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의 무한 희생과 순직에 관련하여..
소방관이 죽어야만 선심성 홍보성 일회성으로 언론과 방송 SNS등에 한결같이 "슬프다" "애도한다" "바꿔보도록 하겠다"를 앵무새처럼 반복적으로 멘트도 매번 다르지안게 말합니다
물론 관심 조차 없는 부류도 있지만요
저는 감히 말함니다 "소방관 제복은 국가와 국민이 준 수의" 라고...
십수년 동안 국가직 전환과 처우개선을 해달라는 소방관들의 외침을 못들으셧나요? 안들리던가요?
소방관들 뿐만 아니라 저 또한 수없이 정권 바뀔때와 소방관의 순직이 있을때 마다 울부짓으며 외쳐댔습니다!
2003년등 청와대 앞 국회 앞 1인시위를 하며..
소방관을 제발 국가직으로 전환해 달라고 처우 개선 좀 해달라고!
대선때와 총선때등 선거때만 되면 상대 후보도 하니까 서로 민심 좀 얻어보려 가장 순박한 국민의 수호천사 119소방관들에게 찾아가..
소방서들러 옷입어보고 장비보고 수고한다
사진한장 찍고.. 처우개선과 국가직으로의 전환 힘써 보겠다...그게 다이였지 않나요?
김영삼 정부,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도 마찬가지로 일반직 행정 관료주의 반대로 외청으로 소방만의 국가직 독립을 안시키고 못시겼지요?
그나마 노무현 정부때 처음으로 소방. 방재. 민방위로 구성된 한지붕 세가족 반쪽짜리 소방방재청으로 만드셨던 겁니다!
특히 현박근혜 정부는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행안부를 안행부로 바꾸면서 Safety가 아닌 Security로 어처구니 없는 발상으로 탄생 시켰죠
누구의 발상인지 감이 옵니다
재난시 예방 대응 복구 수습을 현장에서 단 한번도 경험 해보지 안은 관료들의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표본 일 것 입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수차례 소방만의 독립으로 국가직으로 가야 한다고 직언 드렸습니다
하지만 돈안되는 조직이여서 그런진 몰라도 무시아닌 무시로 귀를 기우려 주지 안더군요
지난 2014년 4월16일의 세월호 사고시 대통령을 비롯 정부와 이하 기관(해경등)이 보여준 세계최저 수준의 무능함을..
물론 현정부의 재난관리 시스템에 대한 무능에도 치가 떨립니다
또한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의 불찰도 큽니다
박근혜 정부는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현장 활동에 강한 119소방을 중심으로 국민안전처를 만들겠다며 해경까지 해체하며 선포했다..
그러나...
작금의 국민안전처의 구성을 보라
안전처 10,600여명중
해경 약7,000여명(국가직). 소방 약460여명(국가직). 일반직 약3,100여명..
안전처 구성원이 무언가 이상하지안나?
거기에 안전처 장관이 해군출신 장성..차관도 군출신..???
한술더떠 방재직. 민방위직. 재난관리직. 해경직. 소방직을 한지붕에 5가족을 묶어버린?
또 일반 행정직들의 탁상행정으로 부처이기주의와 권모술수에 정부, 국회 그리고 국민까지 속은 것이다!!!
과연 이조직이 국민안전을 책임 질수 있을까?라는 의문이든다..
국민안전에 대통령과 여 야와 국민이 따로 있습니까?
국민안전에 이권이 있습니까? 색깔이 있습니까?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께 호소드립니다
일회성 홍보성 선심성으로 소방관의 무한 희생을 그냥 바라만보지 말아 주세요!
소방관들은 행정관료의 손과 발이 아닌 국민의 손과 발이 되고 싶은 겁니다
함께 말과 글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http://www.ksrfo.org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http://www.119welfare.com
첫댓글 소방동우회 및 복지사업단 회원에 가입하였으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정치인들은 표를 갖고 삽니다. 얍삽하지만 현실입니다. 노인들에 대한 정책이 계속 나오는 것도 표 때문입니다.. 90이 넘은 노인표라고 20대의 표보다 적은것이 아니잖아요. 똑같이 한표입니다.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이 유리하다는 등식이 깨진것도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소방은 스스로의 표의 소중함을 외면하고 정서에만 호소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소방을 대변하는 울타리 역할을 해왔던 의용소방대를 몇가지의 흠이 있다는 이유로 스스로 축소해가고 있습니다. 다른 NGO들은 더 많은 부조리함과 난맥상이 있음에도 건재한데도 우리 스스로 울타리들을 제거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소방도 외연확대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에는 동의하는데 먼저 극소수의 기득권 세력이 소간제도가 폐지되야 합니다.
발전을 기원합니다.^^
참 옳은 지적이고 맞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일부는 맞고 또 일부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단독청인 소방청일 때는
우리들이 꿈꾸고 지향했던 바가 이루어졌습니까.
재난안전처에 소방관이 많으면 일선 현장에
그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내려옵니까.
아직도 희망을 갖고 개선되기를 원합십니까.
대단히 죄송한 표현이지만 이제 그만 꿈을 내려놓으세요.
재난안전처에 많은 소방관들이 책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반응은 결코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많이 더 속아야 됩니까.
이제는 포기할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현장의 노동자는 외칠 의지도 힘도 없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현장을 지킬 수 있는 노동자면 충분합니다.
즉 현장노동자를 원할 뿐입니다.
그 이상 어떤 기구도 조직도 그 누구도 필요없습니다.
한군수님 밀씀에 동의해요
최근 일선 서의 경우만 해도 2개 과에서 3개로 늘었지요
그러다보니 그 자리 유지를 위한 업무도 엄청나게 늘었지요
하지만 센터 인원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요
문제는 바로 여기에서 발생하지요
내근들이 센터로 내려보내는 업무가 50%가 늘었는데도 감당하는 인원은 그댜로 이다보니
과부하가 걸리는게 현실이지요
맞는 말씀이에요
조직 커지고 본부 커져봐야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위가 커지니까 밥을 많이 먹으려고 하지요.
다 필요없다는거~~
멀리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할것 같네요.ㅎ
얼마나 더 멀리 바라봐야 합니까.
될성부른 떡잎이 아니기에 짓밟았습니다.
조직확대의 수혜자 이신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