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관련 매체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 슈링크플레이션
*슈링크플레이션 (Shrinkflation)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하는 대신 제품의 크기 및 중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추어 생산하여 간접적으로 가격 인상의 효과를 거두려는 전략.
'줄어들다'라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상승'을 나타내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이다. '패키지 다운사이징(package downsizing)'이라고도 한다.
슈링크플레이션은 기업이 원자재비나 인건비 등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된다.
가격을 인상하면 소비자의 저항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크기나 중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추는 방식으로 비용을 전가하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 가격은 그대로인데 실제로 받는 양이나 품질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구매력이 감소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 경제 위기나 물가 상승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특히 많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슈링크플레이션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드플레이션 (Greedflation)
탐욕(greed)과 물가상승(inflation)의 합성어로, 대기업들이 탐욕으로 상품,서비스 가격을 과도하게
올려 물가상승을 가중시킨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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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그플레이션 Stagflation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언어로,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디플레이션 Deflation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 Inflation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셋이 모두 물가 상승이 공통은 아닙니다. 인플레이션과 스테크플레이션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것이며, 디플레이션 오히려 물가가 다운되고 있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가장 최악의 상황은 스테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까지 침체되고 있어 지금과 같이 국가가 금리인상과 같은 정책을 내놓음에도 불구하고 정상화되기 힘든 상태까지 온 것입니다.
가장 최근으로는 1970년대에 오일쇼크 당시 스테그플레이션 상황이 발생했던 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