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에 있는 대한다원 녹차밭은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녹차밭으로 산비탈을 따라 싱그러운
녹차잎이 가득한 곳입니다. 대규모로 인공 재배되는 이곳은 300여만 그루의 삼나무와 은행나무, 단풍
나무와 편백나무가 차밭을 둘러싸고 있어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맑고 청정한 공기를
자랑합니다. 봄여름에는 푸릇푸릇한 청량한 풍경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며,
겨울에는 흰 겨울왕국이 펼쳐집니다.
한국차박물관은 다례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명소입니다. 국내외 차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찻잎을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녹차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10년에 개장한 후 차를 이해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편안한 쉼을 선사합니다. 박물관
1~3층에서 전시실을 운영하고, 5층은 전망대로 구성되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봇재는 보성읍과 회천면에 있는 고개를 지칭하며 무거운 봇짐을 내려놓은 뒤 쉬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언덕
위 조성된 박물관에서 보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 차 산업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합관광시설입니다.
보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1층은 역사와 문화가 전시된 보성역사문화관, 2층은 차 카페, 특산품
그린마켓,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봇재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층은 보성의 자연을 체험하는 보성에
코파빌리움으로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