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료용 소금을 포함한 국내 소금시장은 2000억 원 규모. 이 중 가정용 소금이 37%(760억 원)를 차지하는데, 기능성 소금은 가정용 소금의 26%(2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 이러한 기능성 소금은 다른 소금에 비해 고급요리나 특별한 용도로 쓰이며 고가에 팔리고 있다.
○ 주요 백화점 등에서 시판되고 있는 ‘귀족소금’은 20여 종으로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10여 개국을 원산지로 표시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귀족소금
- 태안(마금리) 자염 : 우리 전통 소금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낸 소금.
- 죽염 : 오래전부터 아홉 번 구운 것은 약재로 쓸 정도로 특별한 소금. 대나무통에 소금을 넣고 구워서 만드는 것으로 구운 횟수에 따라 가격이 제각각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죽염은 두세 번 구운 것이 보통. 우리나라의 죽염은 ‘인산가’,삼보죽염등의 아홉 번 구운 소금으로 1kg에 18만원 선. (생활 소금으로 3회 정도 구운 소금은 210g에 7,000원)
※ 이외에 백설 ‘팬솔트’, 해표 ‘하프솔트’ 청정원 ‘나트륨 1/2 솔트’ 영진그린식품 ‘미담 알칼리소금’ 울릉미네랄의 ‘해양심층수 소금’(200g 6500원, 500g 1만5000원), 보성산장녹차의 ‘유기농 녹차소금’(600g 1만5000원) 등이 있다.
○ 수입 귀족 소금(30~40여종)
※일본 청정 오키나와의 해수로 만든 저염 소금인 ‘누치마스’(111g 9800원),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유키시오’(120g 1만5000원), 허브가 들어간 ‘챔플솔트’(45g 1만5000원), 소금에 후추를 섞은 ‘해노정 후추소금’(55g 9700원)이 있다.
※프랑스 ‘소금의 캐비아’라 불리는 프랑스산 ‘르 트레저 플레어 드’(198g 9700원).
※핀란드 ‘팬솔트’(300g 4600원). 나트륨 함량이 일반 소금보다 40%가량 낮다.
※스위스 히말라야산 암염(300g 1만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