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YS가 즐겨먹었던 안동국시 - 기장죽성 안동국시집을 가다

[CSI의 두피 탈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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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주말 오후 ...........

늦잠도 좀 자고 전주부터 속이 안 좋아 음식을 가려먹었는데

주말되서 좀 풀려 외식 겸 평소 지나다니며 궁금했던

기장 죽성의 안동국시집으로 주말 점심은 결정

팬션도 함께 하고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멀리서도 간판이 딱

기장에서 기장군청을 지나 죽성 방향으로 이동 중

 월전마을에 위치한 본가안동국시는

골목으로 차를 운전해 들어가면 주차장과 수영장이 보이고

1층에 위치

팬션을 같이 하고 있어서인지 앞에 수영장과

간이 흔들의자

그리고 테이블들이

여름에 오면 좋을듯 ㅎㅎ

흔들의자에도 앉아보았는데 흔들흔들하는 기분이 잠이 새록새록 올듯

사진은 마스크가 안되서 패스 ㅋㅋ

1층에 국시집을 알리는 간판이 딱

간판이 없으면 그냥 패션인듯 ㅎㅎ

주매뉴는 간판에서도 알수 있듯이

안동국시 7000원

잔치국수 6500원

그리고 전 ?

먼저 안동국시는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도의 특징이라 할수있는 국물이 걸쭉한 국수

옛날 추운 겨울 얼음판에서 한참 놀다 집에 왔을때

어머님이 해주던 그 국수맛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육수를 사골로 냈다는점

사골보다 그냥 감자 송송 넣고 걸죽하게 해주면 그 맛이

국수 다 먹고 거기에 밥넣어 한그릇 뚝딱

잔치국수는 멸치육수를 사용한듯한데

맛이 깔끔한게 야채도 적당히 넣은게 나름 괜찮은듯

실은 잔치국수는 같이 간 일행이 먹어보고 나는 못먹었지만

먹고난 소감을 듣은 결과 ㅋㅋㅋ

다음에 꼭 먹어보는 걸로

전은 동태전, 버섯전 등 옛날 잔치집에서 먹던 그 전들

맛은 매우 좋은 편은 아니지만 먹을만 했음

녹두전도 판매하는데

아직 녹두전은 못먹었고

다음에 먹는걸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