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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죽도 [竹島]
나룻배를 타고 들어가는 홍성 유일의 유인섬
홍성 죽도의 풍경과 가고 오던 배 후미에서 담아왔던 갈매기 등이 카메라 heic로 촬영되어 jpg로 변환하려는데
현금으로 변환하려니 비용이 15만원 이상이여서 무료로 하다보니 속도가 느려서 하루종일 해도 변환이 50%이하
여서 사진 게재를 생략합니다....홍성 유일의 유인섬으로 섬에 참대나무가 울창하여 '대섬'이라 불렸으며, 지명의 한자표기에 따라 죽도라 부르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죽도란 섬은 모두 8개가 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죽도는 군산시, 고창군, 고흥군, 영광군, 울릉군, 통영시를 비롯하여 홍성군의 죽도이다. 어족 자원이 풍부하며, 매년 9월말에 개최되는 남당항의 대하 축제를 통해 싱싱한 대하 및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죽도 개요
섬에 참대나무가 울창하여 '대섬'이라 불렸으며, 지명의 한자표기에 따라 죽도(竹島)라 부르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죽도란 섬은 모두 8개가 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죽도는 군산시, 고창군, 고흥군, 영광군, 울릉군, 통영시를 비롯하여 홍성군의 죽도이다. 홍성군의 죽도는 서해안으로 길게 뻗어 있는 안면도와 육지인 홍성군에 둘러싸여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한가운데 떠 있다. 이곳을 천수만이라고 부른다.
천수만의 한가운데 있는 죽도
천수만은 수심이 깊지 않고 간만의 차이가 심해 예전부터 연안어업과 수산양식장의 적지로 알려져 왔다. 또한 광천젓갈과 유명한 젓새우와 광천김의 주산지이며, 김과 굴의 양식이 활발한 곳이다. 넓게 발달된 갯벌에서는 새조개, 주꾸미, 낙지 등을 비롯한 갑각류와 조개류가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매년 9월말에 개최되는 남당항의 대하 축제를 통해 싱싱한 대하 및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천수만은 우리나라의 국토확장과 농업경쟁력의 강화, 국토의 효율 · 균형적 개발을 위한 간척과 매립이 대규모로 진행되었다. 그 중 하나인 천수만 A-B지구 간척사업지는 우리나라 농지면적과 쌀 생산량에 있어서 전체 1%를 차지하는 대규모 농업단지이기도 하다. 천수만은 간척사업 후 인공호수와 대규모의 농경습지가 만들어지고 민물어종이 증가하면서 철새들의 먹이가 풍부해지는 등 철새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물 흐름의 변화와 생태계의 변화로 득보다 실이 많다고 사람들은 주장하고 있다. 필자가 천수만 한가운데 있는 죽도를 방문한 것은 2004년도 가을이다. 안익현 선생과 함께 탐사선 등대호를 발전소가 있는 선착장에 어렵게 배를 대고 죽도길을 따라서 마을을 돌아보았다. 반대편으로 가면 배를 댈 수 있는 좋은 선착장이 나오는데 그것도 모르고 엉뚱한 곳에 배를 대면서 고생을 했다. 그 뒤 2007년도에 mbc와 공익프로 '느낌표'를 진행하면서 이 섬에 두 번 온 적이 있다.
그 당시 진행을 맡은 남희석씨는 "고향이 대천이라서 멀리 여수나 통영의 섬들을 촬영할 때는 멀기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가까워서 좋다"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대천의 육도와 허육도, 태안의 외도, 그리고 천수만의 죽도를 촬영하면서 소외된 섬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한 일이 있다. 섬 주변에 거대한 개펄이 있고 파도가 없어 이곳은 어족들의 산란장이며, 가을에는 대하(큰 새우)가 많이 난다. 죽도의 관문은 홍성군 서부면 남당포구다. 정기선이 없어서 어선을 빌려 타야 한다. 이때는 1인당 약 2만원 정도 주어야 한다. 남당리와 죽도 사이의 거리는 3.9km이며, 죽도에 거주하는 우체부 강기운씨에게 연락하면 태워 주기도 한다.
어족 자원이 풍부한 죽도
죽도가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죽도는 1개의 유인도와 11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섬 자체가 고기들의 집이며 산란장이다. 본섬인 죽도와 근접한 새끼섬은 큰달섬, 작은달섬, 충태섬이다. 충태섬은 썰물 때면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 진입로가 생긴다. 큰달섬은 새끼섬 중 유일하게 대나무를 대신하여 소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정상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충태섬의 정상은 산소봉분 하나 정도로 작다. 죽도와 큰달섬 사이에서 물이 빠지면 지름 20미터 정도의 물구덩이가 하나 보인다. 이곳 주민들은 "용이 올라가다 떨어진 곳"이란 뜻으로 용난둠벙이라 부른다. 이 근처는 굵은 모래가 약 100미터 정도 이어지는 곳으로, 가족단위 물놀이 장소로 적당하다. 배를 타고 가까운 부속섬에 들어가면 모래사장이 있어서 모래 언덕에 파라솔만 치면 쉬면서 휴가를 즐기기 좋다. 죽도는 이런 무인도가 많은데 이곳이 고기의 집인 어초 역할을 하고 있다. 지자체 마다 이런 어초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바다에 넣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갯벌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면서 파묻혀 버린다. 그러나 바위로 된 섬은 그 자체가 어초이며 천연적으로 고기들의 집이기 때문에 죽도 근처에서 고기가 잘 잡힌다.
죽도 해역은 우럭, 감성돔, 쭈꾸미, 놀래미, 갑오징어 등 각종 수산자원이 풍부해서 낚시꾼들을 통해 입소문이 퍼졌다. 또 죽도 주변에는 광활한 갯벌이 형성되어 사시사철 조개, 꼬막, 대합과 낙지를 잡고 바지락을 채취한다. 주민들은 소형 어선을 이용해 낙지, 전어, 숭어 등을 잡아 많은 소득을 올렸으나 지금은 어족자원이 감소되고 있다. 그래도 육지에서 농사를 짓는 것보다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여 수입이 좋다고 한다. 천수만은 보령 오천댐 공사와 서산 a-b 지구의 간척 사업, 홍보지구의 간척사업, 오천의 보령 화력발전소 등으로 인해 생태계와 물의 흐름의 바뀌었다. 이 때문에 죽도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죽도 주변의 갯벌이 휩쓸려 나가 모래와 자갈밭이 드러나 갯벌에서 나는 수입이 많이 감소하였다. 밭은 거의 모래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뿌리식물인 고구마는 그런 대로 잘 되지만 열매 농작물인 옥수수, 콩, 수수 같은 식물은 잘 되지 않는다. 이곳은 물 사정이 워낙 어려워서 빗물을 받아서 저장해 놓고 쓴다. 해수담수화 시설을 통해 바닷물을 민물로 걸러서 일반용수로 사용한다. 전기료 때문에 한동안 중단되기도 하였다. 다행이 이곳은 2004년에 내연발전소가 건설되어 24시간 전기 공급을 받는다. 다른 섬과 마찬가지로 인터넷망이 보급되었지만 노인들이 많아서 별로 활용도가 높지 않다.
죽도에 공을 들이고 있는 홍성군
홍성군은 2014년 6월 5일 죽도 근해에서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우량 대하종묘 35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정해역이자 수산물의 보고인 천수만에 전장 1.2cm 크기의 우량 대하 종묘 3500만 마리를 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했다. 지난달 15일에도 충남도 수산연구소로부터 대하종묘 1000만 마리를 지원받아 방류하는 등 총 4500만 마리의 대하 종묘를 방류해, 2300만 마리를 방류했던 전년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 가을 홍성에서 즐기는 대하가 어느 때보다 풍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하는 가을철 별미이며 고단백 저칼로리로 무기질 함량이 높은 고급식품이다. 이번에 방류된 대하종묘가 가을철이 되면 천수만의 대표 수산물로 주민 소득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하 외에도 지난 5월 20일 죽도해상 일원에 조피볼락 6200 마리를 방류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우와 치어 방류 사업 다음으로 '찾아가고 싶은 섬 죽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대나무숲 탐방로 및 조망대 설치, 마을경관 개선, 휴게시설, 야영장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경관수목 식재와 바다낚시 공원 등을 만들어 마을 소득창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나무숲 탐방로 360m와 조망대 3개소가 설치됐고, 주택 22동에 담장벽화를 그리는 등 마을경관개선사업이 이미 완료됐으며, 경관수목 8,336주를 식재하는 등의 사업이 추진돼 섬의 풍광이 한층 좋아졌다.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갯벌 체험과 독살체험장 설치도 완료됐다. 같은 해 10월에 해삼종묘 4만3천 마리를 입식해서 해삼양식장 운영에 착수하여 침체된 마을이 새로운 활력을 띠고 있다
홍성군은 유일한 섬인 죽도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이곳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하여 섬 곳곳을 새로 단장하면서 마을기업 선정 등으로 활력을 찾고 있다. 2015년 7월 3일, 기존의 전력원인 디젤발전을 대신하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데에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해 '죽도에너지자립섬'기공식을 가졌다. 태양광 선도기업인 한화의 힘을 빌려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동안 죽도에서는 필요한 전기가 디젤 발전소를 통해 생산돼 왔다. 하지만 한화그룹이 올해 충남과 손을 잡고 신재생에너지 개념의 새로운 발전시스템을 지원하여, 기존의 디젤발전을 태양광 전지판을 통해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사업의 명칭은 '죽도에너지 자립섬'으로 총 사업비가 25억원이다. 2015년 5월 개최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서 계획한 대로 한화(60%)-정부(30%)-지자체(10%)가 분담하고 2015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죽도는 2015년 말까지 기존 디젤 발전소를 완전히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그동안 디젤발전으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환경 문제가 해결돼 이제 죽도는 서해의 청정섬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태양광 발전소가 완성되면 연간 소나무 약 4만1000그루의 수목효과(이산화탄소 약 200톤)가 나타나며, 그동안 디젤발전을 하기 위해 사용했던 유류대 약 9300만원이 절감된다고 하였다. 예전에 전기료 때문에 해수담수화 시설을 돌리지 못하여 물 사정이 최악이었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전기를 쓰게 되어서 물 걱정, 전기 걱정을 덜게 된 것이다.
죽도의 관문 남당포구와 대하 축제
남당항은 천수만변에 있는 항으로, 홍성읍에서 서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있다. 배로 10분 거리에 대나무섬으로 유명한 죽도가 있고 멀리 안면도가 보이는 등 해안 경관이 수려하며, 주변에 횟집이 많다. 잔잔한 은빛 수면으로 석양이 아름다우며, 괭이갈매기 등 철새 도래지도 있다. 매년 가을에는 대하 축제와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새조개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잡히는 게 가장 맛이 좋다. 특히 천수만 새조개는 단백질, 철분, 타우린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은 물론 남녀노소 구분없이 좋아하는 이 지역 대표적인 별미이다. '관해기'의 저자 주강현 제주대 교수에 의하면 왕새우는 봄철 천수만에서 산란한다고 한다. 왕새우는 AB지구 방조제로 막히기 전, 만 깊숙이 들어와 부석면 도비산 밑에서 알을 낳았다고 한다. 오늘날 서산 시내 양대리의 쓰레기처리장이 있는 옛 염전 터까지 새우떼가 몰려들었는데, 그 까닭은 이곳이 모래가 많아서였다. 여름까지 새끼손가락 길이만큼 자란 새우는 추석을 전후해 부쩍 자라 찬바람이 불면 천수만을 벗어나 바깥 바다로 나간다. 남당포구 어민들 입장에서는 "애써 길러 잡아먹을 만하니 모두 빠져나간다"고 투덜댈 만하다. 작을 때는 금어기여서 손도 못 대다가 정작 제철에는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홍성에서 9월에 대하축제가 시작되는 것은 제철 대하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한다. 전국 어느 곳의 누구에게 물어봐도 '대하'하면 홍성 남당리를 떠올린다. 그 이유는 한번이라도 홍성 남당리를 찾아 대하의 맛을 본 사람이라면 그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을 잊지 못해서일 것이다. 꽃게, 새조개, 쭈꾸미 등의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에는 대하를 찾아 전국에서 모여든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축제기간 남당항을 방문하면 맨손대하잡이체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새조개 축제기간에는 새조개 까기 체험, 다양한 공연 등 축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남당항 겨울바다를 느껴볼 수 있다. 남당 주민들의 말이다. "옛날에는 새우가 비싸서 전량 일본으로 수출했지요. 우리가 먹지 못했어요. 당시에 10t급 어선들이 외연도와 격렬비열도 근해에서 삼중망으로 새우를 잡아 급랭시킨 다음에 모두 일본에 수출을 했어요." 우리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국내 소비량도 부족한 실정이다. 오히려 필리핀과 베트남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지금은 예전의 염전 자리를 새우양식장으로 만들어 1년산 양식새우를 많이 키운다. 양식새우의 생산량이 자연산을 앞지른 지 오래되었다. 새우축제로 남당포구는 온통 법석을 떨지만 그 위세가 예전 같지 않다. 천수만이 간척되기 전에는 정말 물고기가 흔했는데 댐으로 인하여 고기들의 산란장이 송두리째 사라진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새우들은 남쪽에서 겨울을 보낸 다음에 봄철이면 어김없이 천수만으로 올라온다.
천수만 안쪽에 있는 광대한 개간지가 고기와 새우의 산란지였다. 그 만이 둑으로 막혀버리자 새우들은 죽도나 황도 부근으로 산란지를 바꿨다. 천수만을 찾는 새우도 여러 종류로 새끼손가락 길이만 한 고급새우와 중하, 독새우, 빨간 꽃새우, 송장새우, 젓국용으로 쓰는 됫때기새우, 몸통이 작은 곤쟁이, 오젓과 육젓, 추젓 등등이다. 이제 천수만 간척으로 인하여 이런 새우의 서식지가 사라진 것이다. 천수만에 한가운데 떠 있는 죽도, 그리고 연륙된 간월도와 황도는 고기들의 서식장이자 황금어장터였다. 천수만의 허리가 뚝 잘려져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그 중심에 죽도가 외롭게 떠 있다. 죽도 어민의 말 한마디가 가슴에 다가온다. "천수만 땅을 농민들에게 분양하지 말고 차라리 본래의 주인인 물고기에게도 돌려주면 어떨까요?"
출처:(한국의 섬 - 충청남도)
천북 굴 축제[川北 -祝祭]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 굴단지에서 개최되는 겨울 대표 수산물 축제.
개설
천북 굴축제는 충청남도 보령9미 중 하나인 겨울 제철 굴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 축제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일대는 1990년대 홍보지구 간척 사업으로 방조제 및 장은항이 개발되면서 관광 명소화되었다. 이후 마을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운영하는 소규모 식당을 열면서 지역 특산물인 석화[자연 굴] 구이를 판매하였고, 이때부터 현재의 천북굴단지 일대에 식당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초기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천북굴단지의 굴 요리는 석화구이가 주 메뉴였지만, 회·찜·굴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될 만큼 성장하였다. 이처럼 지역 특산물인 석화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축제를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행사 내용
천북 굴축제에는 초청 가수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열리고 천북 굴 맛보기, 체험, 판매 행사 등이 개최되며, 싱싱한 제철 천북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주변 상가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황
천북 굴축제는 천북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북굴을 관광 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영양이 뛰어난 맛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11~12월경 개최되며,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굴 축제 기간에는 서해안의 별미인 천북 굴구이는 물론 굴을 이용한 갖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천북굴단지는 2018년 새단장을 마치고 매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참고문헌
『보령시지』(보령시지편찬위원회, 2010)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남당 노을 전망대
남당항 바로 옆에 있는 남당 노을 전망대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금빛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져 있는 바닷가 중간에 세워져 있는 남당 노을 전망대는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바다색과 인근 산의 초록색과 대비되어 눈에 띈다. 또, 일몰 때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어우러져 그 또한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노을 전망대는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져 있어 마치 하늘과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전망대를 걷지 않아도 인근의 서해안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맛난 제철 먹거리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백사장을 걷거나, 바다를 바라보고 명상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남당 노을 전망대는 도보로 여행이 가능한 서해랑길63코스이자, 남당항자전거길이고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주변으로 남당항, 어사어항, 어사리노을공원이 있어 연계해서 둘러볼 수 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궁리포구[宮里浦口]
천수만을 끼고 있는 작은 포구이다. 태안반도를 마주보고 있으며, 서산 A지구 방조제(홍성군 서부면 궁리와 서산시 부석면 창리를 잇는 길이 6,476m의 방조제)와 인접해 있다. 홍성읍으로부터는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다.
작은 어선들이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로, 어선들은 주로 꽃게, 주꾸미, 대하, 새조개, 붕장어 등을 잡는다. 작은 방파제를 갖추고 있으며,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해넘이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홍성군이 선정한 ‘홍성 8경’ 중 하나이다.
궁리포구홍성군 궁리에 있는 포구(어항)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에 있는 천수만을 끼고 있는 작은 포구(어항)로 궁리포구라고도 불리운다. 태안반도를 마주보고 있으며 서산 A지구 방조제와 인접해 있다. 1978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어 작은 어선들이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로 방파제도 갖추고 있다. 어선들은 주로 꽃게, 주꾸미, 대하, 새조개, 붕장어 등을 잡아 올린다. 홍성읍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고 특히 일몰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홍성8경"에 선정되어 있다.출처: doopedia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속동전망대
속동전망대는 홍성 해안의 명소로 어사 포구와 궁리 중간의 임해관광 도로변 바닷가에 2005년에 세워졌다. 전망대에 오르면 확 트인 천수만이 한눈에 바라보이며 바로 앞에는 모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다. 2012년 사진찍기 좋은 경관 명소 조성을 통한 배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여 마치 타이타닉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전망대 옆에는 푸른 해송림이 바다와 어우러져 있고, 전망대 앞의 모섬까지는 언제나 섬에 오를 수 있도록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바닷가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속동전망대에서 해송림을 지나 섬으로 향하는 길은 약 100m 정도 되며 전망대 밑은 깍아지르는 절벽이어서 섬의 전망대는 거침없는 천수만의 풍광을 자랑한다. 또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2024-05-29 작성자 청해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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