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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용기 스크랩 텐트와 타프 쏠캠용 렉타타프 S & 텐트
겨울 나그네 추천 0 조회 843 09.06.22 02: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에 스타루스 아웃도어에서 새롭게 기획 준비중이던 쏠로 및 커플 캠퍼들을 위한 렉타 타프 S가 생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공장에 들러 제 1호 생산품을 받아 들었다..

 

예상했던 것처럼 깜찍하고 앙증맞은 모습이다..

과연 어떤 형태로 설치하는 것이 가장 자세가 나올런지.. 또는 어떠한 컨셉으로 테스트 해볼 것인지 내심 여러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하다..

 

우선 이 타프에 맞는 가장 적합한 높이의 폴은 몇 센티일것인지..

폴대의 굵기나 길이는?  사이드 폴은 어느 높이가 적당할 것인지?

 

주변의 환경과는 어떻게 맞추는게 가장 조화로울지?

기온이나 일기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는게 적절한지?

 

우선 출발하기에 앞서 전자저울로 측정해보니 약 1.7키로 정도에서 오르내리락 한다. 예상보다 가볍다..

공장에서 펴보는 크기는 여지껏 라지 사이즈만 보아온 탓인지 일단 매우 적은것이 앙증맞아 보인다..

 

이런 정도의 크기와 무게라면 굳이 전용가방보다는 예쁜 주머니가 더 어울릴듯하다..

공장에서는 같은 색상의 원단으로 주머니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암튼 물건을 받아 집에들러 가족과 함께 예정했던 목적지로 go~ go

 

 

 우선  메인폴의 높이를 220cm로.. 넘 지붕이 높다.. 더운날은 일케 설치하면 조금은 덜 덥겠지만 양 측면이 좁은게 불만스럽다.. 

 

사이드엔 약 4-50cm 정도의 폴 1라인을 쓸려고 했지만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ㅎㅎ 

 

타프의사이즈가 작아진만큼 문패도 작은것으로 준비해봤다.. 

 

레이져 마킹집에서 만든 귀엽고 앙증맞은 문패.. 

 

 이번에 폴대의 높이를 175cm로 낮춰 보았다.. 어울린다..적절한 높이를 찾은 듯하다.. 날개도 적절히 벌릴 수 있을 듯하고..  그러나 조금은 낮아 보이는게 불만스럽긴 하지만 단독 캠핑시 1-2인용 텐트를 내부에 ?팅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

 

마침 125cm의 보조폴이 있어서 앞 날개 사이드에 설치하니 마치 날아가는듯한 분위기.. 전면이 확 넓어진듯한 느낌이다..  그러나 지붕이 낮아보이는게 전체적으로 조화가 되지 않는듯 하다.

 

 해서 이번에는 메인 폴의 높이를 약 200cm정도로 올리고 125cm의 보조폴을 사이드용으로 사용해보았다.

전체적으로 조화롭다.. 역시 라지사이즈 설치시와 같은 비율로 ?팅하는게 보기에도 좋다.

 

머리가 천정에 닿지도 않을 정도고.. 

 

다음은 한쪽을 조금더 높여 오픈스타일로..  오픈된 사이드 폴의 길이는 170 cm. 옆면 패널이 확트인 느낌이다..  옆면이 이 높이라면 어닝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쏠로나 커플이 가는데 굳이 어닝까지 필요할 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역시 텐트으 방향이 부조화롭다.. 옆벽에 어닝이라도 있으면 몰겠지만..

 

텐트의 방향을 바꾸고 보니 전면이 확터지고 사이드도 좀 깊어 지는게 그럴듯하다.. 이런 경우엔 블라인드도 설치해야하나?  ㅎㅎ 

 

암튼 옆벽을 높이면 텐트의 방향은 트인 쪽으로 설정하는게 좋을듯하다.. 

 

메인폴의 높이를 200cm로 설정한 상태에서 옆벽을 내리고 텐트를 전면으로 향하게 하니 매우 조화로운 모습이 된다..타프가 있으니 비가 올 경우에도 굳이 플라이가 필요없을 듯도 하고..  

 

비가 올 경우 뒷면으로 들이치는 비가 걱정스럽게 느껴져 텐트를 약간 앞으로 댕겨보았다..그러고보니 전실부분이 너무 좁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비가 올때는 사진처럼 플라이를 쒸우는게 맞을듯하다.. 

 

요건 맛배기.. 

 

 저렇게 광활한 초원에 작은 타프와 내 몸 하나 ?힐 수 있는 텐트를 설치하고 자연과 벗삼을 수 있다면..

 

지난 밤  억척스럽게 퍼붓던 장마비가 개이자, 호숫가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가 넘 인상적이다.. 

 

멀리 타프 사이로 정상 전망대도 흐릿하게 보이고.. 

 

 역시 이런 구조에서 메인폴 220cm는 길다.. 

다시 폴의 높이를 200cm로 조정하고 쏠캠용 장비를 ?팅해본다.. 

 

아주 잘 어울린다..  바닥이 잔디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텐트와 타프사이로 보이는 전망대가 오묘한 각을 이룬다. 

 

 전망대 지붕색상도 타프의 지붕색상과 조화를 이루고.. 텐트 후라이를 벗겨보면 어떨까?

 

텐트안에서 바라 본 전망... 한마디로 ?음이다... 

 

역시 추측한대로 멋진 그림이 된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타프와 텐트의 ?팅.. 이것이 제대로 캠핑을 즐기는 비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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