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 주일아침..
지난주 최선교사님 가정이 아름답게 열어주신
반별 특송중이네요
출석한지 한달 안팎인 초신자들이 반 이상인데
기쁨으로 찬양드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게다가 에이프릴과 보니타 그리고 와트를 제외하면
모두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랍니다.
베키 8명, 엔다이 5명, 마델린 4명, 헬렌 3명
중국인인 아이비만 1명
엄마 다섯에 자녀수 21명
자녀셋인 저는 걍 겸손히 있을랍니다..호호~
이번주는 미라솔 전도사님이 설교해주셨어요
현지어 위주로 설교하던 전도사님께
중국인을 위해 영어로도 함께 전해달라고 부탁 드렸어요
꼬마들부터 할머니까지 함께 모여 있는 예배의 자리
그래서 때로는 폭풍같은 소란함과 마주하기도 하지만
그속에서도 살아서 운동력있게 역사하시는
성령하나님을 느낍니다..
찬양송으로 수고해준 지셀과 베아자매 감사해요~
자진해서 악보들어준 러슐림과 닌뇨에게도 감사를~~
블레싱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과 전도하신 분들이예요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계신분과 바로옆 신사님은
북경에서 오신 아이비의 이모님 내외분이십니다.
한달간 두마게티에 머물며 예배에 참석하시게 됩니다.
모두 환영합니다~
블레싱 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복된 인생길로 나아오시길 기도합니다~
2월 생일 축하시간~
볼수록 귀여우신(?) 엔다이 자매님을 비촛한 세분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땅에 보내신 목적을 아름답게 이루어 가시길 소원합니다~
한주간의 삶을 나누는 팀 미팅 시간이예요
박선교사님 카메라에 담긴 사진인데
마치 성령의 단비가 내리는 듯
여기저기가 반짝거리네요
주님의 손길인듯 따스합니다~
어느 편에서 찍어도
성령의 광채가 우리 머리에 가득 비치는 듯 반짝입니다~
저희 반 나눔 시간이간예요
아이비, 보니타. 마델린, 안드로메다. 에이프릴, 베키, 엔다이, 헬렌
브라이언, 르웰, 제스퍼, 와트 등 기존멤버 11명
레이덴, 메리조이, 마이클 형제님등 첫 출석자 3명
중국인 2명
어린자녀 3명까지 포함하면 총 19명이 함께 했답니다.
모두 들을수 있도록 목청을 돋우어야 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나눔을 통해 은혜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겨우 두번째 참석한 헬렌 자매님은
영어가 원활하지 않아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감사나눔을 부탁드리니
주일에 예배에 참석해서 말씀듣는것이 가장 감사하다고 고백하시네요
지난주 베키자매님 고백과 같았어요
마음을 만지시고 일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예배전 지셀자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어요
삶공부 하러 왔을때 지난주일에 발렌타인 선물을 깜빡했다고
이번주일에 꼭 주겠다고 하더니
케익을 가져왔더라구요
케익브랜드인 골디락 박스에 담아왔길래
당연히 거기서 사왔겠지 했더니
박스랑 받침대만 사고 케익을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 거예요
케익 만드는 자격증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우리를 위해 직접 만들어 오리라곤 상상치 못했답니다.
케익이 어찌나 부드럽고 맛나던지
사랑의 마음이 담겨 더 맛있었던 거겠지요..
조그만 카드가 넘치도록
깨알같이 적어놓은 러브레터...
외롭고 힘겨운 시절을 보내던 지셀자매에게
우리 가정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게 하신 주님..
그 일하심이 참 놀랍습니다..
두주간이나 연속으로
사역의 열매를 통해 기운을 북돋으시는 하나님
다음주일에는 [초청잔치] 예배입니다.
새로운 영혼을 맞이하는 귀한 행사를 위해
모든 스텝들이 한끼이상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합니다.
오늘 저녁 금식 담당인 다민과 정인..
초등학교때 처음 금식에 동참하던 날
기운이 쭉 빠져 늘어져 있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몇번의 경험이 있어서인지
오늘은 한결 수월하고 의연해 보여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 바통을 이어받을 지훈, 성민 그리고 혜진자매 모두 홧팅~!!
주님 사랑합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