘은 주말내내 스쳐만 간 아쉬움이 남은 그 블루밍가든 골목으로 출동합니다.
여름부터 줄곧 제 베프가 되어준 감기와 누런 콧물 휘날리며 갈듯합니다.
너그럽게 봐주시고 혹시라도. 콧물을 발견하시게 된다면 아무 말씀도 하지마시고 살짝 다가와 옷소매를 빌려주세요~
음...
이상하게도 이순간 말목자른 김유신씨가 떠오르는건.... 왜글지 ㅡㅡ
(난... 말 너무 사랑하는데 ....)
첫댓글 ㅋㅋ 시크릿 가든은 저도 잼나게 보는 드라마예요..
시크릿가든 저도 재방 삼방 사방... 보는중~^^ ㅋ
드라마하곤 관련없지만 66기중에 시크릿......이 있긴한데.... 현빈 전혀 안닮은.......
닉네임이 시크릿? ? ㅋ ㅋ 현빈 전혀 안닮은 이라.. 아하하하하
ㅎㅎ 출동 아라미~~~!!!
출동하였으나... 쑤셔 쑤셔요 어깨가....ㅡㅡ
블루밍 가든이 강남역 맛집이었군요...아라미님이 살사에 매력에 푹 빠지신듯....^^:
브리츠님~ 안녕하세요 어제 .. 왕초보인 저 데리고 조목조목 설명+몸소 실천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시 글로 뵈오니 반갑습니다.
제가 아란샘 초중급 몸치 제자였거든요,,ㅋㅋ,거울앞에선 언제든지 선배들한테 물어보세여.....(^^).
^^;;저 목도리했는데 소매 대신 그걸로 슬쩍 해드릴께요..
당소님 기다렸는데 왜 안오셨어요? ㅎㅎㅎ 다음에 꼭 목도리빌려주세요 하하하
저 집에가서 잠자는 날은 꼭 갈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