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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125차가좌리~도화동 (도미제)탐방
김두순 추천 1 조회 81 20.12.04 20:3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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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2.05 17:16

    첫댓글 옛 고갯길 탐방 두번째로 도미재(가좌리~도화동)를 넘게되어 가좌리방면에서 도미재에 오르는 이차선 포장도로까지 올라가니 고갯마루까지 거리가 짧아서 쉽게 올라 넘어서니 내리막이 시작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가다가 우측의 사각돌더미로 층층이 높게 쌓은 성벽같은 돌축은 대단하여 궁금해 하며, 도화동을 거쳐 정탁선생 묘터 설화가 깃든 무송대(舞松臺)에서 휴식을 취하고, 되돌아오는 길은 오르막이 계속되었으나 舊 세진광업소(돌광산)의 폐광을 정리한 장소를 찾아서 엄청 높게 돌을 캐낸 수직 암벽과 채광 흔적을 즐기며 돌아올 때 성벽 같은 석축의 의문이 풀렸다. 고갯길을 넘어 다닌 선인들의 애환이 구비마다 서려있는 의미를 새기며 즐거운 탐방길이 되어 감사합니다.

  • 20.12.05 16:47

    가재목∙가좌목(佳在目∙加佐目)은 恭愍王이 蒙塵했을때 秀麗한 自然과 淳厚한 人心을 잊지못한 王이 내린 이름이라고 한다.그래서인지 유독 이마을 사람들은 淳朴하다.마을에서 동쪽으로 뚫린 2차선을 한참 달려 공사 中斷点에 도착하니 거의 고개마루가 가깝다.여느 고갯마루와 같이 '凹'로 푹 파낸 모습이 자연스럽다.30여년전에 林道로 開設하여 單線이긴하나 시멘트 포장만으로도 充分한듯한데 주변을 훼손해 가며 굳이 2차선으로 포장하는 緣由가 의아스럽다.도미재(대목재)를 넘자말자 右側으로 우람한 城郭처럼 큰 岩石으로 쌓은 石築이 나온다.옛 세진광업소 採石場이다.지난날의 명성에 걸맞게 엄청난 現場을 보여준다.멀리 아스라히 보이는 마을은 이곳 所在地인 赤城里 장터인 것 같다.거칠것 없는 내리막길을 단숨에 달려 마을에 닿으니 桃花洞(노은3리)이다.연주패옥의 傳說이 깃든 桃花洞은 武陵桃源 처럼 理想鄕의 고장으로 상상하던 곳이다.말무덤에서 약포 정탁(壬亂 當時 左議政 歷任)대감의 흔적을 찾는데 무송대(舞松臺)라는 표지가 있어서 의아하였다.이곳을 返還點삼아 元點回歸하니 조금 더 힘들다.고개마루에서 건너편으로 전개되는 馬轉嶺이 아스라히 보인다.다음에 갈 곳으로 정하고보니 더 愛着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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