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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백성이여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2.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3.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바라
4.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열조에게 명하사 저희 자손에게 알게 하라 하셨으니
6.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7.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
8.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제78편
아삽의 마스길
오늘 돌아보면 2021년도 절반을 보낸 시점에서 또 이스라엘 역사와 우리민족의 역사와 또 우리가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는, 그리고 역사를 명상하는, 더 나아가서 명상하는 사람들의 시편을 또 묵상하는 그런 시간이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편 78편은 마치 제가 감사절 설교를 준비하려고 따로 준비한 것 같은 시편인데 제가 평소의 이 시를 참 마음에 새기고 좋아하는, 그리고 전에도 이 시편을 강의할 때 이 78편을 읽으면서 큰 감동이 있었던 그런 시편입니다.
아삽이라는 이름이 성경에 많이 나와요. 그래서 어느 때 어느 아삽인지 전혀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아삽의 시라는 것만 나와 있고 아삽의 시가 열 몇 편 되는데 그 내용을 볼 때 바벨론 포로 이후에 시를 쓴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볼 수 있는데 내용상 그것은 이스라엘 역사를 알아보는 입장에서 보면 바벨론 포로 그 이후의 아삽일 거다.
그러면 우리가 바벨론 포로 이후에 유명한 아삽이라는 사람이 있느냐 하면 잘 없어요.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1세 롱기마누스 황제에게 뭘 부탁을 할 때 산림감독 아삽에게 부탁해가지고 성벽 중수하는데 필요한 목재도 좀 주게 하시고 이런 말을 할 때 아삽이라는 이름이 한 번 나와요. 산림감독 아삽이 이런 시를 썼을 것인가 확신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시를 쓴 사람의 성품이나 그의 신앙 내력이나 이런 걸 알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할 때는 그 내용을 가지고 그 사람을 짐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얼굴을 본다고 해서 아는 거는 아니거든요. 그 사람 마음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시나 명상이나 또 탄식이나 기도나 간구나 이런 걸 보면서 어느 때 사람인지 또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인지 읽을 수가 있겠습니다. 78편을 보면
1. 내 백성이여
‘내 백성이여’라고 시작을 하는데 여러분 무지렁이가 이런 말을 하지 못하거든요. 자기 민족을 위해서 ‘내 백성이여’ 이런 말을 하려면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어떤 위치에 있어야 되는 거예요. 세상 별 볼일 없는 어떤 무지렁이가 자기 민족을 위해서 ‘내 백성이여’이렇게 말하기는 어렵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 교훈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적어도 말이죠, 적어도 자기가 깨달은 바가 있어서 그 내용을 백성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또 백성들은 자기 교훈을 들어야 한다, 들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역시 보통사람은 아닌 거예요.
2.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3.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바라
그러니까 열조가 교육을 했고 그 교육이나 교훈을 받아들였고 그걸 또 많이 새기고 있고 들었고 알고 있는 그런 바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가 대부분 다 가정에 자녀를 두고 자녀를 가르치고 하는데 자녀에게 성경과 역사를 가르치지 않으면 희망이 없어요.
저는 볼 때 반드시 성경과 역사 둘을 가르쳐야 돼요. 영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수학이 중요한 게 아니야. 수학은 수학 은사가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잘하면 좋고 못해도 그만이야. 그런데 수학이나 영어는 못해도 성경과 역사는 가르쳐둬야 돼요. 그래야 인생을 인생답게 살 수 있습니다.
4. 우리가 이를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줄을 그어 봐요. 우리가 이 교훈을 ‘그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러분 지금 현재 아름답지 못한 곳에 가 있는 두 명의 대통령이 있는데 이 두 사람 다 과거의 우리 아픈 역사를 숨기고 덮고 은폐하고 교과서까지 바꿔가지고 자유발행 교과서를 국정 교과서로 만들어가지고 온 국민, 어린아이를 다 속여먹으려고 하다가 무리수를 쓰다가 감옥까지 가있잖아요.
부끄러운 역사지만 부끄러운 역사일수록 덮으려고 하면 안돼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승리한 기억보다 패배한 기억을 뼈에 사무치게 교육을 합니다. 은폐하고 덮는 게 아니에요. 또 그들의 역사는 거의 패배한 전쟁이 많은데 그 패배한 피눈물 나는 역사를 골수에 사무치게 교육하는 게 이스라엘 사람들이예요.
우리는 부정적인 일은 다 덮어버리려고 했는데 아주 어리석은 사람들이예요. 그런 사람들이 이 나라 정치를 하면 안돼요. 그래서 우리 역사는 지금도 드러내려고 하는 사람들과 덮어 은폐하려는 사람과의 갈등이 우리민족에 있습니다. 특히 반민족 친일행위를 했던 사람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덮어 은폐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런 갈등이 있습니다. 아무도 부인하지 못해요.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전해야 되겠다. 전하겠다. 전하자. 이 사적을 후대에 전해야 됩니다. 성경과 역사를 반드시 후대에 전해야 돼요. 우리가 배워야 되고 또 후대에 전해야 됩니다.
5.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열조에게 명하사 저희 자손에게 알게 하라 하셨으니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 이스라엘 국민들이 복된 게 뭐냐? 하나님 말씀, 진리를 제일 먼저 그 민족이 접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민족이 말씀을 접하게 되었다면 이걸 자기들은 물론 가르치고 배우고 지키고 했어야 되는데 문제는 자기 민족 교육도 못했고 자기 자손들을 가르치지 못했고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전혀 전하지 못했어요.
그 결과 그들은 혹독한 대가를 지불한 겁니다. 여러분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으니’ 하면서 출애굽기에 있는 레위기 언약을 맺을 때 세계가 다 내게 속했기 때문에 너희가 일차적으로 먼저 잘 듣고 언약을 지켜서, 그리고 모든 백성에게 전도하도록 이런 사명을 띠고 선택된 민족이 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교육을 하지 않았던 것 때문에 나라도 망하고 민족도 망하고 12지파 중에 10지파는 거의 흔적도 없어져 버렸죠.
그래서 6절 왜 그런 법을 주셨느냐 하면
6.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7.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
8.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어제 저녁에 나온 방송이 오늘 아침에 재방송되는 방송이 있는데 KBS에 보면 ‘세계는 지금’이라고 하는 시사에 가장 밝은 젊은 학자 서너 명을 모시고 시사에 대해서 듣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보니까 아프가니스탄 땅에 오사마 빈라덴을 잡으려고 상주했던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10만 명이 있었는데 밤을 도와가지고 미군이 다 야반도주를 했어요. 한 천명 남기고 순식간에 온다간다 인사도 안하고 사라져버렸다는 거예요.
그동안에 거기에 쏟아 부은 돈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탈레반을 제거하고 아프가니스탄에 친 미국 정권을 세워서 민주정권 만들어보겠다고 미군 10만 명이 가서 얼마나 쏟아 부었느냐? 우리나라 1년 국방비의 25배나 되는 돈을 쏟아 부었어요. 그런데 결론은 뭐냐. 사건을 더 악화시키고 텔레반 쪽 사람들 테러분자들 이 사람들이 더 강화되고 미군은 속수무책으로 손을 써보다가 돈만 쏟아 붓고 미군 2,300명이 전사하고 그리고 아프카니스탄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피만 흘리고 그리고 온다간다 말도 없이 사라져버렸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미군이 가서 성공한 건이 역사에 단 한 건도 없습니다. 한반도도 해놓은 것 봐요. 월남 해놓은 것 봐요. 다 무효로 돌아갔잖아요. 역사에 아무 남는 게 없어. 아무 도움이 안 돼.
그래서 우리가 시사도 알아야 되고 역사도 알아야 되고 특히 성경을 공부해야 되는데 그 아프카니스탄이라든지 –스탄 –스탄 –스탄, -탄이 붙은 나라가 다 이슬람권 나라들입니다.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스탄 -스탄은 대게 이슬람권 나라들인데 그들이 복이 참 없습니다. 다른 어떤 걸로 말할 수 없고 그냥 복이 없다.
무슨 말이냐? 그들은 성경을 제대로 접하지 못했어요. 여러분 성경을 제대로 접해가지고 하나님의 윤리에 기초한 인재 인물 지도자를 세우지 못하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역사의 교훈이야. 또 성경을 접하지 못한 어떤 민족이 있다면 그건 미개한 민족이 되든지 악랄한 민족이 되든지 어리석은 민족이 되든지 아니면 후진국이 되든지 윤리가 상실되고 치안과 보안이 유지되지 않은 불안한 나라가 되든지 온갖 불행이, 성경이 바르게 전해지지 않은 나라나 민족은 예외가 없습니다.
그러면 성경이 들어가면 다냐? 성경을 맨 먼저 접한 이스라엘 백성도 망했잖아요. 1차적으로 성경을 만나야 되겠지. 2차적으로는 바르게 가르치는 게 중요한 거야. 가르치지 않으면 1년 365일 옆구리에 끼고 다녀도 아무 의미가 없어요. 반듯이 성경을 바르게 더하지 말고 빼지 말고 왜곡하지 말고 기록된 원 목적대로 가르쳐서 지키게 해야 돼. 그걸 하지 않은 -스탄 자가 붙은 나라들을 봐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도 성경을 받았지만 바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8절에
8. 그 열조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와 같지 않게 하려 하심이로다
충성치 아니한 세대가 되고 말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성경과 역사를 가르쳐야 된다는 거예요. 맨 먼저 전 이스라엘 민족 중에서 하나님과 율례와 계명과 법도를 배반하는데 앞장을 섰던 지파가 있는데 그게 에브라임 지파입니다.
그러니까 야곱에게서 열 두 아들이 나왔는데 거기 두 여인이 있어요. 빌하와 실바 그 몸종 말고 레아하고 라헬 계열로 레아에게서 유다가 나오고 라헬에게서 요셉이 나왔는데 요셉에게서 큰아들이 므낫세고 작은 아들이 에브라임인데 이 에브라임이 북왕국 10지파의 세력을 모아가지고 다윗 왕조를 배반하고 나가서 하나님을 반역하게 하는데 앞장을 섰던 사람들이 에브라임 사람들이예요. 그리고 그 열 지파는 지금도 온 세계에 흩어져서 종적을 찾을 수가 없어요. 9절에
9. 에브라임 자손은 병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
타락에도 먼저였고 그리고 변절에도 먼저였고 멸망도 먼저야.
10. 저희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 율법 준행하기를 거절하며
11. 여호와의 행하신 것과 저희에게 보이신 기사를 잊었도다
기적적인 일은 기적이 일어나는 거는 한두 번이면 됩니다. 문제는 그걸 기록했다가 기록한 걸 교육을 해야 돼. 부단히 교육을 해야 되는데 그 패역한 족속들은 어떻게 하느냐. 기적을 교육을 하니까 ‘그 기적을 또 일으켜보라’ 이렇게 하면서 교육을 안 받아요.
지금도 신비주의자들은 기적을 일으키신 하나님의 뜻을 배워가지고 깨달으면 되는데 또 기적을 일으켜보겠다고 우기는 거거든요. 하나님은 또 기적을 안 일으키는데 귀신이 하나님 대신해서 쇼를 해가지고 사람을 속이는 게 신비주의가 하는 거예요.
여러분 역사적인 교훈은 대개 비싼 대가를 지불한 사건인데 그런 대가를 지불하시면 얻는 게 있어야 돼. 학비를 냈는데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그건 어리석은 거예요. 대가를 지불했으면 교훈을 얻어야죠. 어리석은 자는 대가를 지불하고도 교훈을 얻지 못해요.
지혜로운 사람은 대가는 옛사람들이 지불했는데 오늘날 성경과 역사를 읽어서 교훈을 얻는데 이게 지혜로운 사람예요. 성경과 역사를 읽어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대가는 옛사람이 지불했고 그 역사와 성경을 읽어서 오늘날 교훈을 깨닫고 되풀이 하지 않는다면 그런 민족이 지혜로운 민족이라는 거예요. 그걸 잊지 말아야 돼요.
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저희 열조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소안이라는 곳이 어디 있느냐 하면 지금 현재 거기를 타니스라고 합니다. 헬라시대부터 거기를 타니스라고 했는데 이전에는 아바리스 혹은 아바네스라고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소안 어떤 때는 타니스 이렇게 하는데 여러분 제가 예레미야서 강의할 때 예레미야가 마지막으로 붙들려 가가지고 회중 앞에서 구덩이를 파고 큰 바위를 굴려 묻고 거기 앉아서 말하기를 ‘때가 되면 바벨론 왕이 여러분을 잡으려고 이까지 온다.’거기가 어디냐 하면 나일강 하구에 있는 삼각주 델타지역에 동북부 쪽에 있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거기가 힉소스 왕조 시대부터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나일강 하구 쪽에 애굽의 한 수도로서 아주 주목을 받던 곳인데 거기서 애굽 왕 바로에게 모세와 아론이 가서 10가지 재앙을 일으켰던 바로 그 자리가 소안이에요. 출애굽기에는 소안이라고 밝히지 않았는데 나중에 공부를 해보면 거기가 바로 소안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13. 저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저희로 지나게 하셨으며
14. 낮에는 구름으로 온 밤에는 화광으로 인도하셨으며
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깊은 수원에서 나는 것 같이 저희에게 물을 흡족히 마시우셨으며
16. 또 반석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17. 저희는 계속하여 하나님께 범죄하여 황야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 저희가 저희 탐욕대로 식물을 구하여 그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기브론핫다와에서 있었던 일이죠.
20. 저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매 시내가 넘쳤거니와 또 능히 떡을 주시며 그 백성을 위하여 고기를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심이여 야곱을 향하여 노가 맹렬하며 이스라엘을 향하여 노가 올랐으니
22.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연고로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건 하나님을 멸시하는 거거든요. 깔보는 거야. 업신여기는 거야. 그래서 죄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 이런 시대, 사상이나 표현이 자유로운 그런 시대에 꼭 국민 중에 대통령을 싫어하거나 미워하거나 그거는 괜찮아요. 민주주의의 당연한 거야. 그럴 수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을 싫어하거나 미워하거나 무시하거나 멸시하거나 업신여기거나 그거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그렇게 했다는 거예요. 23절
23. 그러나 저가 오히려 위의 궁창을 명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24. 저희에게 만나를 비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으로 주셨나니
25. 사람이 권세 있는 자의 떡을 먹음이여 하나님이 식물을 충족히 주셨도다
26. 저가 동풍으로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27. 저희에게 고기를 티끌같이 내리시니 곧 바다 모래 같은 나는 새라
28. 그 진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 거처에 둘리셨도다
29. 저희가 먹고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저희 소욕대로 주셨도다
30. 저희가 그 욕심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저희 식물이 아직 그 입에 있을 때에
고기를 그 입에 물고 있는데 씹히기도 전에
31. 하나님이 저희를 대하여 노를 발하사 저희 중 살진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
32. 그럴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범죄하여 그의 기사를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33. 하나님이 저희 날을 헛되이 보내게 하시며 저희 해를 두렵게 지내게 하셨도다
여러분 인생이 살아가는데 젊어서 병들거나 아니면 사고가 나거나 해서 죽는 것도 불행이야. 또 다른 불행은 세월을 헛되게 보내는 거예요. 아무 일도 되는 게 없이 인생을 허송세월, 뺑 밖으로 돌면서 광야에서 40년을 지냈는데 별로 발전된 게 없어요. 허송세월 한 거예요. 허송세월.
그래서 정말 우리가 하나님 앞에 역사를 배우고 성경을 배워서 그리고 진리를 배워서 열심히 살아서 우리 삶의 기회라는 기회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일을 남기고 해야지 허송세월하게 했다는 거 아니에요. 광야에서.
34. 하나님이 저희를 죽이실 때에 저희가 그에게 구하며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고
35. 하나님이 저희의 반석이시요 지존하신 하나님이 저희 구속자이심을 기억하였도다
36. 그러나 저희가 입으로 그에게 아첨하며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37.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저희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아니하였음이로다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않았다는 거예요. 마음이 세류춘풍이라고 수양버들가지가 봄바람에 흐느적거리는 것처럼 이리 흔들만들 저리 흔들만들 이렇게 정함이 없이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아무것도 얻기를 생각하지 마라. ‘내 마음이 확정되고 내 마음 확정되었으니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이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시류에 따라서 바람 부는 대로 흐느적거리는 줏대머리 없는 이런 사람들처럼 되면 안 돼. 38절
38. 오직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
민수기를 우리가 공부할 때 보신대로 10번-11번을 하나님을 시험하고 그런 못된 짓을 했어요. 그래도 하나님이 참으시고 또 참으시고 왜 참으셨느냐? 하는 짓을 봐서는 죽어 마땅하지만 지금 현재 눈에 천불나게 하는 그 사람들 후손 중에 택한 백성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악인도 참으시는 거예요. 악인이라고 해서 끝장난 게 아니고 악인 후손의 후손, 자손의 자손 중에 누군가 택한 백성이 있다고 그 때문에 참는 거예요.
39. 저희는 육체 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로다
육체뿐이라 하는 말은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는 거예요. 여러분 영혼이 어떤 진리를 만나지 못하고 정신이 없고 흐느적거리고 하는 거는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 아무 줏대머리도 없고 주관도 없고 분별력도 없고.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로다
그러니까 곧 죽을 것들, 곧 지옥 갈 것들 그걸 놓고 분을 내봐야 뭐해요. 그래서 참아주시고 또 그 자손들 중에서 택한 백성이 있기 때문에 그 시대를 참지만 그러나 그들은 고깃덩어리일 뿐이고 바람에 불과해요. 안개처럼 잠깐 머물다 없어지는 거예요.
40. 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고
해보니까 한 열 번쯤 돼.
41. 저희가 돌이켜 하나님을 재삼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격동하였도다
42. 저희가 그의 권능을 기억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구속하신 날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43. 그 때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 징조를, 소안들에서 그 기사를 나타내사
열 가지 재앙을 보여주잖아요.
44. 저희의 강과 시내를 피로 변하여 저희로 마실 수 없게 하시며
45. 파리 떼를 저희 중에 보내어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보내어 해하게 하셨으며
46. 저희의 토산물을 황충에게 주시며 저희의 수고한 것을 메뚜기에게 주셨으며
47. 저희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저희 뽕나무를 서리로 죽이셨으며
48. 저희 가축을 우박에, 저희 양떼를 번갯불에 붙이셨으며
49. 그 맹렬한 노와 분과 분노와 고난 곧 벌하는 사자들을 저희에게 내려 보내셨으며
50. 그 노를 위하여 치도하사 저희 혼의 사망을 면케 아니하시고 저희 생명을 염병에 붙이셨으며
51.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셨으나
52. 자기 백성을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떼같이 지도하셨도다
여러분 지금 아삽이라는 사람이 다른 헛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그 역사를 고스란히 묵상하는 거예요. 여러분 진리를 가지고 진리를 묵상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바이지만 진리도 없이 멍하니 앉아 있는 그런 명상 이런 거는 헛된 거예요.
TM(초월명상 Transcendental Meditation)이라든지 절간에 가서 템플스테이 하면서 하는 명상은 헛되고 헛되고 헛된 거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마음 판을 수동태로 내줘가지고 마귀 노름판이 되게 하는 것 밖에 아무것도 안돼요. 그런데 최근에 김진홍 목사가 정신이 나갔는지 사람이 나이도 안 많은데 ‘절에 가서 우리가 명상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이런 소리를 예사로 하고 있더라고 보니까. 사람이 맛이 갔어요. 새파란 젊은 전도사들이 김진홍 목사를 비판하고 있더라고. 진리에 바로 안 선거야.
그런 불교 명상 아무 쓸데없는 겁니다. 무아지경에 빠져가지고 만트라 닐바나에 빠지면 마귀가 역사하기에 딱 좋은 그런 수동태에 빠지는 거예요. 53절
53. 저희를 안전히 인도하시니 저희는 두려움이 없었으나 저희 원수는 바다에 엄몰되었도다
54. 저희를 그 성소의 지경 곧 그의 오른손이 취하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55. 또 열방을 저희 앞에서 쫓아내시며 줄로 저희 기업을 분배하시고 이스라엘 지파로 그 장막에 거하게 하셨도다
56. 그럴지라도 저희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며 반항하여 그 증거를 지키지 아니하며
57. 저희 열조같이 배반하고 궤사를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가서
58. 자기 산당으로 그 노를 격동하며 저희 조각한 우상으로 그를 진노케 하였으매
59.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60. 실로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61. 그 능력된 자를 포로에 붙이시며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62. 그 백성을 또 칼에 붙이사 그의 기업에게 분내셨으니
63. 저희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저희 처녀에게는 혼인 노래가 없으며
64. 저희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저희 과부들은 애곡하지 못하였도다
65. 때에 주께서 자다가 깬 자 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같이 일어나사
66. 그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길이 욕되게 하시고
67. 또 요셉의 장막을 싫어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산을 택하시고
69. 그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으며
70. 또 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1.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2.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
에브라임 지파는 하는 짓이 버림마다 마땅한 그런 길로 갔지만 하나님께서 유다지파의 다윗을 택하여 그래도 희망을 영 없이 하지는 않았다는 거예요.
제79편
아삽의 시
79편도 이어지는 시인데.
1. 하나님이여 열방이 주의 기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으로 돌 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
그러니까 바벨론 포로가 있은 후에 쓸 수 있는 시인 거죠. 다윗시대의 아삽하고는 다르다는 거죠.
2. 저희가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며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 짐승에게 주며
3.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면에 물 같이 흘렸으며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
4.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운 자에게 조소와 조롱거리가 되었나이다
5.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영원히 노하시리이까 주의 진노가 불붙듯 하시리이까
6. 주를 알지 아니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는 열국에 주의 노를 쏟으소서
7. 저희가 야곱을 삼키고 그 거처를 황폐케 함이니이다
8. 우리 열조의 죄악을 기억하여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가 심히 천하게 되었사오니 주의 긍휼하심으로 속히 우리를 영접하소서
9.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10. 어찌하여 열방으로 저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주의 종들의 피 흘림 당한 보수를 우리 목전에 열방 중에 알리소서
바벨론 사람들이 ‘야 유대인들 봐. 야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어? 너희 하나님이 있으면 예루살렘 그걸 못 지켜?’그런 식으로 조롱하는데 대답할 말이 있어야 말이지. 바벨론의 강가에서 바벨론 사람들이 유대인들 잡아다가 ‘야 너 시온노래 한번 불러봐. 여호와 노래 한번 불러봐라. 너 찬송한다고? 한번 불러봐’그렇게 조롱했다는 거야. 예루살렘에서 바벨론 포로 되어가서 그들이 조롱을 당한 그런 이야기가 시편에 좀 있다 우리가 읽게 될 겁니다.
11. 갇힌 자의 탄식으로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12. 주여 우리 이웃이 주를 훼방한 그 훼방을 저희 품에 칠배나 갚으소서
13. 그러하면 주의 백성 곧 주의 기르시는 양 된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로 전하리이다
예루살렘 역사를 돌아볼 때 두 가지 역사를 이야기하는데 첫째는 출애굽 할 때 역사, 그리고 에브라임 지파를 중심으로 해서 하나님을 배반한 역사, 그리고 결국은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바벨론에게 붙들린 역사 이런 역사를 이 시편 속에 노래하는데 전부다 아픈 이야기입니다.
우리 가곡에도 그런 가곡이 있죠. ‘울밑에 선 봉선화야’ 누군가가 우리 화단 몇 군데 봉숭아를 심었다고요. 그런데 봉숭아라는 꽃이 세상에 물러 빠졌어 그렇죠. 물로 만들어놓은 것 같아요. 그런데 울밑에 있어 봐. 아니, 햇빛을 보고 서있어도 통 물인데 그런데 울밑에 그늘진 곳에 있어 보세요. 무슨 힘을 쓰겠어요. 그러니까 네 모양이 처량하다는 거예요.
‘떠나가는 배’ 전부다 우리나라가 자유를 잃어버리고 일본에게 예속되는 그런 때에 나온 가곡들이거든요. 완곡하게 부르지만 개인의 어떤 연정 이런 게 아니라 ‘강남 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그런 것도 시절을 노래한 거예요.
제80편
아삽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둣에 맞춘 노래
1. 요셉을 양떼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자여 빛을 비취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용력을 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빛을 비취사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소서
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노하시리이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에 넘어서게 악을 행했고 거기다 진노가 쏟아지게 된 날에는 그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는 거예요. ‘사람의 귀를 돌이켜 여호와의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다’ 잠언 28장 9절에 그렇게 되어 있어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안 들으면 하나님도 그의 기도를 가증스럽게 여긴다는 거예요. 내 말을 너희가 안 들었잖아. 그런데 왜 내가 너희 말을 들어야 되느냐.
5. 주께서 저희를 눈물 양식으로 먹이시며 다량의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6. 우리로 우리 이웃에게 다툼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웃나이다
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빛을 비취사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소서
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열방을 쫓아내시고 이를 심으셨나이다
9. 주께서 그 앞서 준비하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편만하며
10.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우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
11.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12.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헐으사 길에 지나는 모든 자로 따게 하셨나이까
13. 수풀의 돼지가 상해하며 들짐승들이 먹나이다
14.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이키사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권고하소서
여기서 아삽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가져다 심은 포도나무 한 그루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15.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16. 그것이 소화되고 작벌을 당하며 주의 면책을 인하여 망하오니
17. 주의 우편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의 위에 주의 손을 얹으소서
인자가 굳이 꼭 예수님이다 이렇게 해석하는 분도 있는데 그렇게 볼 수 있지만 그 당시는 그런 개념은 없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의 아들 가운데 그래도 주의 우편에 두실만한 자가 있다면 그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
18. 그러하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케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빛을 비취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그러니까 역사를 아는 사람의 노래, 역사를 아는 사람의 기도, 또 성경을 아는 사람의 간구는 좀 다르지 않습니까. 아삽 같은 사람이 성경과 역사를 알고 하나님을 알고 그리고 기도하고 간구하고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아삽의 시가 사라지지 않도록 제3차 편집에 아삽자손의 시가 수록되어가지고 역사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성경과 역사를 가르치지 않으면 개인과 가문과 민족이 희망이 없다는 거예요. 예외가 없습니다. 성경과 역사를 가르치지 않으면 개인이나 가정이나 민족이나 교회나 희망이 없어요. 성경을 잘 가르치지 않은 수많은 교회들 다 이슬람교가 먹여치우고 가면 돌무더기만 남아있어요. 형식주의에 빠지고 건물만 너무 크게 지어가지고 굉장하게 했지만 교회는 사라지고 없어요.
여러분 이스탄불에 가면 하기아 소피아, 성소피아 대성당이 있어요. 아~ 여러분 제가 세계건축물 7대 불가사중에 하나가 되는 건물이 소피아 대성당이야. 그런데 이슬람교가 빼앗아가지고 그 아름다운 모자이크 위에다가 덧칠을 해가지고 기독교 흔적을 다 지워버렸어요. 온통 아랍어로 금장으로 새겨놓았더라고요. 소피아 대성당이 불후의 대작이거든요. 이스탄불을 상징한다 할 정도로 굉장한 대성당이거든요.
그걸 보고 이슬람교가 웬만했으면 때려 부셨을 거라. 그런데 너무 웅장하고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때려 부수지 못하고 그 아름다운 모자이크를 다 덧칠을 하면서, 자존심이 상하니까 ‘야~ 기독교 건축예술이 이 정도였다니’ 하면서 놀래가지고요, 이슬람교 페르시아문화, 이슬람교 건축술도 대단한데 기독교를 보니까 엄청나거든.
그래서 소피아 대성당을 보고 너무 자존심이 상해가지고 그걸 능가하는 모스크를 짓겠다고 한 게 터키에 있는 블루모스크라고 하는 모스크가 있습니다. 소피아 대성당은 첨탑이 4개인데 블루모스크는 6갠가 8갠가 이렇게 해가지고 아이고 가서 보니까 얼마나 웅장한지 말이 안 나와요. 가서 보면 동방정교회의 수도와 같은 이스탄불, 옛날 콘스탄티노플이 오늘날 이슬람교의 큰 성지 중에 하나가 되었거든요. 그 블루모스크 때문에. 굉장히 마음이 상해요.
에베소, 여러분 에베소라는 곳이 거기서 고린도전서가 기록되고 고린도후서가 기록되고 요한복음이 기록되고 요한1,2,3서가 기록되고 요한계시록이 기록되고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는 그곳의 디모데에게 보내지고 누가가 그곳에 잠들고 디모데가 순교하고 그렇게 위대한 도시 에베소가, 여러분 성경에 에베소서가 있잖아요. 에베소로 온 편지가 있잖아요. 그런데 에베소에 교회가 없다고.
이게 다 원인이 뭐냐? 성경을 가지고야 있었지. 그런데 안 가르친 거야. 431년에 그 에베소가 있는 마리아 대성당에서 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교리 결정을 해요.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마리아가. 그 길로 에베소는 오늘날 폐허가 되고 맙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137년 밖에 안 됐는데 150년도 안 됐어요. 그런데 성경을 안 가르치고 애 안 낳고 교회 몰락하는 것 보세요. 이번 코로나 사태 지나가고 나면 출석하는 기독교인 최소 10%~20% 많게는 30%는 사라집니다. 애기를 안 낳는데 결혼을 안 하는데 무슨 희망이 있어요. 성경을 안 가르치고 역사를 안 가르치는데 거짓 방언밖에 하는 게 없는데 무슨 희망이 있겠냐고.
그래서 아삽처럼 저도 역사를 돌아보고 성경을 돌아보고 하면 속이 좀 상한다는 거예요. 다른 나라나 다른 민족이나 다른 교회는 어찌하든 간에 우리 샤론장로교회만이라도 끝까지 성경을 가르치고 역사를 가르치고 배우는 그리고 그 역사를 묵상하고 대가를 지불하고 교훈을 얻는 그리고 다시는 어리석음을 되풀이 하지 않는 그런 복 있는 백성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아삽의 묵상과 그 기도를 읽어보았습니다. 역사를 알고 성경을 아는 아삽의 그 아픈 이야기를 오늘 우리 역사와 함께 대조해 볼 때 오늘 우리 교회들도 거의 성경을 가르치지 않고 역사를 가르치지 않고 부끄러운 역사라 해서 덮으려고 하고 은폐하고 왜곡하는 그런 어리석음을 범해왔습니다. 우리가 역사의 진실을 밝혀서 사실을 사실대로 바르게 알고 대가를 지불하고 교훈을 얻어서 발전하는 그런 민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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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