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5시간에 걸쳐 사진 줄이기 작업을 했는데...
허걱 --;;; 한방에 줄이는 게 있다한다...
으~~~~~~~~~~~미워라 진작 알려주징 --;;;
나의 짝꿍은 부지럼쟁이다...
언제나 일찍 일어나서는 준비를 한다...
아침 식사도 여유롭게...준비도 여유롭게...
나의 짝꿍 땡큐~~~
나의 짝꿍은 총무일을 보느라 넘 수고를 한다...
거기다가 세심한 배려가 장난이 아니다..ㅎㅎ
나의 짝꿍 넘 피곤했나 부다...
아프다...잠도 잘 못자고....먹지도 못하고...걱정이다..(이런말 하면 싫어라 하는데..에라 모르겠다..ㅋㅋ)
다시한번 실감을 한다..벌금의 위력을..ㅋㅋㅋ
이제는 말할 나위도 없이 모이는 시간 정확하다....
우린 데린큐유 지하도시를 향해 출발이다~~
굴삭기(가이드 -넘 이름이 어려워 우린 이렇게 부르기로 했다...)가 거울을 지하에 비추는 것으로서...
투어는 시작됐다
데린큐유- 끝없는 미로에... 좁다라한 통로에...
마당쇠님 이 통로를 보더니만 한마디 하신다...
마당쇠님 - 어''' 클났당,,,울 사랑님 어쩌지
이구동성으로 " 왜요"
마당쇠님- 통로에 끼어서 오도 가도 못하는거 아냐....이거 참 원...
꿍시렁- 그럼 맨뒤에 오라 하세요...
배차벌거지님 - 안돼 끼면 밀어줘야 하니깐..뒤에두 한명 있어야 해...ㅋㅋㅋ
우린 박장대소를 했고...우리의 사랑님은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ㅎㅎ
나중에 그 얘기를 해드렸더니...두명이 다니구두 남았데나...(사랑비님두 거드는 중)
믿기지는 않지만...내가 알라븅하는 사랑님이니...기냥 ...기냥....넘어간다
데린큐유는 20퍼센트도 발굴이 되어 있질 않다고 한다....
4만명정도가 살았었고..학교,,, 침실,,,주방,,,식료품창고,,, 무덤,,,예배당,,,
거기다가...죄를 지면...예수님처럼 메달려서 벌을 받았던 장소가 있었구...
우린 똑같은 포즈로 장난하기에 바빴다....
철이 없긴 없다...히히히
그런데...화장실이 보이질 않는다..
아직 발견된 것이 없어 뭐라 할수는 없지만...못내 궁금하다...
난...여기에 살던 사람들의 현명함을 봤다...
여기 저기에는 돌로 만든 문이 있었구...
각 층마다 연결되는 환기통이 있었구...
지상까지 연결하는 환기통이 있었구...(굴삭기가 거울로 보여줬던곳이 바로 그 곳이다)
환기통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한다...
연기가 나가는 동안 돌들이 연기를 다 머금었구...
구불 구불해서는 지상에 도착할 즈음의 환기통은 연기가 ..
나오질 않는다 하니....
이런 좁다라한 통로다..
지하도시의 출구다..
데린쿠유를 빠져나오면서..잠시 카이마크르의 지하도시를 생각했다...
오나가나 나의 식성은 잠재울 곳이 없다...
남덜은 여행하면 살이 빠진다는데...
난 꼭 플러스 플러스 해서 간다... 이넘의 적응력...이럴땐 필요 없는데...
우린 다시 버스에 올라...메르신으로 출발했고..
난 공부에 여념이 없다...예습 복습으로...
으이그 --;;;
학교 다닐때 그리 해보지,,, 그럼 아마도...1등하고도 남았으리라...
메르신으로 향한 버스는 ....
어느 만큼 달렸을 려나...야생꽃들이 만발이다...
와~~새워줘요잉...잉,,,잉,,,,이러구 있다...
마나님,,,사랑비님...뒤도 안보고 달린다...
왜저래!!!! 하는데...어느새 사진포즈다...ㅋㅋㅋ
넘 예쁘신 마나님
빨간색이 넘 잘어울리는 사랑비님..
역쉬 마당쇠님.....
우린 다시 열시미 달렸구...타오르스 산맥(3910m) 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은근히 잠든 나...ㅎㅎ
우리의 오빠(운전사-이름이 굴삭기보다 더 어려워서 이렇게 부르기로 함..이걸 보면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닌 것 같구..ㅎㅎ)가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난 잠이 덜 깬 상태에서도...와~~와~~이런~~이런~~하며...감탄하기 바쁜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아예,,,이젠 일어나서...두리번 두리번 거린다...
순간 아찔하다....길...장난이 아니다...모른척하며...슬그머니 주저앉는다..
무서버서 그러는 줄은 아무도 모를거야...히히히히 이러면서...
잠자는 동안 인류최초의 도시 타르수스는 지나갔구....
메르신에 도착을 해서...호텔에 도착을 했다...
체크인은 엄두에도 없는 듯...바닷가와 맞다은 우리의 호텔,,,,
야호~~야호~~다...
메르신의 시내 투어를 하기로 결정하고는..
방으로 들어가려는데...마나님...몇호냐고 묻는다...같이 가자구...
우린 돌무쉬를 타고는 시내로 향했다...
돌무쉬다..ㅎㅎ
시내에 도착한 우리는 ...
배를 타보기도 하고...
오래간만의 내사진이다..품귀현상인 내사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YQh%26fldid%3DMsG%26dataid%3D3687%26fileid%3D7%26regdt%3D%26disk%3D30%26grpcode%3Ddrivingtour%26dncnt%3DN%26.jpg)
그 유명한 아이스크림두 먹어보구(나비님이 모두에게..땡큐)
찹쌀떡같은 아이스크림
이러면서,,,건널목을 건너려는데,,,
차가 우리를 본체만체하며...쌩쌩거리고 지나가다가는..ㅋㅋㅋㅋ
경찰에게 붙들려 혼난다...ㅎㅎㅎ
그리구는 우리에게...미안하다..손도 흔들어주고...멋쟁이인 경찰님..ㅎㅎ
중심가도 즐기면서...두리번 두리번..거려보구...
뭐가 저리 즐거울까나~~
어시장도 가보구...그냥 지나칠뻔한...홍합밥도 먹어보구...
맛나다...정말 맛나다.,,,ㅎㅎㅎ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YQh%26fldid%3DMsG%26dataid%3D3687%26fileid%3D10%26regdt%3D%26disk%3D36%26grpcode%3Ddrivingtour%26dncnt%3DN%26.jpg)
이러면서..먹고는 흥미로운 사진도 여기 저기...찰칵 찰칵찍고는
유명하다는(현지인이 강추함)..케밥은 아니구...비슷한 걸 먹으며...
강추한 이 복받을 거다...어찌나 맛있던지....지금도 입맛이 돈다...ㅎㅎㅎㅎㅎㅎㅎ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YQh%26fldid%3DMsG%26dataid%3D3687%26fileid%3D11%26regdt%3D%26disk%3D16%26grpcode%3Ddrivingtour%26dncnt%3DN%26.jpg)
케밥도 구경하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YQh%26fldid%3DMsG%26dataid%3D3687%26fileid%3D12%26regdt%3D%26disk%3D20%26grpcode%3Ddrivingtour%26dncnt%3DN%26.jpg)
신나게 즐기고는 버스정류장을 찾아 삼만리...하고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YQh%26fldid%3DMsG%26dataid%3D3687%26fileid%3D13%26regdt%3D%26disk%3D34%26grpcode%3Ddrivingtour%26dncnt%3DN%26.jpg)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넘 멋진 바다풍경과 그에 어울어진 호텔의 풍경에 반한 우리덜은셧더를 누르기 시작했다...
나비님,,,쥔장님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YQh%26fldid%3DMsG%26dataid%3D3687%26fileid%3D14%26regdt%3D%26disk%3D12%26grpcode%3Ddrivingtour%26dncnt%3DN%26.jpg)
밴디님 ,허수아비님, 아란님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YQh%26fldid%3DMsG%26dataid%3D3687%26fileid%3D15%26regdt%3D%26disk%3D15%26grpcode%3Ddrivingtour%26dncnt%3DN%26.jpg)
을 끝으로...나안나님과 옐로우방에서 B조가 모이기로 했다...
B조다
굴삭기(가이드)랑 우리의 조는 한잔씩 걸치며...담소를 나누는데...
창가를 내려다 보니....내가도 알라븅하는 사랑님부부,,,마당쇠님부부,,,배차벌거지님이...
한창 건배를 하는 중인가 보다...
피쉬에게 술을 얻어서는...합석을 하고...
원샷''''원샷''' 하면서..오늘 하루도...여기서~~~~
첫댓글 데린쿠유의 화장실에 대해서는 설이 여러가지 있더군요. 지난번 독일팀하고 영어팀하고 설명하는거 옆에서 훔쳐 들었더니 요강을 사용했을거라고도 하구요. 이번에 퀴르삿말이...아직 80%이상을 더 발굴해야 하기때문에 단정하기 어렵다 하더군요. 퀴르삿이 공부를 많이 하는 친구인데다 가이드협회회장이더군요. 아마
퀴르삿말대로 시대를 더 기다려 봐야 확실해 질 것 같아요. 문화유산이란건..단정하기가 참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정확한 학설 만들기는...시간과 과학이 더 발전하고 지나야 할거에요. 꿍님...걍 대충 다니는줄 알았더니...음...여행내내 나..챙겨줘서 정말로 감사 또 감사에염
사진과 더불어 설명을 해주니 더 더욱 감회가 새롭구만요.. 꼼꼼히 기록도 잘하시고... 대체적으로 보면 이쁜 것들은 뭐를 해도 잘하더라고~오~ㅎㅎㅎ
그쵸!! ㅋㅋ 근디 그러다 마나님 께 혼나실라~~ 맨트 쥐의!!
또 잠 안자고 밤샜어요?? 덕분에 넘 잼난 후기를 보고 있지만요~ㅎㅎ
증말이여 둘이서 좁은 통로를 서로 비켜 갔다니까...왜 내말을 안믿는기여...그럼 나가가서 다시 터기가서리 시범을 보여 줄까나....쫀득존뜩한 아이스 크림 한국서 장사 하면 잘될텐데...우리 동업 할까나....ㅎㅎㅎㅎ
사진도 글도 짱 입니다...다음편 읽으러 넘어가요.
강남역 뒷골목에 터키아이스크림 팔아요...
벌금 무섭지요.짝꿍을 잘만나서 좋겠어요
사진도 넘 잘 찍구, 내용도 잼있구~ㅎㅎ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