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여러종류의 사랑이 있는데
사람들은 사랑에 왜 굳이 등급을 메기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래서 좋으면 안돼는건지...?
바꿀수 없는 저 자신도 답답하고
저를 받아들여주지 못하는 사람들도 답답하고...
오늘 방송 보고 좀 민망했어요...
그 윙크하는 장면...
크으으...
하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엄청 보기 민망시려워라...
연기도 잘 못했던데...
그래도 저 더 나아질꺼니까...
실망마시고 쭉 응원부탁드려요!!
다음주 방송분은 좀 나으려나?
제발...
안그럼 자존심 회복 안되는데...
요즘 기분이 안좋을때 하는 일!!
되게 특이한 일인데...
현재로썬 효과 만점이랍니다! ^^
바비인형을 봐요! ^^
제 책상 컴퓨터 앞에
예쁜 바비 인형 하나가 서있답니다!!
보고 맘에 들었는데 '품절'상태라
이주일정도 온 인터넷 사이트를 다 뒤지고 수소문해서 찾아낸
저의 바비!!
travel in style이란 바비예요.
고등학교때까지 쭉 미술을 해서인지
아름다운 것 보면 기분이 좀 좋아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때는 제 책상에 항상 작은...
아마 지금의 바비만한 비너스가 있었거든요.
유리상자 안, 빨간 융단 위에 비너스...
처음엔 친한 누나 생일 선물로 바비를 사주다가
곁에서 보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얼굴 윤각도 거의 사람이랑 흡사하고
웃는 입모양이라든지
웃을때 드러나는 이빨이라든지
전체적인 몸의 라인이라든지...
거의 완벽한 하나의 작품 같아요.
new 비너스!! ^^
특히 그냥 이쁘기만한 인형이 아니라
인형 하나하나가 조금씩 다른 개성을 가진 점이 더 맘에 들구요.
어떤 사람들은 바비가 어린아이들에게 컴플렉스를 심어준다 하지만
이쁘고 아름다운 것을 보면서 자라는게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럼 못생긴 인형을 보고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인형은 인형이고 사람은 사람이지...
너무 해맑고 예쁘게 웃고 있어서
바비를 보면 저도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바비보면서 오늘 안좋았던 일들도 달래야죠! ^^
돈 많이 벌어서 이쁜 바비들 수집을할까 싶은 맘도 들어요! ^^
조만간 멋진 캔을 하나 사려구요!!
지금 바비는 마돈나 머리를 하고있고
캔은 리키 마틴처럼 만들어줘야겠다!!
작년 이맘때는 마징가z에 함참 열중해 있었어요.
결국엔 또 어렵게 2회분 cd를 구했죠! ^^
마징가 로봇은 너무 비싸서...
이것두 성공해서 돈 많이 벌면 사야지!! ^^
전 좀 유치한 녀석인가봐요?
아직도 짱구만 보면 장소 불문하고 바닦을 굴러다니고...^^
오늘 누나네 집들이 다녀왔어요.
간만에 식구들 모인건데...
식구들은 제가 티비나온다고 성공한 사람인줄 아시나봐요.
아직 성공하곤 거리가 한참있는데...
빨리 더 잘되서 식구들한테도 더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주말 잘들 쉬셨길 바라구요...
다가오는 한주도 열심히 승리하시면서 사시길!! ^^
홧팅!!
첫댓글 저두 중성님 덕분에 바비에 관심이 많아졌다죠..ㅎㅎ
여전히 지금도 당당하신 멋 진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