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옥길 E20.. 수술 성공 & 예후도 좋아 좋아 ^^

문옥길 E20 동문은 지난 27일 암 수술을 성공리에 끝냈으며, 1주일뒤  예후도 극히 양호한 것으로 12월3일 밤 확인됐다.   20회 동기들은 문 동문이 당초 직장암 초기란 점에 다소 안도했었다. 밧뜨, however, 위치가 항문괄약근과 너무 가까운 위치라 수술전엔 솔직히 쫄라~ 걱정했더라.. 유사시 인공항문, 삶의질이 문제였던 까닭.   12월3일 외동회 동기 다중들의 뭇시선으로 직접 목격한 바에 따르면, 옥길이는 파다닥~ 팔팔, 수술 예후가 좋을 뿐만 아니라, 개복수술 당시 전문의 판단으로 결정되는, 괄약근 절제도 전혀 없었음을 확인했다.   쉽게 말해, 옥길이의 수술 후유증은 전혀 없고, 똥자루를 안차도 됐고, 동기들과 한동안 좀더 오랫동안 인간답게 살 수 있다.. 불행중 다행, 옥황상제의 돌보심이여~, 나무 癌이타불 옥끼리보살~.. 할렐루야~!!   如是我聞 여시아문, 소생은 당최 이렇게 들었더이다. 개복수술은 무쟈게 컷더라. 전신마취 후 배 전체를 쫘악 잡아쨋었더라. 밧뜨, 퇴원은 12월5~6일경. 정상 사회복귀까지는 2개월정도면 OK.   ----------   이날 옥끼리 병문안 20회 동기모임에는 박일룡 임민수 김태정 박철완 4명이 참석했다. 재경 7명중 불참자는 강동정과 임영철. 이유는 똑 같다. 너무 바쁜 것과 너무 안바쁜 것.   참석자들 또한 문병후 패가 갈렸다. 너무 바빠서 먼저가야 할 사람과 너무 한가해서 남아도 될 사람. 결국 회장같은 총무, 박총과 야튼 명목상 20회 총댓빵, 나.. 일케 2명만 남아 저녁과 반주 함께했다더라.     by the name of,   대한민국 외동회 20회 전국총연맹 회장, 임    민   수     (印,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