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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리비angel입니다
모두 잘지내셨나요?
투표가 제일 많이 나온 내일로편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제가 가족에게 물어보고 지도를 펼쳐보며 여행계획을 짰습니다.
최종적으로 수원출발-전주(1일)-여수(2일)-안동(1일)-동해(2일)-수원도착으로 짜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전국을 돌았어요
보통은 강원도-경상도-전라도노선으로 시계방향으로 짠다고 하던데..저는 방향을 바꿨어요
그 이유는 바다를 보고 싶어서 반대방향으로 짰습니다.
시작할게요!
제가 내일러가 된 날은 8월 24일부터 8월 31일이었어요
내일러의 끝물이라 자리도 많이 남아서 10번중 9번은 앉아서 갔어요!
근데 24일이 공무원시험이라 평택시험보고 바로 수원으로 올라가 짐을 싸서 전주로 출발했어요
짐은 그 전날에 싸놨구요..
[여기서 짐작하겟죠? 저 한달전부터 내일로계획하고, 짐도 준비하느라 시험은 뒷전으로 하고, 내일러준비에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한 6시에 도착했습니다.
◎1일차 - 전주
◎여행지: 전주한옥마을내에 있는 오목정야경, 전동성당야경, 한옥마을 야경구경
◎숙소: 한옥스파찜질방(7000원)
전주역에 도착했어요
용산역처럼 이마트랑 결합된 역도 있지만, 각 지역의 특징을 살린 역도 있더라구요^^
역 앞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지나 길 건너 직진하면 정류소가 하나 있습니다.
그 곳에서 타면 전주한옥마을로 갑니다!
전동성당에서 내리면 되요
전주는 특색이 한글간판이 있다는거 제가 살고 있는 수원만해도 영어간판이 있는데...
전주 한옥마을 구경하는 중인데요 엄청 이뻐요!!
각 가게마다 이쁘게 꾸몄거든요
저는 여기서 인절미토스트와 팥빙수먹었어요
또 한옥마을을 가로질러 언덕으로 올라가면 오목대가 있는데
여기는 전주한옥마을전경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여기에서 잤는데, 전동성당맞은편에 골목이 있는데 그 곳으로 쭉들어가면 있어요 아마 5분거리던데..
내일러들이 많이 보였어요(짐이 많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저는 여기에서 자고, 다음날 전주구경할 때 짐을 맡기고 구경했습니다.
아마 7000원정도 할거에요
다음날 아침식사인 풍년제과 초코파이와 우유
초코파이가 많이 달았어요
해 질때 전동성당을 올리고 싶은데 카메라가 야경을 못잡네요..
그래서 패스!
◎2일차 - 전주,곡성, 여수
◎여행지: 최명희문학관, 오목정, 전동성당, 곡성기차마을, 여수 야간시티투어
◎숙소: 여수 백패커스인하우스게스트하우스[2만원]
다음날 전주를 열심히 돌아다니고 여수로 가는길에 즉흥적으로 곡성역에 들렸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미사를 드렸어요
저는 교회를 다녀 첨으로 미사드렸는데
찬송가가 음은 똑같은데, 가사만 다르고....그외에 예배방식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용
좀 재미있었어요 한번씩 다른 종교도 체험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여기가 바로 오목정이에요! 오목대옆에 다리가 잇는데 다리 건너서 조금만 올라가면 오목정아 있대요
저는 안가봤지만요..이 근처에 벽화마을도 있나봐요^^
[쓰다보니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네요]
어제 한옥마을 전경을 볼 수 있었던 오목대의 밤풍경
다리를 건너서 내려오면 오목대승강장
참 이쁘죠? 전주버스정류장은 특색이 있더라구요
여기를 다시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태조로에요!
태조로가 어디냐면 오목대를 올라가는 곳인데요
이 길을 따라 전동성당, 한옥마을 전경이 있습니다.
정작 말은 없었던..
기웃거리다가 구경했어요
뭔지 잊어먹었다...
아무튼 무료전시회구경했어요
"혼불"작가 최명희문학관
저 종이는 "혼불"원고지의 일부에요
여기서 "혼불"필사해보는 체험도 있는데 관객이 릴레이 필사하는거에요
느린우체통이 있는데 1000원내면 6개월뒤인가? 다시 편지보내주는 거에요
-이로써 전주 구경은 끝났습니다.
여기에 "클래식"영화의 배경인 성심여고도 있어요
전주가 맛집이 많은데 저는 돈아낀다고 얼마 못썼어요..
바미들은 먹을거에 돈아끼지마세요
다음은 곡성입니다.
계획에 없었는데 곡성기차마을을 구경하려고 잠깐내렸어요
계획인 여수시티투어하는데 시간도 얼추 맞았구요
"이번 정류장은 곡성역입니다"라는 소리에 내렸습니다.
전주에서 여수까지 가는 역무원아저씨만나서 대화도 했구요
이 기차는 펜션일거에요
기차객실을 펜션으로 개조한거
가로등입니다
정원인데 안이쁘죠? 봄이나 5월에 가면 이쁠것같은데..
여기에 치즈만들기있는데 저는 비싸서 체험못했어요
옛날 곡성역이에요 여기서 "태극기휘날리며"를 찍었다고해요
여기서 증기기관차를 탔는데요
오늘의 마지막증기기관차를 탔습니다.
제가 중간에 있어서 잘랐어요
옛날 곡성역을 출발해 침곡역, 가정역가서 다시 곡성으로 되돌아오는기차입니다.
가정에서 30분정도 쉬구요
옛날 기차를 흉내내서 먹을거파는 수레끌면서 돌아다니더라구요
저는 막판에 표사서 입석으로 끊어서 열차와 열차사이에 계단에 앉아서 풍경구경하면서 갔습니다.
-여기까지가 곡성입니다. 곡성은 볼거는 많이 없던것같았어요..
곡성기차마을까진 곡성역에서10분걸어가면 있습니다!이정표도 있어서 쉽게찾아갈수있을거에요
곡성을 지나 드디어 여수엑스포역도착!
윗사진은 여수야간시티투어입니다
사진이 모두 흔들렸죠?
시티투어경로는 여수산업단지-오동도노래분수-돌산대교야경입니다
근데 산업단지는 버스타고 도는거라서 흔들리고요
오동도도 분수라 흔들렸어요[이건 동영상봐야하는데..]
돌산대교는..제가 수전증있구요...
산단을 보면서 불이 다 들어왔어요 그래서 야밤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봐서 감동(?)을 받았어요
시티투어도 일행이니까 시간약속잘지키세요..
저는 돌산대교에서 열심히 사진찍었더니 약속시간보다 30분오바되어서..다 기다리게 했어요
제가 잔 게스트하우스 백패커스인여수[여수에선 두 게하에서 묵었어요]
여기는 골목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습니다.
혹시를 위해 주소를 첨부할게요
http://ysbackpacker.blog.me/
1층은 식당, 2층은 게스트하우스, 3층은 주인가족이 사는 곳이에요
1층식당은 내일러들에게 조식을 3000원에 제공한다고합니다.
저는 6인실에서 잤는데 제가 간 날은 공교롭게도 남자들이 없어서 남자방에서 잤어요
[뭐...남자방도 여자방이랑 같더라구요...]
방마다 샤워실이 있구요 1000원내고 세탁기돌릴수도 있습니다.다만 화장실은 문밖에 있어요
음식은 각자 준비해서 먹고 설거지만 하면 되구요
저는 다음날 향일암으로 가려고 일찍잤습니다.
거실에 인터넷도 있어서 인터넷해도 되구요!
주인분이 친절햇어요
-여기까지가 2일차입니다. 이야기 재미잇었나요?
3일차,4일차는 다음이야기로 넘길게요!
앞으로 내일로여행기 쭉쭉 이어집니다~!
주소때문에 복사를 금지 못했습니다.
혹시 퍼가실 경우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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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봤어요 ㅋㅋㅋ 나이때문에 내일로 할 기회가 올해뿐인데... 이번 9월에 갈까 말까 진짜 고민중이에요 흐흐
9월에도있어요?ㅋㅋㅋ저는8월까지로알고잇어요ㅋㅋ
@유리비angel 아 판매는 8월 31일까지 하고 사용은 9월 첫째주까지 되더라구요 ㅋㅋㅋ
알차게보고오셨네요..전 전주사는친구를 대동했지만 그날비가와서ㅜㅜㅜㅜㅜ
잘봤어요!!내년을위해!!!
내일로 진짜 내년에 꼭ㅠㅠ 글 잘봤습니다ㅎㅎ
잘봤습니당!!ㅎㅎ
잘봤습니다!! 저는 내일로는아니고 여수가려고 생각중이였는데 정말 많이 참고하고 가요 저도 빨리가고싶네요 ㅋㅋㅋ
잘봤습니당!!! 보고있으니까 여행가구 싶네용!!!!
곡성 기차마을이랑 여수는 가본적이 있는데 전주는 아직도 못가봤어요ㅜㅜ 항상 가고 싶다는 마음은 있는데... 사진만 봐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샘솟네요ㅠㅠ 한글 간판도 예쁘고 성당도 가보고 싶고ㅋㅋ 글 잘봤어요^_^
백패커스 인 여수 지금은 그 앞의 4층짜리 건물로 바뀌었어요ㅋㅋ
엄청 커졌더라고요
헉 안그래도 저 전주여행 가려고 생각중이었는데 ㅠㅠㅠㅠㅠ 이 글 넘 반가워요 ㅠㅠㅠㅠㅠㅠ 계획을 좀 달리해서 이 글 참고해서 내일로 가는쪽으로 생각해볼까싶어지네용.... ㅠㅠㅠㅠㅠㅠ 이 글 넘좋아요 ㅠㅠ
한옥마을!!! 진짜 예쁘네요 대박!!
전주여행 가고싶어요ㅠㅠ
와 내일로!!!! 나이 될때 해보고 싶어요
헐 저 다른지역으로 젤 처음 여행간게 전주ㅠㅠㅠㅠ 같이 갔던 친구랑 맨날 또가고싶다고 징징대는뎈ㅋㅋㅋㅋ 바미가 올린 사진보고 한곳 골라서 또 가야겠어용ㅋㅋㅋ
곡성좋아요? 가족끼리가면 체험할거 많고 좋다고 하더라구요ㅋㅋ전 왕따라서 스킵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ㅎㅎ 전 곡성은 못가고 여수는 역만가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ㅎㅎ 또 가고싶네요 ㅎㅎ
헉진짜재밌어보여요ㅜㅜ저도카메라사서어서떠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