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FC 구척장신 vs FC 국대패밀리의 대결
<한번도 안 본 사람을위한 짤막한 설명>
총 6팀이 있고 조편성해서 리그전 하는건데
FC 구척 장신 : 모델들이 모인 팀
FC 국대패밀리 : 본인이 국대이거나 국대의 가족인 사람들이 모인 팀
이런식으로 각 팀마다 특징이 있음
파일럿때 한 경기에서는 4 vs 0으로 구척장신팀이 졌고 참고로 구척장신팀은 전 경기 패배 + 한골도 못넣은 최약체 팀임
4개월동안 FC 구척장신팀은 최선을 다해 연습했고
그 결과 파일럿때 맡았던 감독도 놀랄만큼 기량이 올랐음
하지만 FC 국대패밀리에는 남현희가 에이스로 있어서 쉽지 않은 경기임
다들 FC 구척장신이 일방적으로 질꺼라고 예상했는데 ㅇㅇ 예상을 깨고 구척장신팀이 생각보다 잘함 ㄷㄷ
그러다가 한혜진이 골까지 넣음
파일럿 경기때와 달라진 모습에 FC 국대패밀리도 당황함
그렇게 대반전으로 FC 구척장신이 경기를 이기나 싶었는데
종료 30초 전 명서현(정대세 아내)이 골을 넣음
결국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가고 승부차기를 하게 됨
양측 첫번째 키커는 둘다 실패하고 두번째 키커에서 FC 국대패밀리 심하은(이천수 아내)가 골을 넣음
여기에 FC 국대패밀리는 세번째 키커도 성공해서 2 : 0으로 앞서 나가고 FC 구척장신은 네번째 키커가 넣지 못하면 이대로 경기 끝남
이때 본인 차례가 아닌 송해나가 나옴
최용수 감독 : 자신있니? 자신있지?
송해나가 고개를 끄덕이자 최용수 감독이 (순서 바꾸지말고) 차라고 말해줌
사실 송해나는 본인을 비롯해서 슛에 다들 자신없어했는데
요상하지만 어쨌든 골이 들어감ㅋㅋㅋㅋㅋ 방송보면 진짜 공이 신기하게 들어감ㅋㅋㅋㅋ
보는 사람도 막는 사람도 어이없음ㅋㅋㅋㅋㅋ
여기에 FC 구척장신팀 골기퍼 아이린이 선방까지 해버림
이현이가 골을 넣으면 동점이 되는 상황
동점되자 FC 구척장신 멤버들 다들 움 ㅠㅠㅠㅠㅠ
특히 이현이는 처음 시작할때 공도 제대로 못다루고 미끄러질정도로 못했는데
4개월동안 연습 제일 많이하고 다리에 피멍 들 정도로 노력했음
이렇게 2 : 2 접전의 상황까지 왔고 FC 국대패밀리 마지막 키커 남현희가 나옴
여기서 남현희가 넣으면 FC 국대패밀리의 승리이고 아이린이 막으면 승부차기 연장임
결과는 남현희가 넣어서 3 : 2로 FC 국대패밀리가 이김
출연진들 가볍게 축구 할줄 알았는데 다들 완전 진심으로 축구하고 있고, 경기도 예상치못한 반전의 연속임
특히 오늘차 방송은 진짜 각본없는 드라마였음ㅋㅋㅋㅋ
ㅊㅊ ㄷㅋ
첫댓글 다들 진심모드라 재미있었고 감동이었음ㅋㅋㅋ
근데 확실히 국가대표들은 뭔가 있음.
그리고 민경누나는 진짜 예고편만 봐도 장난아닐거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