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ston Churchill 은 골프의 정의를 "목적을 위해서 각기 까다롭게 디자인된 기구로 작은 홀 안에 아주 작은 볼을 치는 것" 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골프란 출발선의 티 그라운드에서 정해진 용구로 작은볼을 쳐서 도착점의 홀까지 집어넣는 것으로 작은 타수를 친자가 승리하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생활 그 자체가 운동이었는데 지금은 자동차와 컴퓨터 기계 등이 일을 대신해주어 특별한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골프는 오염된 도회지를 벗어나 새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저귀고 온갖 들꽃들과 산림들이 우거진 자연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잔디 위를 걸으며 볼을 치는 경기로서 대다수 많은 사람들이 선호를 하고 인기가 치솟고 있으며 다시 올림픽 대회에 개최되고자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골프란 어떠한 경기인가를 여기에서는 초보자에서 중급정도의 수준으로 소개할까 한다.
골프의 역사는 깊지만 그것에 대한 기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며 여전히 미스테리이다. 스코틀랜드가 골프의 요람이라고 하지만 유럽사람들은 자신들이 창시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말로서 전해져 내려오는 것에 의하면 독일의 "Kolb"가 골프의 기원이라고 하나 어떤 역사학자들은 그것은 고대 로마 때부터 이미 존재했었다고 한다.
미국 제국시대 때 구부러진 막대기에 깃털이 찬 가죽 볼을 친 경기를 "Paganica"경기라고 하였으며, 유럽 사람들이 로마를 침략하는 동안 이 기술을 습득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 이 경기는 나중에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으로 전하여졌다..
네덜란드에서도 골프와 비슷한 경기가 있었는데 이것은 "Kolf" 혹은 "Kolven"으로 불리웠다. 이 경기는 이름과는 달리 골프경기와는 차이가 있었다. "Kolven"의 폭은 약 20피트(6m)이 고 길이가 약 60피트(18m)인 실내에서 치려지는 실내경기이다. 또한 .바닥은 모래와 찰흙과 송진 등을 섞어서 평평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가장 자리에는 바닥에서부터 2피트(60cm)높이로 벽을 쌓아서 볼이 정확하게 바운드 되어 나오도록 벽을 쌓았다. 그리고 경기장 양쪽의 기둥을 세워놓고 막대기로 가죽 볼을 쳐서 기둥을 맞추는 경기였다. 그리고 종종 "Kolven"은 빙판에서 치러지기도 했다. 따라서 이 경기는 골프보단 하키나 아이스하키와 더욱더 유사하다고 본다
프랑스에서는 "Paganica"와 비슷한 경기로써 "Jeu-de-mail"이라는 경기가 있었는데 이것은 망치처럼 생긴 목제 방망이와 나무로 만든 볼을 쳐서 땅위에 타켓을 만들어 놓고 최소한 타수로 쳐서 도달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경기였다.
벨기에에서는 "Jeu-de-mail"의 이것을 변형된 경기로써 "Chole"가 있었는데 이것은 현대의 골프경기와 같이 출발지점과 목표지점을 정해놓고 나무로 된 손잡이와 쇠로 된 헤드를 사용하였으며, 밤나무나 가죽으로 만든 계란모양의 볼을 쳐서 양 팀이 서로 정해진 코스를 돌면서 크로스컨트리 방식의 게임 방식의 경기였다. 이때의 시대는 14.C 중반이었다.
"Pellmell"은 "Jeu-de-mail"과 비슷한 경기로써 프랑스로부터 스코틀랜드와 영국으로 소개되었다. 영국에서는 "Pellmall"로 불리었고 골프코스로도 이 용어가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그 자리가 번화가가 되었지만 아직도 그 이름은 존재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전에 Edward 3세 "Cambuca"라는 경기가 있었는데 구부려진 클럽으로 깃털로 된 볼을 쳐서 핀으로 보내는 경기로써 하키와 비슷했다. 이 경기는 매우 인기가 좋았으나 궁술훈련에 지장을 많이 준다는 이유로 금지하였다. 이 때의 시기는 1363년이었다.
그렇다면 스코틀랜드는 어떠한가? "Kolf"는 네덜란드로부터 소개되었으며 네덜란드에는 1360년대에 골프가 소개되었지만 스코틀랜드에는 1457까지 골프가 소개되지 않았다. 어째튼어디가 골프 원조인가에 대한 기록은 없으며 독일이나 영국, 네덜란드, 스코틀랜드등 의 많은 나라가 골프와 비슷하게 스틱과 볼을 만들어서 경기를 하였지만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스틱과 볼뿐만 아니라 홀을 만들어 그 속에 볼을 넣는 경기를 하므로써 아마도 스코틀랜드가 골프의 원조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진다. 또한 그 증거로써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St. Andrews의 골프코스가 있어 그 증거를 뒷받침 해준다.
1687년에 Thomas Kincaid의 일기장에서 기록에 남긴 골프경기의 모습은 지금과 유사하였으며 클럽은 나무로 만들고 볼은 동그란 가죽 주머니에 거의 깃털을 채워서 사용하였다.
1848년에는 열대성 나무에서 채취한 물질로서 만든 고무질의 탄력성 있는 볼을 개발하여 거리를 늘렸으나 너무 딱딱하며 볼이 클럽레드에 맞을 때 충격을 줄이기 위해 나무 헤드 속에 가죽을 넣고 그립에는 가죽을 입혔다. 따라서 그립을 잡을 때는 그립(grip)이 미끄러워 엄지손가락이 밖으로 나가는 (야구할 때 방망이를 잡는 방법) 베이스볼 그립(Baseball grip)을 이용하였다. 그러나 손과 손 사이가 떨어져 일체감이 없다는 결점이 있어 골프 선수인 Harry Vardon이 Baseball grip에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왼손 엄지손가락에 걸어서 잡는 Vardon grip(Overlapping grip이라고도 부름)을 개발하여 여러 프로들이 이용을 하였으며 1887년에는 손가락 사이가 1인치 벌어질 때 비 거리는 9m가 된다는 논문이 발표하였다.
그 뒤 1902년에는 고무를 볼 안에 넣고 만든 Haskell ball을 개발하고 바람이 불 때, 물에 빠질 때 등을 고려하여 무거운 볼, 큰 볼, 가벼운 볼 등을 만들었으나 1921년에는 지름 42.67mm 무게 최대 45.93g으로 제한하였다.
클럽은 그 동안 나무로 된 채(Shaft)를 사용하였는데 채마다 제각기 torgue를 달리하여 특성을 갖게 하여 특정한 거리가 나게 하였다. 또한 헤드가 메탈로 된 드라이버(Metal-headed driver)를 개발하고 1912년에는 철로 된 채(Steel Shafts)를 생산하였다 이에 따라 개인이 수공으로 채를 만드는 것에서 공장에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1930년에는 뉘어지는 각도가 크고 밑에 닿아도 바운스가 잘되는 Sand Wedge가 개발되어 Short game에 큰 변화를 주게 되었다. 그 뒤 클럽은 계속 고안되어 Graphite, Titanium등의 재료가 가미되어 볼의 비행거리가 크게 늘어나 골프장의 판도가 변화하게 되어 Fair way가 좋고 긴 골프장을 만들게 되었다.
2차 대전 후 T.V.가 보급된 이래 골프경기가 중계되어 인기가 더욱 높아졌으며 벤 호간, 아놀드 파마, 잭 니클라우스 등 유명한 선수가 골프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요사이에는 타이거 우즈 등 인기 선수들에 힘입어 골프산업도 더욱 발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골프유래에 대한 자료는 전혀 남아있지 않으며 "한국 최초의 골프코스는 영국인에 의하여 1900년 원산 세관구내에서 시작되었다."고 1940년11월 일본에서 발행된 「조선 골프 소사」에서 저자인 다카하다가 진술하였다.
첫댓글 교수님 죄송합니다. 레포트가 처음이라 부족한점 이쁘게 봐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