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리오 동호회를 통해서 이렇게 제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이 모든 시스템은 예전 제 차 마티즈에(2년전 폐차되고 없지만..) 달려있던 시스템에서
프론트 앰프와 스피커 그리고 rca 선재가 바뀌어 다시 장착되었네요
2년만에 만진 오됴작업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새록새록 그때를 생각하며 장착을 했지요^^
지난해 12월 중순에 장정 16시간이라는 긴 세월(?)을 보냈네요
금욜 아침에 프론트 풀 방음부터 시작해서 토욜 새벽 4시에 마친걸로 기억하네요
3일채 못되어 보조배터리 장착으로 모든 작업은 끝이 났습니다 차근 차근 설명하면서 적을께요^^
먼저 기기들은 제가 카오됴 동호회 시절에 쓰던 제품들이라 인지도는 크게 없어서 비교적 저렴하게 카오됴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었고요 지금은 제가 원하는 음악의 종착역인 첼로재즈로 도착한뒤 요즘은 클래식 연주곡이 좋아지고 있네요
그래도 첼로의 그 뭉툭한 음은 잊을수가 없어서 자주 듣긴합니다만...
역시나 세팅과의 시간싸움 그 동안 잃어버렸던 나만의 소리를 찾기위해서 초고가품이 아닌이상 크게 의미가 없어서
제가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기기의 업그레이드 없이 지금 열심히 듣고 있네요
제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데크 클라리온 D-1 그냥 무난하게 쓸만한 데크입니다 아날로그적이라 소리도 그렇게 내어주더군요
프론트 스피커 mik 미라클 해상력이나 크게 나쁘지 않은 소리를 내어주는 녀석입니다
트윗은 ads사에서 만드는 상급모델과 비슷하다더군요 저도 들은거라 정확하지는 않아요^^
프론트 앰프 4채널 mik 4150 이지만 사운드153 3차 풀개조 된 녀석입니다 개조비와 앰프가격이랑 같다더군요 ㅡㅡ;;
음질이나 해상력 그리고 힘이 좋아서 게인을 9시이상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력은 115*4라고 되어 있는데 튜닝되어서 그 정도 나올듯합니다
우퍼앰프 mik 2800 무식하게 힘만 세다고 해서 예전에 동호회 분들의 미드를 많이 태워먹은 녀석입니다
저도 미드를 한 번 태워먹은 적이 있네요 출력은 310*2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200*2는 나와 주는 거 같습니다 우퍼음질은 그렇게 좋은 거 같진 않은거 같네요
우퍼 mik 9012 rms 400 딥베이스가 깊숙히 나오는 제품입니다 1큐빅 실드박스에서 아주 잘 놀고 있네요
그냥 무난하게 나와주는 거 같네요 한 번 팔았다가 중고로 다시 산 녀석입니다
전원선 및 메인 휴즈 0게이지에 200a 휴즈 나머지 배선 4게이지
스피커선 오헬바흐 무산소 동선
RCA선 오플 실소닉 0202 2조
보조배터리 오딧세이 pc625 원래는 스키차의 배터리로 쓰인다더군요 저걸로 자동차 시동도 걸수 있답니다
스펙은 옛날에 알았는데 지금은 까먹었어요^^
방음 한쪽에 5장씩 양쪽 10장 들어갔습니다 예전 마티즈엔 6장씩^^;;;
제가 좋아하는 소리는 풀볼륨이 되어서 쏘지 않는 듯한 소리에 우퍼가 있는 듯 없는 듯한 소리입니다
예전 카오됴 동호회 시절에 들었던 차인데 1500정도 된 차량이었던거 같네요 따라갈려고 노력했는데
완전히는 안되더군요 비슷하게는 됩니다만...차가 넓을수록 스테이지감이 좋아진다더군요
마티즈에 해 놓았을때보다 좋은건 사실입니다^^
아직도 인지도가 있는 d-1입니다 무개조 순정상태입니다 파워는 좋습니다^^ 샾에서 중고로 비싸게 주고 산거라
팔지도 못하고 그냥 안고 있습니다 좀 오래되었지만 클라리온 d-2 모델을 써보고 싶네요
왼쪽 트윗은 오른쪽 a필라 중간쯤을 보게 해둡니다 직진성이 강해 많이 쏩니다^^
오른쪽 트윗은 운전자 중심 오른쪽 귀를 향하는데요 역시나 쏘는 경향이 있어서 왼쪽 a필라 쪽으로 향합니다
미드는 각아대를 이용해서 겨우 문짝과 수직상태로 되어 있느데 미드 각을 좀 더 살린다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우퍼는 최대한 정면을 바라보게 하고 앰프의 배선때문에 우퍼 앰프를 뒤집어 장착했습니다
저는 우퍼가 있는듯 없는 듯하게 듣기 때문에 우퍼는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때로는 쿵쾅거리는 음악이 듣고 플땐 어쩔 수 없이
키운답니다^^ 현재 트렁크는 포기한 상태입니다 배선정리가 생각보다 귀찮더군요~
설 연휴중에 시간이 된다면 정리해보고 싶네요
첫댓글 ㅎㅎ 트렁크.. 선들좀 정리하셔야겠어요~ 그래도.. 멋지네여~ 저는 주행중 워낙 시끄러워서 오디오는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ㅎㅎ;;
동생이 트렁크 안쓴다고 각오받고 작업했죠 ㅋㅋ
예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모델이랑 같네요....ㅎㅎㅎ...트렁크 정리 좀...ㅎㅎ...멋지네요...혼자서 다할정도면
트렁크 정리 의외로 빡셉니다 손하나 가딱하기 싫네요 ㅋㅋ
워우 +_+ 멋있네요 ~!! 뒷머리가 쭈삣~ 서겠네요 +_+ 짝짝~
클라 D1 참 좋죠. 9255하고 가늠을 하다가 제대로 된 중고를 몬 구해서 결국은 블라우풍트를 쓰고, 있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한 번 써보세요. 돼지털임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꾸밈이 없고, 원음 그대로 짐승처럼 쏴주는 데크네요.
근데 트윗 고정한 것 게이지컵 아닌가요? 짧은 걸 보니 개조하신건지? 아니면 오릭스 같은 납작한 게이지 컵인지 좀 알려주세요. 새로운 거 하나 배울 수 있을 듯 한데요.
저도 9255 한달써보고 (그 땐 소릴 잘 몰랐을때)내리고 좀 후에야 디원 올린거라 정착하게 되었고요 저는 다시 오됴할 기회가 온다면 디2 써보고 싶습니다 클소바는 한번도 안써봐서요 게이지컵 작업된 트윗을 샀습니다^^;;; 아는 형님꺼 업어온거라 실리콘 쏴주면 됩니다 ㅋㅋ
ㅋㅎㅎ 반갑습니다~ 저도 리오에 풀작업하고 다닙니다.. 그런데 공간도 좁고 노이즈도 많이 타서 좀 어렵긴 하네요~ 전 9255 OP개조해서 씁니다. D1소리도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