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8일 청주보성아파트 3차 입찰에 3건 입찰하여 낙방,
2008년 4월 29일 군산 도현 해나지오 4건 입찰하여 다시 고배를 마시고, 오산 리버빌에 입찰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집이 비어 있어 샷시를 해야 하고 관리비가 밀려있었고 군산의 경험으로 보아서 꽤많은 경쟁자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입찰을 포기했다.
5월 1일 김포 사우동 한웅빌라에 도전하였는데 결과는 2등으로 또 낙방 하였다.
연속 3회를 낙방한 후 10일간 내가 왜 경매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깊이 하였고 낙방하는 이유에 대해 아주 깊이 생각하던중 카페지기 브론테님과 상담을 하여 내린 결론은 임장을 철저히 못해서 시세 파악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경매물건이 아닌 일반 부동산(아파트)의 경우 현재가치, 내재가치, 미래가치를 두고 그물건의 가치평가를 하는데
경매 물건에서는 단순히 현재가치만을 두고 입찰에 참가하여 시세 차익만을 노린다는 것이다. 다음에 도전할때는 현재가치뿐만아니라 내재가치 미래가치를 종합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평택시 안중우림 2007-13044, 2007-1720(17, 24, 26, 29)에 입찰하기로 결정하고, 서류검토를 하고난 후
임장을 5월 11일, 12일 연속 이틀 임장을 하였고, 결국 부동산에서 물건이 없어서 내놓은 물건도 계약날 거둬 들인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고, 또한, 안중 우림은 소형인데다, 개발호재가 아주 많고, 가격이 주변에 비해서 싸서 앞으로 가격 상승의 여건이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5월 12일, 하루 종일 온통 경매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매우 복잡한 하루였고 잠자리에서 까지 경매에 입찰 했는데 모두 떨어지는 꿈을 꾸다 일어나 보니 13일 6:30분 허겁지겁 준비하고 7시에 물건 전체을 훌터보고 와이프와 집을 나섰다.
연휴 후 첫출근이라 밀릴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9시 30분에 평택지원에 도착하였다.
다시한번 대출받는데 지장이 없는지 확인(DTI 적용안받고 80%, 7.5%, 중도수수료 없이 3억까지 대출이 되는것을 확인)
3억까지 되니 5개 입찰에 참가하기로 하고 현재가치를 17평평은 5500만 -6000만, 22평은 7000만-7500만으로 최종 결정하고
미래가치는 무궁무진, 내재가치는 소형에 10년 밖에 안되는 아파트며 외관도 깨끗하고 주변경관도 괜찮은편이라 판단하였다
입찰표를 제출하고 군산보다도 적은 법정에 사람이 발디딜 틈이 없었슴
(군산지원과 진행방법은 똑같이 권위주의 거북이고 청주지원에 집행관을 스카웃하면 좋을 듯)
개찰이 시작되고 2007-1720, 17번 물건에서 14명 참가 2등과 70만원 차이로 최고가
22번 물건은 30명참가 생각한데로 낙방
26번 물건은 23명참가 2등과 60만원차이로 최고가
29번 물건은 22명 참가에 2등과 70만원차이로 최고가
2007-13044는 8명 참가에 2등과 70만원 차이로 최고가
결국, 단하루 만에 지금까지 경매에 참가에 받은 것보다 많은 물건을 낙찰받아 기쁨과 걱정이 교차하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입찰이 다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안중우림 아파트 108동 18층에 올라 평택항쪽으로 바라보니 평택호가 보이고 앞으로 개발될 모습이 보이는 듯, 안중우림에서 포승국가산업단지까지 차로 15분 거리, 황해국제무역특구이며, 향남공업단지에서 20분거리, 평택항이 본격적으로 개발이 되어 토지매입 작업이 시작되는 등 호재가 무궁무진 함을 느낀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우리의 자산이 스스로 수입을 창출하여 돈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그날까지"
공부하고 노력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
첫댓글 축히합니다 (DTI) 로 저도 걱정되 아예접근도 못했는데 좀 알고싶군요
축하드려요 ? 몇년전 일들이 생각나네요 날다람쥐님 처럼 계속해볼걸하는 후회와 ~~~ 지금도 늦지않았음을 위안삼아보며 배우고싶어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좋은 수익내시길 바랍니다 ^^
잘 잃었습니다. 좋은 수익내기바랍니다. 재 생각입니다만, 군산 땅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새만금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올들어 땅,집값이 많이 오른 상태인데, 경매의 경우는 1년 이전의 가격이 대부분입니다.
축하합니다. 역시 열심히 하시고 분석하신 보람이 있으시군요.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