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꽃>
‘배롱나무꽃이 필때쯤 모내기를 하여 배롱나무꽃이 질때쯤 추수를 한다, 할정도로 꽃이 100일정도의 긴 시일동안 핀다하여 목 백일홍 이라고도 한답니다.
7,8월경에 피어 10월경에 지는 꽃으로, 옛부터 선비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꽃으로, 선비들이 풍류를 읊는 곳에는 이 나무 한그루 쯤은 꼭 있었다고 하니, 그것은 짙푸른 녹음 중 피어나는 고운 꽃색의 아름다움 때문이었을 것이다.
꽃말은 '부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이랍니다. 흰배롱나무 꽃말은 '수다스러움, 웅변, 꿈, 행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