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 아~~그러세요?..처음이세요? 그럼 여기다가 이름이랑 주소랑 주민번호랑
전화번호랑 써 주세요..(어쭈구리~그놈 좀 생겼는데..이거 껀수야..ㅋㅋ)
쏭 : 아~~예!!( 왜 그런건 다 적으라고 난리야?..혹시?..아이구..이래서 어디 나올수가있나?)
자 여기 있어요...(앉아 있으라는 말도 않하네..다리 쥐날라구 하는구만..젠장)
간 : ...........................
쏭 : (그래도 앉으란 말을 않하네..이 자식이 이게이게..어~~~ 앗~~~쥐난다..)
간 : ..........................
쏭 : (도저히 쥐나서 못참고 의자에 앉는다. 그리고 안도의 한숨)
----- 이때 갑자기 출현진에도 없는 동네 할머니가 등장-------
간 : 박 달 순 할머니세요?...
할 : 잉?.....잉~~~~~~~~~~맞어..박달순이...(저X 이 어떻게 내이름을 알지? 혹시?
이래서 나오는게 아닌데..이놈의 인기는..ㅋㅋㅋㅋ)
간 : 할머니 4층 물리치료실로 올라가세요...
할 : 잉~~~~고마우이...
쏭 : (뭐여? 난 언제 왔는데 부르지도 않고말야..이룬..ㅠㅠ 역시 나이를 이길순 없다..졋다)
간 : 송명호님?...이리로 오세요...여기요...( 원장실 문을 열어주며) 선생님!!( 그러면서 쏭맹을
손가락질 한다)
-----이때 다시 출현진에도 없는 원장선생님 등장-----
원 : 어디가 아프세요?( 또 다리병신이야? 도대체 이놈의 동네는 맨날 저 지랄이야..
그만두든지 해야지..이거 맨날 깁스나 해주고..무신 내가 석고 공장 아들도 아니고..
젠장~~) 아..다리는 어떻하다가 다치셨어요?..날도 추운데..(이 자식아)
쏭 : 농구하다가 다쳤는데 한달정도 됐어요..물리치료좀 받을려구요..
원 : 한달정도요?..그럼 다 나아가네..그럼 물리치료 받으시고 조금씩 걸어보세요..
무리하지 마시고요...
쏭 : 예~!! 고맙습니다..
간 : 이리오세요...4층에 가시면 물리치료실 있으니까 가서 받으시고요..3000원은 여기
수납하시고요..밖에 나가셔서 왼쪽에 엘레베이터 있으니까 그거 타고 올라가세요..
첫댓글 ㅋㅋㅋ 읽는 동안 계속 웃었어요. ㅋㅋㅋㅋ 정말 재밌다.. ㅋㅋㅋ
저도 예전에 물리치료받다가 아주 죽을뻔했는데...ㅋㅋㅋ 근데 이거 연재???ㅋㅋㅋ
ㅋㅋㅋ 아까 떠있길래 모하나 했더니만.. 이거 치구 있었고만...ㅋㅋㅋ 얼렁 나으숑~
뭐 연재는 아니구..기냥...ㅋㅋ
머야~~ 명호 떴어? 그런거야?? 한동안 우울했었는데 무지무지 웃었다~ 역시 쏭맹~ ㅋㅋ 땡큐당~
ㅋㅋ넘넘 잼있네여~~ㅎㅎ
집에가서 다 읽어야겠군 넘 길어서 지금은 안돼겠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못산다..내가.......물리치료 잘받으셩^^*
ㅋㅋ 김외과 사람들 모두 투덜이 대마왕~ㅋㅋㅋ 가서 좀 친한척해주고 그래~
ㅋㅋㅋㅋ 이 새벽에 배꼽잡고 웃었어요~ 미쵸미쵸~~~
ㅋㅋㅋㅋ 괄호안에 있는 글이 너무 웃겨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