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버 3인의 소점지를 찾아 보다.

[하남촌장]

유투버 3인의 소점지를 찾아 보다.

1.입수(入首)의 글

요즈음 풍수 유투브가 유행인데 풍수지리계를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주는 긍정적 역할을 하는 면이 있다. 필자도 흥미가 생겨서 하루 일정을 잡아 3인의 유투브가 제시하는 음택 세 곳과 양택 한 곳을 탐방해 보았다. 그 분들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조금도 없으니 풍수학인 중에는 이런 시각(視角)도 있다는 정도로 가볍게 읽어 주시기 바란다.

2. B 연구원장님이 제시한 음양택

가. 충북 영동 계산리 281-3 양택

* 중대국---멀지 않는 곳에 영동 규당고택이 있다

* 소국---지적지 뒷산 끝이 휘어져서 지적지로 기운이 내려오지 않는다. 진혈처로 휘어져 골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진혈처는 청룡쪽 바위방향에서 기운이 내려온다. 진혈은 기혈로서 생기가 강력하지만 청룡 방향이 스산하다.초등명당이다. 일이승 결록의 반월형인 규당고택과 비교해보면 어느 편이 좋은지 판가름할 수 있다.

* 일이승의 반월형 양택도면---계산리417-2, 금동마을

나. B연구원장님이 제시한 영동 부용리 산32-1, 음택

* 지적지는 부용리 산281-3 또는 산32-1일원으로 추측되는데 일대는 산들이 높고 밀집하였으므로 고산지에 결혈이 되었다고 보인다. 요즈음 잡초를 뚫고 다니기 어려워서 답사를 단념하였다.

* 이곳은 덕유산, 민주지산, 성산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장익호 유산록 전편359P에 “聖山 낙맥후 금성이 높이 솟았고 그 아래 극귀혈이 맺혔다. 신술입수---”고 적혀 있다. 예전에 필자는 부용리 산28-1을 답사하려 갔다가 군초소로 인하여 출입이 통제되기에 돌아온 적이 있다.

3. S 그리고 P 고수님이 제시한 전북 진안 좌산리1156-8과 산 228 음택.

* 원래 묘가 있던 곳인데 파묘하였다. 밑에 있는 가선대부 김공 납골당은 무해무득 수준이고 임도 위에 있던 파묘지(산 228)는 혈이 맺힐 듯 보이지만 당판이 거칠어서 기운이 새는 곳이다. 골 깊은 곳에 있는 1156-9도 잘 단장하였다가 파묘하였다. 당판이 거칠고 음섭하여 좋지 않았다. 현장을 보면 묘 3기의 주인은 동일하고 2015년 동시에 이장한 것으로 추측된다. 일대는 묘가 많았는데 많이 이장하고 밭으로 개간하였다가 방치되어 임야로 변하였다.

* 좌산리 지도(2008년)---지적지는 접근이 어렵고 천옥에 가까워서 피하는 것이 좋겠다. 좋았다면 파묘하였겠는가?

* 이곳은 남덕유, 장안산, 내동산, 방미산(배미산)의 행로를 걸었다. 국도변으로 나오면 좋은 집장지도 있고 유산록 전편 436P 비룡등공의 생지 대혈이 있다. 고산지대에는 간혹 혈이 있으나 심심산골 외로운 곳에는 혈이 없고 무주고혼이 있을 곳이다.(준경 묘는 예외) (2024.6)

[장림]

엔간하면 남의 소점지는 그냥 보고 넘어가세요
제가 촌장님 소점지 남에게 소문내면 곤란하잖아요
촌장님소점지 내가 한번 올려 볼까요
거 풍수 별거없어요
이유는 우리나라에 풍수심판 없어요
원래 결록에 자리는 정확하게 이곳이다 알 수 있는데
풍수에서 왈가왈부하는 혈들은 아무도 검증 할 수 없읍니다
남에 소점지는 엔간하면 그냥 넘어가세요
남에 소점지 아니다 기다 해서 득될것도 없는데 심판도 없고 그래서 엔간하면 그냥 지나 가세요
풍수 그거 알고보면 별거 없어요
도가 지나치면 장담못합니다
풍수 그거 너무 어지러워요
할 만큼 했으면 본인 주장이나 설파하고 그냥 조용하게 지냅시다

[지향 이정호]

ㅎㅎ 작명을 하여 다른 작명소에 가면 또 잘못되었다고 다시 작명해야 된다고...그래서
몇군데를 들어도 결론을 못내는 경우도 있는거와 마찬가지로 풍수지리학도 개안이 않
된 분들이 신안인양 간평도 서로 다른것이 현실이지요..그렇다보니 장림선생님같이 풍
수심판이 없다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다만 풍수의 정답은 둘이 될수 없이 하나임
은 기정 사실이지요..실제 오답이 정답을 가릴경우 풍수지리는 그대로 소멸 될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때에 따라서는 폄하아닌 쓴소리 하시는 분들이 나오셔, 해뜨는곳이 동쪽인
데도 불구하고 서쪽이라 응석을 부리는 분들에게 가르침을 드려 풍수를 정상 계도에 올
려 놓아야 되는 사명감이 절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음택의 간산을 가보게 되면 풍수의
기본인 원칠근삼법. 하보,상보상관법과 오결의 균형조화도 무시하고 현장에도착 몇분 ?
눈으로 서서 보시고 간평을 하시는 것을 많이 보는데..이는 잘못이겠지요..사실 이분들은
현장이 않보이니 둘러보아도 마찬가지.. 개안이 되었다 하드라도 검증 차원에서 묘소와
주위환경을 둘러보고 간평과 간산기를 올려야...하여튼 고수님들이 숨어서 사실것이 아니
라 미래를 위한 혹독한 가르침을 주셔야 된다고 봅니다.^^

[대성 瑞澐 이득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