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위키미키 - 붉은 노을’에 빠졌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노래가 엄청 중독성 있더라고요 근데 사실은 중독성 있기도 하지만 가사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왠지 자꾸 위키미키와 키링을 떠올리게 된달까요 그런 의미에서 가사 한번 옮겨 적어볼게요 (공감되는 부분은 주황색으로 표시했어요) -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댄 아시나요 있잖아요 그대가 너무 그리워요 고개 숙여 눈물 훔쳐요 당신의 이름을 불러요 꼭 이렇게 날 남겨두고 떠나가야만 했는지 너만 생각하면 머리 아퍼 독하디 독한 술 같어 술뿐이겠어 병이지 매일 앓아누워 몇 번인지 내일이면 또 잠깐 잊었다가 또 모레쯤이면 생각나겠지만 그래도 어떡해 아직 내 사랑 유효한데 돌아올 거라고 믿는데 난 너만 기다리는데 난 너를 사랑해 I love you girl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혹시 그대가 미안해한다면 내 얼굴 보기 두렵다면 girl 그런 걱정 하덜덜덜 마 너라면 힘이 펄펄펄 나 보고 싶은 그대 얼굴 저 붉은 노을을 닮아 더 슬퍼지는 걸 oh baby baby 다 지나간 시간 우리가 함께한 추억 잊지 말아줘요 눈을 감아 소리 없이 날 불러준다면 언제라도 달려갈게요 난 너를 사랑해 I love you girl 이 세상은 너 뿐이야 I love you girl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을 이젠 볼 순 없겠지만 후횐 없어 그저 바라볼 수 있게 붉게 타주오 - 뒷부분에 가사가 더 있긴 한데 대표적인 부분은 여기까지인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적었어요! 가사가 예쁘죠? 제 기준에선 가사가 예쁜 것 같아요 예쁜데 슬픈 가사인 것 같네요 욕심 하나만 부리자면 도연님도 오늘 이 노래를 들어보셨으면 .. 하는 바람입니다! 노래가 정말 좋거든요 특히 도연님 미성이 엄청나요 (저는 노래 부를 때의 도연님 목소리를 참 좋아해요) 이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은데 부디 우산 잘 챙겨 다니시고요 감기 걸리지 마시고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늘 건강 잘 챙기고, 끼니도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먹고, 잠도 푹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