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인장
[꽃말] : 인내(忍耐, Endurance), 불타는 마음
[선인장 속칭] Cactus : 어원은 모자
선인장(仙人掌) : 깊은 산속에서 도를 닦는 신선의 손바닥
백년초(百年草) : 오래 사는 풀
패왕수(覇王樹) : 제왕과 같이 위엄이 있는 나무
[꽃점] : 세상의 거친 파도를 견뎌내는 내성적인 당신....겉모습과는 달리 불타는듯한 사랑을 원하고 있다. 그 정열을 말하는데서도 살려보세요. 선인장꽃과 같은 화려한 성과를 반드시 꽃피울 수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선인장이라고 하면 뜨거운 사막을 연상하게 되고, 잎 대신 온몸이 가시로 덮여있는 것을 연상하게 된다. 실제로 많은 선인장류는 물이 거의 없는 사막에 자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종류에 따라서는 해발 4,000m가 넘는 높은 산악에 자생하여 -20도에서도 견디는 것도 있을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분류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선인장과에는 200속 이상의 식물들이 있다. 형태적으로는 선인장도 다육식물에 속하나 선인장과 식물은 워낙 큰 그룹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선인장과 그외의 다육식물]로 나뉘어 취급되고 있다.
가. 선인장의 특징
대부분의 선인장은 잎대신에 잎자리에서 가시를 내며, 줄기는 구형, 편원형, 원통형 등 보통식물에서는 보이지 않는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조직내에 많은 수분을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오랜 건조에도 견딜 수 있다. 선인장 가시는 사막에서 잎의 증산을 막기 위해 퇴화되어 생긴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들은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또 선인장 표면에는 깊은 주름이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들 주름은 주변의 복사열에 의해서 체온이 지나치게 올라가지 않도록 체온을 조절하게 하는 라디에이터(radiator)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같이 선인장은 보통 식물에서는 보이지 않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하 각각의 특성을 소개하기로 한다.
2) 가 시
선인장을 가장 선인장답게 하는 것은 가시이다. 선인장이 가지고 있는 가시 자리는 선인장과 다른 다육식물을 구별짓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즉, 선인장으 가시는 가시자리에서 나오나, 꽃 기린과 같은 다육식물에서 보이는 가시는 표피조직 일부가 도출되어 가시가 되었을 뿐 가시자리는 없다. 선인장 가시는 그 자체로 관상대상이 될 정도로 색깔이 가지각색이며, 길이나 굵기, 그리고 가시 숫자도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대부분의 선인장은 가시자리 중앙에 큰 중앙가시가 1~2개 있으며, 이중앙가시를 둘러싸고 주변가시가 5~20개정도 있다.
나. 원산지와 분포
원산지는 남북 아메리카 대륙과 그 주위 많은 섬들로 국한되어 있다. 주요한 자생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 등의 남부 주와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그외의 남미 제국들이다. 분포(수평분포)의 중심역은 열대, 아열대, 남온대권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종류가 해발 7~800m에서 2000m에 걸쳐 자생하고 있어, 열대권 이면서도 실제로는 온대권에 있게 된다. 더위가 극한적인 열대에서 자생하는 것들은 의외로 소수에 불과하며, 오히려 눈이 내리는 온대권에 자생하는 종류가 결코 적지 않다. 일부 선인장은 표고 4000m를 넘는 안데스 고산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반대로 어떤 선인장도 파도가 밀려오는 해안지대에 자생하는 것도 있다. 수평분포로 볼 때 북쪽으로는 북위 50도를 넘는 캐나다령, 나쪽으로는 남위 55도 근처인 페타고니아에 이르기까지 그 분포 지역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넓다.
선인장의분류
선인장이 처음에 유럽에 소개된 것은 15세기 말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진귀한 식물은 식물학자나 애호가들에게 커다란 흥미를 안겨주어 재배법을 비롯하여 학문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선인장을 식물전체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을 하는가,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등, 실로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해 오고있다. 특히 금세기(20세기)초에는 학자들 자신이 자생지 조사에 나서 새로운 선인장류가 계속 발견되어 발표되었고, 그렇게 기록된 식물 수는 실로 막대한 양이 되었다. 이렇게 얻어진 풍부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분류하자니 그 분류가 몇차례나 크게 바뀌게 되었다.
1902년에 발표한 슈만(독일)분류에서는 670종으로, 1923년에 완성된 브릿튼 로즈(미국) 분류에서는 1235종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그후 새로운 발견이 계속되어 1962년에 발표된 벳케베르크(독일) 분류에서는 그 수가 2천 수백종에 이르게 되었다. [종]은 창조주의 완성품으로 그 형태가 숫자가 바뀌지 않는다는 개념하에서, 분류의 기본단위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진화론]이 인정되고 난 이후로는 [종]에 대한 개념에 대해 여러설이 나와 명확하게 규정짓는 것이 곤란하게 되었다. 린네 이후에 나온 여러 가지 설을 종합해 보면, 많은 예외가 있으나 종이란 다른 개체군과 형태적으로 다르며, 연속성이 없고, 생육하는 지역환경과 유전적 형질도 다른 것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따라서 같은 종외의 다른 개체군과는 잡종이 생기지 않거나 생기더라도 붙임성이 된다고 여겨져 왔다.
선인장과의 분류에 있어[종]이라고 불리는 것 중에는 위의 개념과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 것이 너무 많아, 그런 것이 1/3이나 된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종 밑에는 아종, 변종, 품종이 있는데, 이들에 관해서는 확실히 정립된 것은 없다. 선인장은 원산지에서는 식용이나 약용 등으로 사용되는 일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원예식물로서의 가치가 가장 크다. 따라서 학문적으로 보는 경우도 원예와는 동떨어질 수 없다. 따라서, 원예식물로서 재배하는데 있어서도 분류개념을 알고 있으면 크게 도움이 된다.
선인장 분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선인장과 식물은 다음과 같이 크게 3아과로 나누는 것이 보통이다.
① 나뭇잎선인장아과 : Peireskioideae
② 부채선인장아과 : Opuntioideae
③ 기둥선인장아과 : Cereoideae
① 나뭇잎선인장아과
일반적으로 목본성 쌍자엽식물에 가장 가까운 그룹으로 종류는 30종 정도이다. 예외를 빼고 나면 낙엽 또는 상록의 활엽수로 다육화는 별로 진행되지 않았다. 남북 양대륙 열대, 아열대 산림지역이 원산지다.
가. 선인장의 진화
선인장이 언제 발생하여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느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선인장은 특성상 화석이 되기 어려워 근거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다른 수목과 같은 원시 형태로부터 발생하였으나, 건조지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수분 증발이 많은 잎을 떨어 뜨리고 가시를 내거나, 줄기가 뿌리를 비대시켜 저수조직으로 자신을 변화시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나. 환경과 자생상황
이상과 같은 분포지역에서 알 수 있듯이, 선이장을 열대식물로 취급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물론, 고온이고 비가 많은 지역에 자생하는 것들은 열대식물적인 성질을 지니고 있으나, 이와 같은 것들은 전체적으로 보면 예상외로 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선인장은 고원, 고산과 같은 건조지에 자생하며, 길고 긴 건조기에 견디기 위하여 짧은 우기때 얻은 수분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저장하여 살아가고 있다. 자생지의 기온은 일반적으로, 일조가 풍부하고 밤낮의 온도차가 급속히 변하는 곳이 많다.
흔히 선인장을 [사막의 식물]로 여기는 경향이 많으나, 실제로 사막에 자생하는 선인장의 숫자가 의외로 적고 오히려 약간의 저목이 있는 지역에 훨씬 많다. 또 구형선인장이나 기둥선인장이 많이 자생하고 있는 지역(멕시코 고원이나 안데스산맥)은 산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고, 캘리포니아반도와 페루, 필레와 같은 연안지역은 바다 안개가 많이 발생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자생지의 토양은 선인장 그룹에 따라 차이가 많다. 구형종이나 기둥선인장 종류는 암석사이나 암반위에 샇여 있는 약간의 흙이나 부엽에 뿌리를 내리거나, 저목 위에 뿌리를 내리는 경향이 많다. 이와는 달리 손바닥 선인장 종류는 표토가 깊은 곳을 골라 생육하는 경우가 많다. 비가 많은 지역에 재상하는 종류는 수목 줄기에 착생하거나 다른 식물에 달라붙어 생활하는 것들도 많다.
대페로 큰 것들은 소형과 비교하여 건조에 견디는 힘이 강하므로 차광을 해주는 대상(식물이나 바위)이 없어도 생존이 가능하나, 소형종은 체내에 저장 할 수 있는 수분량이 절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다. 예를 들면, 관목의 뿌리 밑이나 바위그늘에 숨어 있거나, 건조기에는 자신의 몸체를 최대한 작게 수축시켜 토양속에 숨어들거나 혹은 지하부에 저수탱크를 준비하거나 하여 자신을 지켜나간다.
다. 선인장 이름
선인장은 식물 분류학에 따라 학명이 결정되었다. 예를들면, 학명이 Echinocactus horizonthalonius Lem. 인 경우, Echinocactus가 속명이고, horizonthalonius는 종명이며, Lem은 명명자의 이름이다. 이러한 학명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름이다. 우리나라 농가에서 부르고 잇는 일반명은 유감스럽게도 일본명(한자)을 한국식으로 발음하여 부르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위예의 식물은 일본명으로는[太平丸 : 타이헤이마루]이나 우리나라에서는[태평환] 이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가 선인장 종류나 재배기술을 일본을 통해 수입하여 왔으므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나, 관련자들 중에서는 순수하게 우리나라 이름을 만들거나 아니면 학명을 사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일본명을 한국식으로 불러온 것에 익숙하게 된 우리나라 실정에서 급격한 변화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 다육식물
다육식물이란 식물체 특히
가. 다육식물의 특징
다육식물이란 식물체 특히 줄기나 잎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유조직, 즉 저수조직이 발달하여 두터운 육질을 이루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선인장류도 분명 다육식물이지만 선인장류가 너무 거대한 식물군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선인장과를 따로 분류해서 취급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착생난도 다육식물에 속하나, 원예적으로는 난과 식물을 일괄하여 [난류]로서 취급하며 다육식물의 범위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따라서 선인장과 식물과 난과식물을 제외한 다육의 관상용 화훼류를 워예적으로는 [다육식물]이라고 부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 선인장과 용도적으로나 형태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선이장과 다육식물]이라고 부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 선인장과 용도적으로나 형태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선인장과 다육식물]이라고 동시에 다루는 일이 많다. 다육식물은 식물분류학상으로 약 50과 1만종을 넘는 식물이 있으며, 형태나 생태가 다양한 식물이 대단히 많다. 국내에서 재배되어 상품화 되어 있는 것들로는 갈랑코에, 알로에, 로케아, 리빙스톤데이지등으로 그다지 많지 않으나, 앞으로 다육식물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나. 원 산 지
다육식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아프리카 남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대륙 전체, 카나리아제도, 마다가스칼섬, 아라비안반도 남부 인도 등이다. 다음으로 아메리카 남서부, 멕시코에서 중미와 남미서부에 걸쳐 분포하는 것도 적지 않다.
다육식물 분류
① 주로 잎이 다육으로 된 식물 : 대표적인 식물은 용설란과, 꿩의 비름과, 번행초과, 백합과(특히 알로에류), 쇠비름과 등이 있다.
② 주로 줄기가 다육이된 식물 : 박주가리과, 등대풀과, 선인장과 등이 있다.
③ 주로 줄기하부나 지하부가 비대한 식물 : 대표적인 식물은 협죽도과 Pachipodium속, 석산과 하에만서스속 등이 있다.
마) 알로에(Aloe)속
아프리카, 마다가스칼에 약 300종이 자생하고 있다. 대형종에서 소형종까지 다양하게 있으나 대부분은 육질이 두터운 잎이 로젯트상으로 총생한다. 잎에 무늬가 들어 있는 변이품종과 종간 교배종이 많다. 대표종으로는 알로에(A. arborescens)와 베라(A. vera)가 있다.
선인장과 다육 식물의 차이
선인장은 원산지가 주로 남북 아메리카 대륙이며 그밖의 곳에서는 별로 찾아 볼 수 없으며, 다육 식물은 아프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비교적 따뜻한 곳이라면 전세계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식지의 차이로서는 선인장의 대부분은 건조한 고지,즉 비교적 시원한 곳인데 반하여, 다육 식물의 대부분은 건조하고 더운곳에서 서식한다. 특히,멕시코나 아르헨티나에 자생한 것은 2000m~4000m 고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한여름이라도 대단히 시원하며,또 밤이 되면 상당히 쌀쌀한 곳이다.아마도 여름철에 무리하게 육성시키지 않고 휴면시키는 쪽이 좋다,라고 한 것은 이 부근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기분이 든다.
외관의 차이
상당히 알기 쉬운 차이가 있다.그것은 선인장에는 반드시 가시자리가 있다. 가시자리는 가시의 밑부분에 있는 솜털의 방석와 같은 것이다.가시가 없는 선인장은 있어도,가시자리가 없는 선인장은 없다.또 가시자리는 있는데 선인장이 아니다 라는 것도 없다.즉 가시자리가 있으면 선인장, 없다면 다육 식물이라고 한다.왜 진화의 과정에서 솜털이 생긴 것인가는 모르겠지만,선인장의 서식지가 다육 식물의 서식지와 비교하고 전반적으로 온도가 낮은곳이 많은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추위로부터 성장점을 지키려 했던건지도 모른다. 암튼 가시자리가 있으면 선인장,없다면 다육 식물인것이다.
<선인장키우기 요점>
1.어디에 두죠?
햇빛이 오랜시간 머무는곳이 좋다. 콘크리트 위에 직접 화분을 두지 말고 지면으로부터 떼고 둔다. 집안에 두는 경우는 창가의 직접 볕이 드는 장소에 배치 하는 것이 적합하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특성상 건조하고 강한 광선을 좋아하는 종이 대부분이다. 바람이 잘 통하고 해를 많이 볼수있는 장소가 우선하지만 현실적으로 여건이 충족되지 못한다면 성장을 억제하여 조금더 단단하게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이후의 좋은 조건에서 충분히 원상 복구를 한다, 일례로 4~5년 땅속에서 휴면하던 개구리가 비가오면 10여일 내외에 알을낳고 부화하여 올챙이가 되고 다시 개구리가 되어 땅속에 휴면을 들어가듯이...
선인장과 다육의 대부분은 개구리보다 월등한 능력을 갖은 식물로 진화되어 있다. 다만 인위적인 제어와 콘트럴이 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다. 식물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고온 또는 저온에서는 많은량의 급수는 곤란하다. 광선을 좋아하지만 밀폐된 곳에서는 고온이 될 염려가 있어 주의 해야한다. 결론은 바람이 잘 통하고 일조량이 좋은곳 최저온도 영상 5도 이상인 곳이면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2.물은 어떻케 주죠?
성장기(봄,가을)에는 화분의 마른후 물을 준다. 옮겨 심어 선인장의 뿌리가 성장이 시작되고 있는 것은,표면이 마르면 물을 준다.화분의 3/1정도가 젖을 만큼 정도의 물을 준다.물뿌리개로 위에서 물을 주면 먼지도 닦아내고 깨끗이 정리할 수 있으나 솜털이 있는 것이나 가시가 굵은 것은 솜털이나 가시가 더러워지기 때문에 ,화분의 빈공간 주위로 주는 방법도 괜찮다. 한여름 성장이 둔해진 선인장은 물의 양을 최소화한다. 또한 뜨거운 햇볕이 있을때 물을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기에 저녁무렵에 물을 준다.선인장에 있어 야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은 생장력의 소모를 적게 한다.겨울은 완전하게 물기를 없애고 휴면시킨다.물기를 없애는것은 선인장의 체액이 진해지고 냉해를 방지한다.
<월별관리>
#1월 대부분의 선인장은 1월 중순까지도 휴면 중이다. 중순이후 부터는 가을 일찍 휴면을 시킨 선인장은 가시가 빨강 혹은 노란색으로 새로 나오기 시작 한다. 빠른 선인장들은 휴면에서 깨어나고 있는 중이다. 물은 필요하지 않다. 다육식물중 석화 라메리 오채각등은 아직 물을주면 안된다. 리톱스들과 덴섬 제옥등은 약간의 수분이 유지 되어야 한다. 낮에는 가능한한 햇빛을 많이보여 주고 밤에는 따스하게 지내는 것보다는 야간최저온도 0도까지도 봄에 성장을 위해서는 도움이 된다.
#2월 1월말 부터는 제법 선인장들이 새로운 가시도 많이 보이고 옹옥등의 마미라리아는 해가 길어짐에 따라 꽃을 피우기 시작 한다. 날씨가 좋은날은 2월 중순부터는 한낮에 약간의 바람을 맞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선인장꽃이 피기 시작하면 맑은날 아침 몸체만 적실정도의 물을 뿌려주면 더 예쁜꽃을 볼 수 있다. 단 야간 최저 온도가 선인장은 +5도이상 이어야 한다. 겨울에 꽃을 피우는 선인장과 털이 많은 선인장은 추위에 강한종이 대부분이다. 석화, 오채각은 물을 주면 안된다.
#3월
많은 선인장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시기로, 중순부터는 선인장은 어느정도 물을 주어야 한다. 물을 꽃위로 주게 되면 꽃이 상하는 수가 있다.아래부분에서 관수하는게 좋다. 유성류계열(란봉옥 ,투구,반야,슈퍼투구.)과 강자류의 호두를 제외한 선인장들은 분갈이 준비를 한다. 가시가 좋은 선인장들은 분갈이시기 15일전부터 단수하여 성장을 더디게 한후 분갈이 하면 트러블이 적어 가시형태의 변화를 감소시킬 수 있다. 석화, 라메리등의 다육은 중순이후 약간의 물을 준다. 리톱스 계열의 다육은 물을 줄여 주기 시작 한다. 이시기에 물을 많이주면 몸체가 터져서 성장에 기형이 된다.
#4월 이시기에, 모든 선인장의 분갈이를 어느정도 끝낸다. 란봉옥, 투구 등의 분갈이도 4월 중순이면 가능 하다. 분갈이가 끝난후 일주일정도후 부터 선인장은 아침에 물을 주고 오후에 마를 정도의 습기를 유지하고 낮온도는 27~30도 밤온도는 8~10도를 유지하여야 뿌리가 잘 내린다. 통풍을 위해 창을 너무 열어놓으면 온도를 잡을 수 없기에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다. 옥외로 나갈 식물들은 서서히 물을 중지 시키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메셈류의 분갈이, 삽목등을 하면 안된다.
#5월 옥외로 내보낼 식물들은 밖으로 나갈수 있는 시기이다. 좋은흙에 건강한 식물이라면 너무 많은 비만 아니라면 노지에서 키우는 것도 무방하다. 단 햇빛이 좋다는 전제하의 이야기이다. 라메리,석화는 아직 이르다. 실내의 선인장들은 너무 높은 온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 한다. 모든 식물들이 고온 다습이 되지 않도록 환기에 신경을 쓴다. 란봉옥 ,투구, 호두등의 분갈이가 가능한 시기이다.
#6월 좋은 흙에 심겨진 선인장 이라면 적절량의 수분을 유지 시켜줘도 좋다. 6월중순 이후에는 물을 저녘 시간에 주어야 한다. 리톱스 계열은 물을 중지 해야하고 이른 아침에 이슬 정도의 수분이면 충분 하다. 중순이후에는 석화의 분갈이가 가능하다.
#7월 우기를 감안 하여 관리를 해야 하며, 이시기에 물을 많이 주게 되면 성장은 하지만 우기에 웃자람을 하여 초가을 성장기에 멈추게 되며, 휴면기까지 깨어나지 못하는 수가 많다. 선인장 씨앗을 파종 해도 좋다. 석화등의 다육은 물을 주어야 한다. 광옥, 리톱스 등은 절대로 물을 주어서는 안된다. 통풍을 많이 시켜주고 야간에 약간의 스프레이가 필요하다.
#8월 우기가 끝난후 강한 햇빛과 열대야가 있는 시기이다. 이때 물을 많이 주게 되면 선인장은 한낮의 더위에 뿌리가 상하게 된다. 늦은 오후에 약간의 몸체를 식혀주는 정도의 수분이면 충분하다. 지나치면 고온 다습의 피해를 보게 된다. 반면 석화등의 다육식물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계절이다.
#9월 선인장은 다시 성장을 하는 시기이다. 봄에 미처 끝내지 못한 분갈이가 있다면 이시기에 하여도 무방하다. 낮에 햇빛이 뜨거우므로 통풍에 신경써야 한다.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른후 공급한다. 동형종 다육식물(메셈,크라슐라)은 다시 성장을 시작하지만 이시기에는 물공급을 하지 말아야 한다.
#10월 선인장은 서서히 물을 줄여 주고, 동형종 다육(메셈,크라슐라)은 조금씩 물을 다시 주기 시작한다. 이시기에 리톱스의 분갈이를 해준다, 축전이나 고노피텀의 분주도 가능한 시기이다.
#11월 지속적으로 성장을하고 있는 계절이지만 외관상으로만 성장을 하는 것이지뿌리의 활동은 거의 없는 시기이다. 선인장과 석화등에 물을 주면 안되고 성장이 멈출때까지 환기를 많이 시켜준다. 이시기를 잘 보내면 좋은 가시를 얻을수 있고 겨울의 휴면을 충실히 보낼 수 있다.
#12월
선인장의 물은 완전히 단수 시키고, 일부의 다육식물은 약간의 수분을 유지 시켜 준다. 단, 최저 온도를 감안하여 가감을 해야 한다.
리톱스들이 꽃을 피는 계절이고 맑은 날 아침에 물을 주어야 한다. 해가 다시 높이 뜨는 봄이 올 때가지는 햇빛이 낮아 선인장이 햇빛을 따라 기울 수 있으므로 화분을 돌려가며 키워야 모양이 틀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물관리
대부분의 선인장은 12월 초까지 물을 줄 수 있다. 중순 이후는 성장은 하지만 뿌리의 활동이 거의 멈추어 있다. 이시기의 많은 수분 공급은 뿌리를 썩게하며, 이 영향은 곧 몸체에도 전달되어 부패균이 전체로 퍼져 나간다. 하지만 외관으로는 거의 증세를 알수가 없다. 이후 결과는 초봄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심한 경우에는 구제 할수가 없게 된다. 옹옥, 금강환, 미천환, 은사환,등의 마미라리아 계열과 몇 종을 제외하면, 약 3CM이상의 식물들은 휴면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휴면은 중요하며 건강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강제 재배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이시기에 고온다습을 제공하면 성장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세포의 팽창 이라고 보아야 한다. 일종의 비만인 것이다. 결과는 꽃도 피우기 어렵고 굵은 가시와 건강한 피부는 기대 할수 없다. 9월 중순부터의 물주기 시간은, 아침 해가 뜬 후의 오전 시간이 바람직하다. 급수한 물이 해가 지기전에 건조할수 있는 양이어야 한다. 이는 야간 온도와 일조량의 변화에따른 급수 방법이다. 12월초 이후에는 흙이 완전히 속까지 건조한후 표면의 흙만 젖을 정도로 약간의 물만 공급해 주어도 급수는 충분하다. 단, 6개월 이하의 유묘의 경우에는, 최저 온도를 영상 12도 이상을 유지하며 흙을 완전히 건조 시키면 안되며 일정량의 수분이 필요하다. 어린묘의 경우에는 수분 저장 능력이 부족하여 습도유지가 필요한 이유 이다. 성장은 빠른 식물은 동지가 지난후 약 3주후면 휴면 에서 깨어나며 늦어도 입춘 전후에는 모든 식물이 성장을 시작 한다. 하지만 새로운 성장기초에는 수분과 양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시기의 과다한 수분 공급과 분갈이는 매우 위험하다. 몸체가 큰 식물은 휴면기가 일찍 시작하고 늦게 깨어난다. 작은 식물은 반대이므로 일괄적인 관리는 무리가 있다. 종류와 특성에 따른 개별 관리가 필요하다. 결국은 과함이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것은 잘 보여 주는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