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1일은 울남편과 제가 함께 한공간에서 일하기 시작한 날입니다......
결혼후 20년을 집에서만 있던 제가 ....그동안 친구들과 동업하던 남편이 독립을 선언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면서 남편은 사무실 꾸미는 일을 전적으로 제게 맡겼고
근무는 생각보다 힘들다는 이유로 남편의 만류가 있었지만 ..남편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에
남편과 오랜기간 실랑이 끝에 .....남편과 같은 크기의 내책상을 만들었답니다....
남편은 우려와 달리 저와 같이 근무하다보니....제가 너무 큰 도움이 된다고 주위에 자랑하기 바쁘답니다...
저도 집에만 있을때는 남편을 이해 못하고 짜증내거나 닥달하는 것을 너무 당연시 했는데
힘들게 일하는 남편을 옆에서 직접 보게 되면서 남편의 노고를 너무도 잘 알게 되었고
그동안은 부모님들께서 지어주신 남편 보약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막지막까지 다먹여본적이 없었는데,,,
같이 일하게 되면서 보약을 제가 직접 맞추고 챙겨주게도 되었답니다...
아침저녁 설겆이는 남편이 도맡아 하는등 남편도 집안을일 많이 거들게 되면서
서로를 더욱 배려하고 있답니다...
식당자리였던 가게를 사무실로 리모델링을 시작했답니다......
묵은때가 꾸질꾸질했지만
기대만땅인 울가게 였답니다...
경비절감을 위해 어느정도 멀쩡해 보이는 벽은 살리려고 했지만...
영 맘에 들지 않던 월넛기둥은 미송패널로 마감했었는데 워시느낌을 제대로 사려주시지 못해
다시 파벽돌로 마무리하게 됐답니다...
가벽을 세워 탕비실도 만들고 예뿐단조문도 달 계획이죠..
허리몰딩하고 남들이 주로 하는대로
벽지바르는 게 별 무리가 없을것이라는 업자분들과 싸워
포인트 몰딩만 빼고는 All파벽돌로 일일이 붙이느라...인테리어 사장님 이 제 의도를 잘못 알아들어
파벽돌 견적을 잘모 낸 죄로 아주 싸게 해주셨답니다...ㅎㅎ
직원들 자리와 사장인 울남편사이에도 가벽을 세워 단조유리로 마무리해서 미도 살리고 개인 프라이버시도 살리려고 작업중입니다..
남들은 4~5일면 마치는 리모델링공사를
무려 2주일이나 더 걸려 마무리하는 과정샷....
벽과,책장 ....가벽을 세워 파티션을 대신하고...
천정은 경비를 줄이기 위해 기존 조명을 그대로 살려
조명 프레임만 미송페널로 직사각형을 만들어 액자식으로 붙여 전체와 조화를 맞추고
경비도 줄이는 방식으로 천정은 간단하게 끝낸상태...당근 벽지는 발라줬구요...
기성품 책상을 사려던 계획을 바꿔
개인책상과 접대용 테이블 모두를 전체분위기와 맞춰 직접제작하기로
하기로 개업 4일도 안남기고 변경하는 바람에 일하시는
분들이 힘드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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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절감을 위해 기존을 살리려던 월넛기둥도
하얀 파벽돌로 시공하고나니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탕비실인데..예쁜 단조문도 달고.. 씽크대도 넣을 예정입니다..
책장도 붙박이식으로 맞춘것인데 농처럼 문짝을 달예정임
바닥에 드러누운 문짝들이....칸막이도 울 취향에 맞게 칸칸이 넣을 계획임...
복사기와 팩스놓을 테이블도 ㄷ자로 맞추고 그안엔
종이와 사무용품을 넣을 문갑도 짜맞춤으로 넣을 계획임...
가벽세우고 단조를 달 생각으로
가벽 텅빈 공간에 넣을
단조가 도착되서 비닐에 싸여 있습니다....
남,여직원 책상 옆에 놓인
손님접대용 테이블과 의자입니다....
여직원 책상과 남직원 책상을
단조아래 부분에 놓았답니다....손님접대용 테이블과 함께
단조 바로아래가 남편 책상이고 남편이
손님을 접대할 공간인 손님접대용 테이블입니다....
복사기와 팩스가 놓일 테이블이죠..
젤 맘에드는 사이쥬의 테이블입니다...팩스테이블 바로 뒤편... 맨 우측책상이 바로 제 책상이랍니다...
남편이 제책상 옆에 서있네요...
울 남편이 흡족해 하며 돌아봅니다...
이쪽은 직원들 책상2개와 손님맞이용
테이블이 보이는 것입니다...
남편이 손님과 대화를
나눌 공간입니다...개업하면 꼭 사다 걸고 싶었던 복주머니 그림을
울 아파트 이웃엄마들이 사들고 멀리 수원에서 인천 남동공단까지
찾아와서 축하해 주었답니다...너무 감사한 이웃들입니다...
탕비실엔 씽크대도 자리를 잡고
냉장고와 정수기도 모두 넣어 사무실은 아주 깔끔하답니다...
남직원 아내분이 가게 개업일이
제생일이기도 한것을 기념하여 저에게 꽃바구니를 보내답니다...
개업을 축하하는 이웃지인과
손님들의 화분들입니다....특별히 개업식을 주변에 알리는 것 자체를 부담으로 생각하는
저와 남편의 생각때문에 별다는 개업식 없이 개업떡만 조금해서
주변 이웃 분들에게만 드렸답니다...
출입구가 양쪽에 있는 구조인데
이쪽은 직원분들이 주로 쓰는 공간입니다...
가운데 가벽을 세워
공간을 분할하는 느낌을 줬답니다...우측은 남편과 제가 주로 쓰는 공간이고
좌측은 직원들이 쓰는 공간입니다...남편과 직원들은 주로
외근이 많아 사무실은 주로 제가 지키고 있는 편입니다...
주로 외근영업이 많은 남편이 잠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남편은 물론 찾아오시는 손님들께서 부동카페라고
칭찬해 주십니다...공장들 뿐인 남동공단 이미지를 생각하시면서요....
남동 공단에서만 부동산첫개업을 한 이후 7년이 넘게 영업을 한 남편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손님을 기다리기 보다는 찾아가는 영업을 하고
있어 주변에서 인정받으며 일하고 있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행복하세요...^*^
너무 이쁘네요...고생하셨어요~~~꼭 대박나실거에요
대박~~~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개업축하드려요..꼭 대박나세요.^^
추카 감사~~~행복한 정되시길 바래요...^*^
축하드립니다~!
축하 감사드려요...행복하소서~~~^*^
사업번창하세요.. ^^
고마워요...행복하세요...^*^
사업은 꼭 번창하실겁니다 이렇게나 솜씨가있으신분인데요^^
감사합니다...행복 하세요...^*^
축하드려요..^^
추카 감사드려요...행복하세요...^*^
축하 감사드리고.... 언니 내외분도 대박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개업축하드리고요, 꼭 번창하세요..
감사해요..행복하세요..^*^
넘 이쁜 사무실이예용.....대박 나셔용~~~~~
와우~ 부동산같은 느낌이 안나네요...
아 부동산이군요~ 인테리어가 멋져서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일까 궁금했는데~ 사업번창하시길 바래요~
행복한 가정되세요...감사합니다...^*^
넘 멋지게 꾸미셨어요...개업축하드리고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보는내내 궁금했는데 부동산이였네요~ 인테리어가 완전 굿~ 이쁩니다. 개업축하드려요~~
덕담 감사드리고...행복하세요...^*^
부동산하시는구나~~ 축하드립니다!! 아직 집을 못샀는데 좋은 집 나오면 쪽지 보내주세요!! 저도 사업이라는거 해보고 싶지만...꾸욱...참고 있는중..
쪽지드릴께요...^*^ 추카 감사드리고...사업은 잘 계획하셔서 새로운 도전시도해 보세요...전4-7반...젊지 않은 나이지만 고령화시대가 현실이라 일 잘 시작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좋은일 있으시길 바래요...ㅎㅎ
넘 이쁘네요드리구요나세용
감솨...행복하세요...^*^
사업 번창하세요!!이뻐요!!감각이 뛰어나시네요!!!시간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훌륭하세요!!화이팅~~~
우아,,, 어떤 사무실인지 게시물 읽는 내내 궁금했데,,, 부동산사무실이구나...세상에~~ 남편분과 직원분들 너무 예쁜 사무실에서 근무하셔서 행복하실듯..^^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결국 마지막에 부동산 사무실이었군요... ^^ 세련미 넘치는 사무실이네요...
부동산 사무실에 가면 나오기 싫어 계약하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