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시배드민턴대회 ‘성북구’ 대회 6연패 |
4월11일,12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서, 25개구 1,500팀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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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특별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4월 11일, 12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제2체육관(펜싱경기장)에서 열렸다.
서울시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재환)와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고 전국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 (주)엔터(대표 오삼식)와 (주)칼톤(대표 김미순), (주)오케이셔틀콕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서울 25개구 1,500팀이 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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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서울시 정부무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협찬사 대표,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 임원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기수단과 25개 연합회 깃발의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개식통고에 이어 국민의례와 개회선언으로 이어졌으며 작년도 우승구인 성북구연합회(회장 이종선)의 우승기 반환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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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울시장과 전국연합회장, 서울시연합회장의 공로패가 수여되었으며 (주)엔터 오삼식 대표에게는 대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박재환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의 대회사와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장의 축사, 엔터 오삼식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선수단을 대표하여 선수대표 선서와 입장성적 발표로 개획식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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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상에는 가장 많은 인원과 통일된 복장,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 중구연합회(회장 오춘일)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양천구연합회(회장 설종순), 3위는 성북구연합회(회장 이종선), 공동 4위는 은평구연합회(회장 이영식)와 강서구연합회(회장 이범우)가 차지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30대, 40대, 50대, 55대, 60대, 65대, 70대 연령별 구분, A, B, C, D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치뤄졌으며 우승팀에게는 (주)엔터에서 협찬한 고급라켓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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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일 7시부터 열린 혼합복식 종목이 열렸으며 혼합복식 30대 A조는 이색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결승에 진출한 2개조는 모두 초등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의초 배드민턴부 전,현직 감독간의 대결로 펼쳐졌다.
전 소의초 감독을 맡았던 강태선(영등포구)은 박승경과 짝을 이뤄 출전해 현 소의초 감독을 맡고 있는 김대수(관악구)와 짝을 이룬 신경화 조를 2-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태선-박승경 조는 1세트를 10-15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하였으나 이후 2세트를 접전끝에 15-13으로 따낸 후 3세트도 역시 15-13으로 꺽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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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20대 A조에서는 박이순-안지현(성북) 조가 김민수-모나리(강북) 조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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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30대 C조에서 김영길-정이녀(은평)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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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20대 C조에서는 박순삼-김시진(동작)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종합 결과에서는 성북구가 10,100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6연퍠를 달성하였다.
2위는 동작구(9,000점)가 차지하였으며, 3위는 강북구(6,900점), 4위는 광진구(5,250점), 5위는 양천구(4,050점)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