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을 안고~
신나게 긴~나들이를 다녀옵니다.
"선생님, 오늘 어디가요?"
"아가피아 농원가지."
몇 번을 말했을까요...ㅋ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반 선생님이
"너희 어디가?"물으니,
"우리 긴~나들이 가요~"합니다~ㅎㅎㅎ
신발을 신고 우리가 좋아하는 노란~버스를 타러~슝슝!ㅋㅋㅋ
별님반이 오기 전..
멋진.. 모습을 뽐내 봅니다..ㅋㅋ
이젠.. 제법
찍는 모습이 모델급이네요~ㅋㅋㅋ
목터져라~도착하는 내내 흥겹게 노래를 불렀답니다~
아가피아 농원의 주소는.."경남 양산시 동면 여락리"
어린이집에서 40분 남짓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쉬지않고 노래부르는 대단한 녀석들입니다!!ㅋ
도착하니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공룡상..1
우와~우와~우와~
아이들은 저마다 인사하느라 바쁩니다^^
열심히 걸어 도착장소에 도착 후..
물 만난 고기인양.. 정말 신나게 뛰어노는 달님들입니다..
매일매일 뛰어노는데...
그것으론 부족했나봅니다..ㅋㅋ
선생님이 불어주는 비눗방울을 따라 뛰어보기도 하고..
조그만 다리를 건너..
개구리를 찾아보기도 합니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 개구리..ㅋㅋㅋ
그저 "개구리야! 어디있니~?"외쳐봅니다^^
양덕 어린이집 친구들 아닐라까봐..
흙을 너무나 좋아하는 달별님이들..
어느새 삼삼오오 모여 흙놀이 중이네요..^^
도란도란 모여 앉아 이야기도 나눕니다~
예쁘게 꽃반지, 꽃팔찌도 만들고~
별님반 친구와 함께 돌멩이를 주워 탐색해보기도 합니다^0^
"꼭꼭 숨어라~"숨바꼭질 놀이도 했어요^0^
나무에 몰래~숨은 달님이들입니다~ㅎㅎㅎ
점심식사 시간..!!
엄마가 싸준 맛있는 도시락을 입안 가득히 먹어봅니다!ㅎㅎ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줄놀이도 하고..ㅋㅋ
연서와 효민이는~마치 연인같았답니다^0^
집에 가기 전 미로 체험도 해 보고,
여러 가지 동물 타기도 도전해봅니다!
신나게 집으로 돌아가는 달님들입니다~
집에 가기 전까지 얼마나 에너지가 넘치던지요~
지칠줄 모르는 에너자이저입니다.
돌아오는 동안
목청껏 노래불렀어요^0^
교실로 돌아오더니..
"선생님,, 그런데.. 우리 점심 먹었어?"하고 물어봅니다.
먹었다고 말하니..
"이상하네.. 그런데 왜 배가 고프지..?"
교사들은.. 그저... 웃습니다^-----^;;;;;
첫댓글 아이고 우리아이들 너무너무 신났겠어요 아무탈없이 잘다녀와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밥먹은 기억조차 안날정도록 정신없이 논것같네오 ^^
네!정말 정신없이 놀았네요^^
다리 많이 아플거예요ㅠ
토닥토닥 맛사지 해주세요^^
재밌게 잘 논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바깥활동은 무척 좋은 것 같아요!!!
^^그러게요
정말 신났던 하루였어요!
달님이들때문에 빵ㅡ 터졌어요 얼마나 잘 놀았으면 점심이 기억이 안날까요? 다양한 체험도 하고 신나게 잘 다녀왔네요 실컷 낮잠잔 울딸... 자정넘어까지 놀았다는 사실...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집에 잠이 없는 녀석들이 둘씩이나...ㅠ 집에와서도 쉴틈없이 놀 수 있는 에너지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용??팍팍 늙는 소리가 들려용^^그래도 지겨운감기와 이별하고 생생한것에 감사합니다~
와우~광호는 드뎌 손가락 브이를 만들며 포즈도 취합니다^^기차놀이랑 돌을 건넜다던게 저거였군요. 생생한 사진 넘 감사드려요^^신나게 뛰어놀고 그날밤 신나게 아빠랑 더~~놀다 자정넘어 잠든 광호였습니다. 근데 자정넘어 잔 달님이가 광호만 있었던건 아니네요..ㅋㅋㅋ
ㅋㅋㅋ은유, 찬혁이, 광호!ㅋ
밤잠 없는 친구들이라죠ㅠ
대단한 체력의 달님들입니다ㅡ!
덕분에 금요일 낮잠시간에 쿨쿨~ㅋㅋㅋ
점심 식사 때부터 반수면 상태였답니다!
그래도 긴나들이 다음 날 아픈 친구들없이 모두 등원한 모습에 양덕인이 다되었음을 느꼈답니다!ㅋㅋㅋ
진짜 즐거워보이네요 긴나들이다녀와서 사자도보고말도보고했다더니 동물동상들이있었네요 더운날씨지만 아이들 표정이 정말 즐거워보이네요^^
룰루랄라 ~ 정말 신나게 놀았답니다 ㅎㅎㅎ
기침하는 태령이 ㅠㅠ 걸으면서도 기침하는 사진이 있어요... 태령이는 아무리 말해도 '긴나들이'를 '빈나들이'라며 화를 버럭입니다. 아마도 마음을 모두 비우고 깨끗한 마음으로 돌아오는 나들이라는 뜻인가봐요 ㅋㅋㅋ
히히힛 "오늘 어디 갈까?" 라는 질문에 장소에 대한 답을 원했지만 "긴나들이 !!" 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합니다 ㅋㅋㅋ
다연이는 김밥을 더 먹고 싶었다고 하던데, 이렇게 신나게 뛰어놀았으니 정말 배가 많이 고팠겠어요. 다음 나들이때는 도시락을 더 알차게 준비해야겠습니다. 에너자이저 아이들 데리고 선생님들 정말 고생하셨겠어요..^^; 고맙습니다.
잠시 방전되었던 달님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는 낮잠 한 번으로 다시 최고로 찬답니다 ㅋㅋㅋㅋㅋ
저 넓은 곳에서 푸르름과 함께 얼마나 좋았을까요?? 현지는 왜 뭘 봤는지..뭐하고 놀았는지는 얘기하지 않는 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