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숙박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결합,
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로 투숙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자리한 씨월드펜션(대표 강규호)도 그 중 하나다.
남쪽으로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범섬이 환상적인 경관을 뽐내고
북쪽으로는 웅장한 한라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오는 씨월드펜션은 스킨스쿠버 체험을 제공,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사실 문섬 등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서귀포 앞바다 스쿠버 포인트에서 스쿠버 체험을 하기란 쉽지 않다.
씨월드펜션은 스킨스쿠버 장비를 마련,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투숙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제공,
다른 펜션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넓은 야외 정원에 마련된 바비큐장도 인기다.
투숙객들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고기와 그릴만 준비하면
근사한 야외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천지연 폭포 등 경관이 뛰어난 관광지와도 근접해 있어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매력이다.
강규호 대표는 “해양레포츠를 원하는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다른 펜션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여름 성수기가 지난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제주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문의 씨월드펜션 738-9582.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