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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의 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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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00대 명산 산행기 2023. 용문산 산행이야기
범솥말 추천 0 조회 107 23.02.05 15:5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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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6 07:30

    첫댓글 범솥말님 건강하게 산행하시는 모습뵈니 보기 좋습니다.
    공자님 말씀 글귀 구절을 읽으니
    제 가슴이 찡한 느낌을 받는건 왜 일까요...
    직접뵙지는 못했지만
    범솥말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는
    이팔 청춘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평을 지나면서 보게되는 저 뾰족한
    산봉오리는 무슨 산일까 궁금해서 날 잡고
    저도 몇년전 사나사 원점회귀 산행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도 혼자서 새벽녘에 겁 없이 올랐던 생각이 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멋모르고 덤빌때는 랜턴하나에 깡(?)하나로 올랐다면
    이제는 어두워도 하나 둘 눈과 머릿 속에
    잡념들이 쏟아져 내려와서
    혼자서 어둠을 뚫고 오르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음에
    다시 한번 자문해봅니다.
    '왜 오르냐고..'

    산우님들
    이번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 작성자 23.02.07 12:16

    도토리님~~~~
    반갑습니다.
    정초 강추위에 대청봉을 다녀오시기도 하고요
    설악을 많이도 사랑하시는 거 같아 기분 좋고요,
    올린 산행기도 잘 보았네요.
    저도 설악이 좋아 한동안 설악만 다녔는데
    이제 너무 춥거나, 눈이 내리거나 하면 겁부터 나더라고요.
    그래도 철따라 가며 설악 각처의 풍경을 떠올리며 그 풍경속에 젖기도 하고는 합니다.
    봄이되면 설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설악산행 해보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산행이 성사된다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코스 어디던지 구상해볼 수도 있고요.
    제가 다녀온 코스라면 확실하게 안내할 수 있고, 다녀오지 못한 곳이라도 공부좀 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용문산은 참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20년전 용문산 능선산행한 코스 그대로 걸어봤네요.
    그런데 전에 느끼지 못했던 힘들고, 무릎의 아픔도 많이 느끼고요.
    그래도 산은 우리 건강을 지켜주니 계속 찾아야하는 거지요.
    온라인상이지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담에도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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