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열풍을 일으킨 히피 룩이 2008년 보헤미안 룩으로 다시 한 번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자유롭고 개성적이던 히피 스타일 코드에 럭셔리하고 모던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 1970년대를 대표하는 복고 아이템인 꽃무늬 블라우스와 판탈롱 팬츠, 수공예적 디테일에 주목하자.
how to wear에스닉 프린트 시폰 원피스나 톱을 적극 활용할 것. 축축 떨어지는 실루엣이 포인트로 러플 장식의 페전트블라우스와 맥시 풀 스커트가 대표 아이템이다. 보헤미안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 풀 스커트와 매니시한 재킷 등 매니시한 의상과 조화를 이루면 더 멋스럽다. 70년대 복고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에서는 체크 스커트, 피케 티셔츠, 플라워 풀 스커트 등 현실적인 아이템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네이비, 블루, 브라운, 올리브 등 복고적인 컬러와 흑백 사진 속 엄마의 땡땡이 무늬 원피스가 부활. 도트 프린트 원피스나 에스닉한 패턴의 시폰 블라우스는 턱시도 재킷을 매치하면 한결 세련된 느낌이 든다.
1. 사파리 재킷과 쇼트 팬츠를 매치하고 모자를 쓰면 시크한 보헤미안 스타일이 연출된다. 모자 6만4천원 키이스.
2. 도트 프린트 블라우스 7만5천원 갭, 하이 웨이스트 서스펜더 스커트 가격미정 키이스.
3. 스마트한 캐주얼 룩의 해법, 베이지 캔버스 백. 40만원대 세코야.
4. 히피 룩의 모범 답안과 같은 시폰 프린트 슬리브리스 원피스. 가격미정 Dar:l.
5. 1970년대 그래픽을 재해석한 민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피케 티셔츠. 가격미정 라코스테.
6. 블랙 원석 롱 네크리스. 20만원대 Dar:l.
7. 내추럴한 멋을 더해주는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 벌룬 블라우스. 19만5천원 쿠카이.
8. 오렌지와 브라운의 컬러 매치가 멋스러운 에스닉 롱스커트. 가격미정 김동순 울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