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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19 2003년도 서울교대인 어울마당 * 업무협약단체: 서울평생가람회, 서울교대5회동창회 소식
신식 리듬체조에 맞춰서 선수 선배 선생님에게 준비운동을 시키는 치어 리더 후배 교사.
서울교육대학교 졸업생들이 모여서 매년 행사로 열리는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올해는 10.19(토) 10시부터 16시까지 서울교육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저는 이 행사에 몇 년 전부터 서울교대총동창회 자문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매년 참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참석을 해보면 서울교육대학교가 해가 거듭할수록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슴을 현실로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울교대 졸업생들이 진짜 ‘대한민국의 미래지킴이’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제시대에 전국적으로 머리 좋고 똑똑했던 사람들이 일반 고등학교에 앞서 특별히 선발하는 특차선발을 거쳐 사범학교에 진학하여 국가에서 우대하는 국비 우등생 대우를 받으면서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렇게 특별히 선발된 두뇌 우수한 사범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면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경성사범학교와 서울사범학교가 있었는데 경성사범학교 졸업생은 지금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의 졸업생으로 인정을 하고 있으며, 서울사범학교 졸업생은 서울교육대학교 졸업생으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각 지구를 대표하는 선생님들의 선수들과 축사를 하시는 신항균 총장님
전 이남교<건양사이버대학 부총장>총동창회장에 이어 새로 선출된 유희종(전 교육장)님의 인사말
한국은 대부분 세계 각국에서 초중등학교 교사를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에서 같이 양성하는 체제와는 달리 초등교사 양성과 중등교사 양성을 다른 체제로 해오고 있습니다. 당시 경성사범학교 학생들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4년제 대학과 2년간의 대학원 과정과 박사과정을 거쳐서 학별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출세의 일변도로 치달렸고, 서울사범학교 졸업생들은 고등학교 졸업자로 취급이 되어 그냥 초등학교 교원으로 평생을 마치는 우수한 두뇌들이 많았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도 후에 2년제로 되었다가 4년제로 발전을 하였고 야간 교육대학원이 신설이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서울교육대학교는 국립 교육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전문 대학원 과정과 박사과정이 신설되어 이제야 겨우 종합대학이라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서울교대총동창회의 믿형님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평생가람회 회원들(전 서울시 교장 모임-임원님들)
대한민국은 세계 1위의 저출산 국가입니다. 해마다 초등학교 학생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각 시도에 한 개씩의 국립대학과 국립교육대학이 있는데 3년 전에 제주도에서 국립 제주대학교와 국립 제주교육대학교가 통합되었습니다. 통합이라고 하기 보다는 국립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 제주교육대학교가 흡수된 모양이 되었습니다.
그후 이명박정부의 교육부에서 각시도에 있는 국립 교육대학교를 국립 사범대학에 통합시키는 사범교육 양성기관의 재편성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서울교육대학교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흡수시키자는 여론이 일어났고 그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여론으로는 서울교육대학교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통폐합시키고 서초동 법조단지를 만들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만들려고 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울사범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졸업생들은 곧 서울대학교 졸업생이 된다고 좋아하시는 분도 계셨고, 저출산 때문에 국가 예산 절약으로 어쩔 수가 없는 현상에서 불가피한 조치가 아니겠는가?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초등교육의 전문성과 복수전공제로 인한 교사 임용문제가 부각되면서 서울교대 재학생들과 교수들, 총동창회의 완전 일치 반대로 국립 서울대학교와 국립 서울교육대학교의 통페합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전국의 각시도 국립대학교와 교육대학의 통폐합도 일단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각 지구별 음식제공 봉사자 선생님들<며느리감으로 최고!>
현재 국립 서울교육대학교의 신입생 수준을 보면 완전 서울대학교 상류학과의 컷 라인의 수준입니다.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전국 최고로 입학하기 어려운 대학원이 되었으며 각 교과 평균 4: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전문대학원과 박사과정이 신설이 되어 상당기간 국립 서울대학교의 상류 단과대학의 수준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문득, 40년 전 제가 교육연구소의 연구원 시절이 생각납니다. 교사양성과 임용제도를 연구하던 중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미개국에서는 교사 임용을 그 학교에서 제일 공부도 못하고 깡패 같은 힘센 남성이 담당하고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고, 몽둥이를 들고 눈을 부라리며 학생들을 위협하는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서 몇 년 전에 아프리카 4개국을 여행하던 중 탄쟈니아 마사이 부락을 지나면서 일정에는 없었지만, 시간을 내고 웃돈을 주면서 마사이부락 내에 있는 학교를 견학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도 현재는 완전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고등교육을 받은 머리 좋은 추장 딸이 대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나라가 잘 되려면 머리 좋고 창의성 있는 인재는 공대나 사대를 가야 합니다. 의대나 법대는 머리는 그리 좋지 않아도 인성이 좋은 사람이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좌측의 선생님이 외국 유학을 하고 온 엘리트 추장의 딸
제가 서울교대 출신 처음으로 1982년 6월에 한국교육개발원 실장에서 문교부 교과 편수관으로 처음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때에는 지금처럼 초등학교 교원은 교육부 전문직으로 받아드리지도 않았고 저도 중등 출신으로 인정하여 발령을 받았던 것입니다. 각 지역 교육청의 교육장도 전부 중등 출신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이때만 하여도 전국의 국립 교육대학은 2년제 초급대학 수준이어서 문교부의 장학관들이 학장으로 임용이 되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은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시 현직 교사와 정년퇴임한 이 대학 출신의 교원들이 다 참여하는 무지 큰 동창회 모임입니다. 서울시 전 지역 교육청별 부스가 있습니다.
이제는 서울교육대학교 출신의 퇴임한 교장님들의 모임과 중등 교원들의 모임, 대학 교수들의 모임 등등. 다양한 동창들의 모임들이 있어서 서울교대 어울마당에서도 교정의 운동장을 돌아가면서 각 모임의 부스가 있습니다.
우리 결혼친화상담봉사회는 순수 민간실버애국단체로서 업무협약에 의해서 우리 임원이 소속된 저쪽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서로가 Win-Win이 되는 행사나 모임에 적극 동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행하면서 결혼멘토 3자운동과 3대캠페인을 벌리고 결혼멘토업의 봉사와 사랑의 실천으로 대한미국의 미래를 지키고 우리 봉사회의 위상과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각 지부별로 선수들이 모여서 각 종목별 경기로 나가고 있다.
서울교대 어울마당 속에는 우리와 업무협정을 맺은 순수 우수민간단체가 둘이 있습니다. 하나는 평생가람회(서울교대 졸업자 중 서울시 교장 출신, 회원-450명) 와 또 하나는 서울교대 5회(회원-350명)입니다. 업무협정을 맺은 단체와는 무료주례, 카플메니져업, 무료 저출산고령화 강의 등을 포함한 결혼멘토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혼친화봉사회 멘토회원 여러분! 앞으로는 지금까지 우리가 업무협정을 맺은 순수민간단체와 유대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서로 협력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 봉사회 멘토회원이면서 각자 소속 단체의 회장단이나 임원이신 분들은 우리 봉사회 행사에 적극 호응을 하기 위하여 업무협약 단체를 확대하여 나가야 합니다. 우리 봉사회를 적극 활용하고 공동 행사와 모임을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봉사회와 업무협정을 맺은 서울교대5회동창회(서울시 교장 출신만 92명)회장님과 교사1년차 수제자
백수들의 과로사. 요즈음에는 놀기 위주의 친목회나 동창회를 하다가 과로사 지경으로 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한편으로는 보람 있는 생활 위주의 사랑과 봉사 활동을 통해서 사후대책을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로사 하기 지경으로 가시기 전에 우리 봉사회에서 하고 있는 결혼멘토업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고 사후대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봉사회도 이제는 업무협약 단체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서로가 Win-Win이 되고 대한민국의 미래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일에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멘토회원이면서 업무협약 단체의 임원으로 그 행사에 찬조하시는 금액에 대해서는 우리 봉사회 찬조비 각자 누가기록에도 반영하겠습니다. 우리 순수 민간단체끼리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나갑시다.
아자, 아자, 대한민국의 미래지킴이, 결혼멘토, 홧팅!!!
오 수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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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장님 수고 많으세요. 서울교육대학 동문 체육대회 사진은 동창회 카페에서도 보았습니다만
회장님께서는 업무협정을 맺은 가람회와 관련하여 우리 결혼친화적 봉사 모임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많이 쓰셨네요.
회장님의 열성에 좋은 결과가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