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샐러드 야채와 부재료 고르기 와삭와삭 입안에서 씹히는 샐러드 특유의 맛을 잘 느끼기 위해서는 야채 고르기와 손질법이 가장 중요하다. 또, 샐러드에 함께 곁들이면 더 맛있는 부재료들을 소개한다.
야채 고르는 법 샐러드는 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다. 채소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잘 씻은 뒤 먹기 전에 차게 해두는 것이 포인트. 얼음물에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을 더해 준다. 채소를 살짝 얼렸다 사용하기도 하는데 독특한 맛을 느낄수 있으므로 시도해 볼만하다. 이때 주의 할 점은 반드시 야채에서 물기를 빼둬야 한다는 것. 재료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드레싱이 잘 섞이지 않을 뿐 아니라 씹히는 맛도 떨어진다. 물에 씻어 건져낸 뒤 채반에서 물기를 빼거나 종이타월 또는 가제 닦아내도록 한다.
샐러드 해먹기 좋은 야채 총 집합 양상치나 양배추는 샐러드의 기본, 그 외에 각자의 향기를 지닌 샐러드 해먹기 좋은 야채들 소개. 1. 비트잎 2. 청치커리 3. 샐러리 4. 잎치커리 5. 앤다이브 6. 겨자잎 7. 비타민 8. 레드 치커리 9. 방울토마토 10. 꽃케일 11. 보라 양파 12. 파프리카
함께 곁들이면 좋을 부재료들 야채 샐러드에 한가지 재료를 더 추가하면 유명 음식점에서 먹는 애피타이저가 부럽지 않다. 담백하게 즐기고 싶다면 고기나 생선류, 더 상큼하게 즐기고 싶다면 과일을 곁들여보자.
익히지 않고 그대로 곁들일 것 1. 모짜렐라 치즈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것을 얇게 썰어 곁들인다. 고소한 맛에 혀에 녹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 2. 바게뜨 샐러드를 바게뜨와 함께 곁들이면 다른 음식이 필요 없을 정도로 든든한 한끼 식사용으로 그만. 3. 오렌지 오렌지의 톡 쏘는 향이 잃었던 입맛을 찾아준다. 상큼한 맛의 샐러드를 만들때는 오렌지를 넣으면 좋다. 4. 연어 훈제연어를 곁들일 땐 느끼한 소스말고 가벼운 드레싱이 어울린다. 연어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
익혀서 곁들일 것 1. 베이컨 바싹 익혀 바삭하게 즐겨도 좋고, 살짝익혀 부드럽게 즐겨도 좋다. 베이컨 특유의 맛과 함께 야채가 잘 어우러진다. 2. 햄 햄을 익혀서 넣을 때는 기름을 두르지 말고 익힐 것. 샐러드가 기름 때문에 느끼해 질 수 있다. 끓는 물에 데치거나 상태가 좋은 햄이라면 그냥 넣어도 무방. 3. 닭고기 훼미리 레스토랑등에서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 샐러드. 삶은 닭가슴살을 잘게 쭉쭉 찢어 넣는 법과 껍질째 튀긴 후 먹기 좋게 잘라 넣는 법의 두가지가 있다. 4. 달걀 삶은 달걀과 야채 샐러드 또한 한끼 식사로 그만.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야채에 들어있는 비타민이 잘 어우러져 그야말로 찰떡궁합.
Part2. 실전! 샐러드 소스 만들기 사실 소스를 만드는데 특별한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자기 입맛에 맞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만들기 어려 울 것 같아 보이지만 그냥 갈아주고 섞어주기만 하면 되므로 재료만 갖추면 만드는 법은 아주 쉽다.
유럽풍 드레싱 식용유나 마요네즈 등이 베이스가 되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이 특징. 그러면서도 맛은 진한 편이다. 유럽풍 샐러드 드레싱이 생각 외로 칼로리가 높다는 것을 명심 할 것.
프렌치드레싱 야채, 고기, 해물 등 어떤 샐러드에든 잘 어울린다.
재료 올리브유(엑스트라버진)나 식용유 3큰술, 식초 2큰술, 소금 2/3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볼에 식초,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저어서 소금을 완전히 녹인 다음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거품기로 계속 저어준다. 뿌옇게 되고 걸쭉한 듯하면 완성.
시저드레싱 로메인레터스로 만드는 시저샐러드에 쓰이는 대표적인 드레싱
재료 달걀 노른자 1개, 디종머스터드 2작은술, 마늘 1쪽, 레몬즙 2큰술, 앤초비 3쪽, 팔메잔치즈 가루 3큰술, 식용유나 올리브유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모든 재료를 순서 없이 혼합해 믹서에 갈아준다.
오렌지드레싱 야채에 닭고기 튀김을 넣은 샐러드나 야채샐러드 등에 어울리는 드레싱. 재료 올리브오일 1/2컵, 오렌지주스 1/4컵, 양파 50g, 설탕 1큰술, 소금 1/2큰술, 식초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20초 정도 간다.
코울슬로 드레싱 양배추샐러드에 잘 어울리며 여러 가지 야채에 닭고기 등을 넣은 샐러드에도 그만. 재료 식초 3큰술, 식용유 6큰술, 설탕 2작은술, 연겨자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양파 20g, 파슬리 다진 것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믹서에 식초, 식용유, 설탕, 연겨자, 소금, 양파를 넣고 20초 정도 갈아서 볼에 담고 파슬리 다진 것을 넣고 섞는다.
사과드레싱 과일샐러드는 물론, 야채샐러드, 고기와 야채샐러드에 잘 어울린다. 재료 식초 2큰술, 올리브유 4큰술, 사과 100g,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믹서에 식초, 올리브유, 사과 껍질 벗겨서 잘게 썬 것,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20초 정도 간다.
피클드레싱 연어가 들어간 샐러드나 야채와 과일을 섞어 만든 샐러드에 그만.
재료 피클국물 2큰술, 마요네즈 2큰술, 피클 다진 것 2큰술, 파인애플 다진 것 1큰술, 양파 다진 것 1큰술, 레몬즙 1큰술, 씨머스터드 1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를 준비해 모두 잘 섞어준다.
머스터드 드레싱 닭고기나 야채 등에 잘 어울린다.
재료 식용유 1과1/2큰술, 식초 1큰술, 씨머스터드 1/2큰술, 설탕 1/2큰술, 올리브유 3큰술, 레몬즙 2큰술, 소금 1/2작은술, 파슬리 다진 것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를 준비해 모두 잘 섞어준다.
오리엔탈 풍 드레싱 된장, 간장, 겨자 등이 베이스가 되어 만들어진 드레싱. 프렌치 드레싱보다 느끼한 맛이 덜해 맛이 깔끔하고, 칼로리도 적은 편.
고추간장드레싱 닭고기튀김+양상추 샐러드에, 또는 양상추나 배추 등+만두피 튀긴 것에 잘 어울린다.
재료 대파 다진 것 2큰술, 생강 다진 것 1큰술, 빨간 고추 다진 것 1큰술, 청양 고추 다진 것 1큰술, 진간장 2 1/2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 1/2큰술, 물 1큰술, 설탕 2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를 준비해 잘 섞어준다.
참깨드레싱 오이에 해파리와 닭고기, 두부 등의 샐러드에 어울린다. 재료 통깨 2큰술,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진간장 3 1/2큰술, 대파 다진 것 2큰술, 생강 다진 것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믹서에 통깨와 식용유, 참기름을 넣고 곱게 간 다음 식초, 설탕, 진간장을 넣고 저어서 섞는다. 여기에 대파 다진 것, 생강 다진 것을 넣고 섞는다.
일본식드레싱 야채와 해물이 어우러진 샐러드에 어울린다. 재료 참기름 3큰술, 식초 2큰술, 진간장 1큰술, 조미술 1큰술, 당근 다진 것 1큰술, 양파 다진 것 1큰술, 사과 다진 것 1큰술을, 후춧가루를 섞는다.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
양파사과드레싱 야채와 해물 등 어느 샐러드에도 잘 어울림 재료 식초 2큰술, 참기름 1 1/2큰술, 올리브유 1 1/2큰술, 진간장 3큰술, 양파 30g, 설탕 1큰술, 사과 1/4개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를 모두 모아 믹서에 간다.
겨자소스 불고기샐러드나 오징어, 새우에 배, 양상추 등을 넣은 샐러드에 잘 어울린다.
재료 연겨자 2큰술, 연유 2큰술, 배즙 4큰술,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1 재료를 모두 섞은 후 체에 내린다.
폰즈소스 생선회가 들어간 샐러드에 어울린다.
재료 진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조미술 1큰술, 가다랭이국물이나 다시마국물 3큰술, 레몬즙 1큰술, 실파 송송 썬 것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모든 재료를 모아 잘 섞는다.
간장소스 고기가 들어간 것, 야채 등에 두루 어울리는 드레싱 재료 올리브유 3큰술,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양파 다진 것 1/4개분, 마늘 다진 것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설탕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
요리 / 노영희(3447-5177) 진행 / 강주일기자 사진 / 송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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