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뿡뿡이밥
사실 이전의 ADHD환자의 양상에 대해서는 성차별적인 관점이 있음
흔히 충동성이 높고 산만해야 ADHD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남아들에 한정되어있는 증상이고 여아들은 ‘조용한 ADHD’ 증상을 보임
이전까지 모든 ADHD 증상이 남아에 초점이 맞추어져있기 때문에, 여아들은 adhd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단을 못받아서 치료도 못받고 성인이 된 경우가 허다함
집중을 못해야만 ADHD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중요하지 않은일에 과도하게 집중하는것도 ADHD임
그래서 청소년기에 ADHD를 치료하지못한 여아들은 성인 adhd환자가 되는데, 성인 adhd 증상인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하거나, 게으르거나, 충동적인 소비를 자주한다거나’등의 행동은 정신질환보다는 개개인의 능력부족으로 취급을 당하고.
업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결국에는 우울증으로도 이어질수있기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함
의심이 된다면 전문병원에 가길 바래!! 내주변 ADHD환자들 중에도 한국에서 유명한대학 학사, 해외가서 석박사한 사람 많아 약먹으면 다 잘 지내 ㅋㅋ약 먹지않더라도 공부잘한다해서 adhd가 아닐 이유도, 못한다해서 adhd일 이유도 없는거임
책중에는 ‘ 젊은 adha의 슬픔’을 추천
첫댓글 이렁거 검사하려면 정신과를 가봐야하나?
유아는 소아정신과에서 진료치료받으니 성인도동네유명한곳가보면될듯 ㅎ
병원에 따라 성인 adhd를 부정하는 견해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검사를 안 해줘서 미리 전화해보고 가야한다고 들었어!
우리집안…?에 두명 adhd 잇는데 ㅋ 한명은 존스홉킨스 갔고 한명은 mit 가고 이제 박사임 그리고 나도 adhd 끼있어서 나보고도 검사받으라 그랬는데 시바 난 그냥 따까리 조연이야
남이랑 한 약속은 철저히 지키는데 혼자서 살 때는 규칙적인 패턴으로 못 사는 사람도 adhd일 수 있나??????
울동생 특목고나오고 대학두 잘 나왔는데 adhd임
나도 ADHD로 약먹는데 약속은 존나 잘지킴! 근데 집중력 좆되기도 하고 그냥 아이큐가 낮아서 공부는 못하긴 했음 ㅠㅠ 근데 또 내가 좋아하는 언어(국어 영어는 )매번 95점 이하로 내려가본적 없는데 수학은 매번 20 점 이따구였어 ㅋㅋㅋ ㅠㅠ
지각 절대 안하고 약속? 데드라인 넉넉히 맞추는데 미뤄도 되는일은 뒤지게 미룸ㅎㅎ.. 공부는 꽤 잘했음... 잘먹고 잘 살고있는데 adhd였음.. 나중에 알게됨; 딴생각 마니하고 멍때리고 이러는데 지능으로 커버쳐서 공부 잘한케이스라고.. 지능이랑 별개라고 원장님이 ..그랫음... 다른거땜에 갔다가 마침 그 원장님이 소아쪽이 전문이었던거 같더라고.. 검사받아보라해서 알았어
맞아 ㅋㅋㅋㅋ 나 항상 전교 5등 이내였는데 adhd였음
하...딱 나인거같은데...저거 검사받아보려면 비싼가ㅠㅠ
이런경우도 있는데 그런데 또 ADHD 랑 영재랑 현상이 비슷하기도해. 잘 지켜보고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데 너무 쉽게 진단하는 케이스들 정말 너무 많아. 그리고 성인의 경우 집중이 안되고 미루는건 불안이나 강박에 의해서가 더 많아. ADD일 가능성도 있고.
저런 증상들은 우울이나 불안으로도 나타난다고 했어. 그래서 어릴때부터 증상있던거 아니면 만성 무기력이나 우울증때문일수도 있고.. 근데 adhd인 사람은 미루고 집중못하는 자신을 비하하고 실패하고 등등 이런 이유로 우울증을 같이 겪는 사람도 많음
그러니까 증상 원인이 우울증때문인지 adhd때문인지 구별 잘 해야 한다고 의사가 말해줌
나 정신과 입원해서 한 검사에서 아이큐 142 나왔고 adhd인데 교수님말로는 지능이 높으면 adhd가 좀 숨겨질 수 있대 어느정도 상쇄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