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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중학교 제2회 기수별 체육대회 | |
번호 : 79
글쓴이 :
곽정숙 |
조회 : 2 스크랩 : 0 날짜 : 2005.10.19 17:14 |
황등중학교 제2회 기수별 체육대회
졸업 선후배 모여 신나는 한판 겨루기
지난 9일 황등중학교와 황등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기수별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날 족구와 릴레이는 황등 초등학교 46회 졸업생이,
축구는 황등 초등학교 47회 졸업생이 우승을 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6회 졸업생이 트로피를 안았다.
남여가 같이 한 릴레이에서 한 팀은 초등5학년인 딸을
웅포에서 급히 데리고 와서 1등을 하기도 하는 열성(?)을 보였다.
이날 응원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일산에서 새벽 6시30분차를 타고 내려왔다는 고희정 졸업생(황초 46회)은
"아침도 거른 채 어릴 적 살았던 동네를 돌아보고 부랴부랴 운동장으로 왔다."며
"고향 냄새를 맡으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른 아침부터 운동장을 찾은 졸업생들은
각지에서 온 친구들과 선후배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황등에서 나는 돌판 위에 고기를 굽고 황등에서 재배하는 표고버섯을 구워
술잔을 건네는 정겹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
참가자들은 다음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선, 후배들이 모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곽정숙리포터 puliplov@hanmail.net">puliplov@hanmail.net 시조시인 동화구연가
익산내일신문 2005. 10. 25일 |
첫댓글 후배님이 여러모로 수고가 많네요..그런데 사진이 안나와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