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고자장( 告子章)/그가 세상에 고하는 글
유교문화가 동양을 수 천년간 지배해 왔다.
그 유교 문화의 중심에는
공자孔子와 맹자孟子의 *사서삼경四書三經이 있다.
맹자孟子(BC372?-289?)는 고대 전국시대 추나라의 현자였다.
공자의 사상을 이어받아 함께 세상에 펼친 유교사상의 중심인물이다.
그는 성性(신성 불성)이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과 식물 그리고 무생물까지도
함께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으나
인간은 오감육식과 더불어 하늘의 모든 덕을 가진 존재라고 보았다.
이것이 그가 주창한 인간의 본성품이
선善이라는 성선설性善說의 핵심내용이라 하겠다.
그는 사람은 하늘의 모든 것을 다 내포한 존재라는
확고한 깨달음의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참으로 성자다운 혜안慧眼을 가진 사람이라 하겠다.
맹자는 세상의 삶들이 왜 그토록 어려운가를 깊이 통찰하고
연민의 마음에서 고자장告子章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글을 남긴 것이다.
(등소평도 외우고 지녔다고 함)
맹자 고자장(孟子 告子章)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일을 맏기려 하면
天將降大任於斯人也(천장강대임어사인야)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필승로기심지(必勝勞其心志)
뼈를 깍는 고통을 주고
苦其筋骨(고기근골)
몸을 굶주리게 하고
餓其體膚(아기체부)
그 생활을 빈곤하게 하고
窮乏其身行(궁핍기신행)
그 하는 일마다 어렵고 어지럽게 한다.
拂亂其所爲(불란기소위)
그 이유는 마음을 흔들어 참을성과 힘을 기르기 위함이며
是故動心忍性(시고동심인성)
지금까지 할 수 없었든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增益其所不能(증익기소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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喜生于大苦(대희생우대고)
큰 기쁨은 큰 고통에서 생긴다.
생각으로 보면 고통이지만 대아大我와 영혼의 인식으로 보면
은혜요 신의 자비인 것을,
사탄은 입에 단 당근을 주고
하늘은 입에 쓴 약을 준다고,
빛의 일꾼들 그 고통의 참된 의미를
이 시대 하늘의 쓰임을 위한 담금질로,
능력과 하늘의 신분상승으로 그 보상을!!!
참으로 어려운 통과과정의 문이나
하늘의 계획이 그러하고 어차피 이미 자신이 선택한 일,
이왕이면 희망과 용기와 기쁨으로 맞이할 일이라,,,
빛의 일꾼은 한계의 제왕으로 지구에 온 것이다.
직선적 시간과 이원성의 한계와 그 난간을 돌파 하고
육체를 가진 채로 모든 제약과 한계의 환상을 돌파함으로서
지구와 은하우주의 등불이 되기 위하여,,,
하늘이 준 크나 큰 덕과 은혜에 대한 자부심과 용기를 가지시라!!!
*사서四書는 논어(공자) 맹자(맹자) 중용(자사) 대학(증자)으로
공맹孔孟의 중심사상이며
삼경三經은 시경 서경 주역으로 공자 의전의 고대 문화를
공자가 정리 체계화 한 것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나의 상황을 현 시점에서
다른 제 3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주네요. 하지만 다시 현실로 뛰어들어 피터지게 싸워야 하네요
참 좋은 글이네요~~~!
근디 진짜 터널속에서 느끼는 순간은 참 마니 힘들어요~!
온갖을 다 체험하게 하고 인식의 한계를 늘 오바하죠~~~!
글죠~~~?
회청자님~~~!
아직 어둠인가요~?
새벽인가요~?
중천인가요~?
전 이제 겨우 새벽을 준비하네요...^^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오동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곡조를 머금고 있고, 매화는 일생을 추운데서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