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우리역사 사람들이 많이 틀리는 어법 정리!!

[나랑 사귈래요]

1. 때  떼

'때'는 시간의 어떤 순간이나 부분을,
'떼'는 목적이나 행동을 같이 하는 무리를 일컫습니다.

ex)마음껏 치킨을 먹던 때가 그립다
     이리 떼가 달려든다



2. 왠  웬

'왠'은 '왠지'로만 쓰이며 이는 '왜인지'의 준말입니다.
'왠지'이외에는 모두 '웬'을 씁니다.

ex)왠지 그럴 것 같더라니
     웬만하다, 웬일이야, 웬 치킨이야?



3. 애  얘

'애'는 '아이'의 준말이고,
'얘'는 '이 아이'의 준말입니다.

ex)애가 참 당돌하다, 그 애는 예쁘다
     얘 좀 봐라, 얘도 참

4. 체  채

'체'는 어떠한 척을 한다란 의미를, 

'채'는 어떠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ex)치킨을 못 본 체하고 지나쳤다. (치킨을 못 본 척하고 지나쳤다.) 

     치킨을 못 본 채 지나쳤다. (치킨을 못 보고 지나쳤다.)



5. 띄다  띠다

'띄다'는 '뜨이다'의 준말이고,
'띠다'는 '띠나 끈 따위를 두르다', '물건을 몸에 지니다', '용무나 직책, 사명 따위를 지니다'란 뜻을 지닙니다.

ex)눈에 띄다
     미소를 띠다, 칼을 띠다, 임무를 띠다



6. 어떻게  어떡해

'어떻게'는 의견이나 성질 등이 어찌 되어 있다란 뜻이고,
'어떡해'는 '어떠하게 하다'의 준말입니다.

ex)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난 이제 어떡해



7. 이따가  있다가

'이따가'는 '조금 시간이 지나고'를,
'있다가'는 '장소에 머무르다가'를 뜻합니다.

ex)이따가 한 시에 만나자
     여기 있다가 출발하자



8. 다르다  틀리다

'다르다'는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않음을,
'틀리다'는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남을 의미합니다.

ex)그와 나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시험 문제를 틀렸다



9. 가리키다  가르치다

'가리키다'는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는 행위이고,
'가르치다'는 지식을 깨닫게 하는 행위입니다.

ex)저 곳을 손으로 가리켰다
     선생님께서 답을 가르쳐 주셨다



10. 낳다  낫다  났다  나았다

ex)아이를 낳았다
     네가 나보단 낫다, 간염은 잘 낫지 않는 병이다
     수염이 났다, 기사가 났다, 길이 났다
     병이 다 나았다



11. 돼  되-

'돼'에는 '해'를,
'되-'에는 '하-'를 대입하시면 쉽습니다.

ex)먹어봐도 돼? 안 돼
     이래도 되는 거야? 안 될걸



12. 안  않-

'안'은 '아니'의 준말, '않'은 '아니하-'의 준말

ex)안 된다니까
     너 치킨 싫어하지 않아?



13. -든  -던

'-든'은 '-든지'의 준말로, 선택 혹은 가능성의 의미를,
'-던'은 과거의 의미를 지닙니다.

ex)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
     네가 하던 일이나 마저 해



13. -데  -대

'-데'는 회상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이고,
'-대'는 '-다고 해'의 뜻을 지닙니다.

ex)그 집 괜찮데 (그 집 괜찮더라 : 화자 자신의 의견)
     그 집 괜찮대 (그 집 괜찮다더라 : 다른 이의 의견을 전달)



14. -히  -이

'-하다'가 붙는어근 뒤는 무조건 '-히',

그 외는 모두 '-이'

*단, '-하다'가 붙는 어근의 끝소리가 'ㄱ'이나 'ㅅ'인 경우 '-이'로 적습니다.

ex)조용히, 무사히, 나란히

     가까이, 일일이, 곰곰이

     *깊숙이, 멀찍이, 깨끗이, 따뜻이

15. -로써  -로서

수단이나 도구적 의미일 때는 '-로써'를,
지위나 자격의 의미일 때는 '-로서'를 씁니다.

ex)수는 숫자로써 표현할 수 있다
     사람된 도리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다

16.자주 틀리는 단어

며칠(O)  몇일(X)

굳이(O)  구지(X)

바람(O)  바램(X)

할게(O)  할께(X)

봬요(O)  뵈요(X)

설렘(O)  설레임(X)

나는(O)  날으는(X)

설거지(O)  설겆이(X)

우유부단(O)  유유부단(X)

희한하다(O)  희안하다(X)

무난하다(O)  문안하다(X)

건드리다(O)  건들이다(X)

새삼스레(O)  세삼스레(X)

-는 대로(O)  -는 데로(X)

넝쿨(O)  덩굴(O)  덩쿨(X)

아니에요(O)  아녜요(O)  아니예요(x)

어떡해(O)  어떻게(O)  어떠해(O)  어떻해(X)

+)역할(O)  역활(X)

   이었다(O)  였다(O)  이였다(X)

   '였다'는 '이었다'의 줄임말이므로 '이였다'는 틀린 말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을 참고했습니다

출처: 나

유쾌방에서 옮겨왔어요ㅎㅎ

[We Could Belong Together]

예요랑 이에요도요!!!

예요랑 이에요만 맞는 표현이고 에요랑 이예요는 틀린 표현이래요.
딱 하나 예외가 '아니에요'라네요

[냐옹이박사]

역할(O) 역활(X)

[퓌끼퓌끼]

든, 던은 했던~ 생각하면편해요ㅋㅋ 과거니깐ㅋㅋ

[마니림]

항상 헷갈리던 것들이 많네요ㅎㅎ스크랩 해갈게요

[프로폴리스의 침냄새]

떄. 오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많이 봄

[잔나좋아]

금세, 금새 도..
금세가 일반적으로 아는 금세 = 지금 바로, soon
금새는 물건 값이나 그 차이 라네요

[마츠모토준부인]

오 헷갈리는게많았는데 감사합니다ㅎ

[방글방글바]

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