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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발전연구원 <2014년 ‘열린 연구, 행복한 충남’ 연구지원 사업> |
충남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교육수요조사
결과 보고서
2014. 9. 30
목 차
Ⅰ. 충남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교육수요조사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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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요조사 배경 및 목적 | ························· | 3 |
| 2. 조사 내용 | ·························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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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충남시민사회단체 교육수요조사 결과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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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사 응답자 특성 | ························· | 7 |
| 2. 시민사회 교육 현황 조사 | ························· | 13 |
| 3. 활동가 교육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 | ························· | 18 |
| 4. 교육 수요 조사 | ·························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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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교육수요조사 요약 및 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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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요 조사 요약 | ························· | 31 |
| 2. 제언 | ·························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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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 문항 | ························· | 35 |
I. 충남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교육수요조사 개요
1. 수요조사 배경 및 목적
(1) 배경
○ 1987년 이후, 한국 시민사회는 비약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주민자치, 환경, 교육, 생활,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의제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충남 시민사회 또한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주체로서 공동의 연대와 협력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 특히 충남은 내포 신도시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참여형 행정으로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현재 충남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는 343개(2012년)이지만 충남의 시민사회는 도시와 농촌지역의 불균형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등으로 재생산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교육은 시민사회 운동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직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일상적으로 진행되어야 함에도 지역의 조건상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 향후 충남지역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교육 진행을 위해 사전 활동가들의 교육 수요 조사를 통한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2) 목적
○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충남 시민사회단체 및 활동가들의 교육의 횟수와 참여 유형, 내용 등 교육 실태 파악을 통해 향후 시민사회 교육의 방향을 세우고자 한다.
○ 충남시민사회의 교육 관련한 요구사항 파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활동가 역량 향상 프로그램 수립 및 시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 활동가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의 내용을 파악함으로써 현장에 도움 되는 교육의 내용을 만드는데 사용 하고자 한다.
○ 시민사회단체를 지원하는 중간지원 기관인 충남시민재단의 시민사회 교육 역할에 대한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2. 조사 내용
(1) 조사 범위
○ 충남의 시민단체 및 공익활동 기관의 상근 활동가 및 임원, 회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
○ 단체는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이익이나 복지와 관련된 공익 추구 목적 또는 지역 내 주민들의 공익 추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한하며, 농민단체들 중에서 자신들의 이익만이 아니라 공익적 목적을 위해서 활동하는 단체들을 포함(2013년 충남시민사회기초조사 참조)
○ 기관은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종교기관, 사회복지시설, 노동조합, 자원봉사센터 등을 포함
○ 조사대상 단체 범위 및 협력 네트워크
-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 충남환경운동연합
- 충남참여자치운동연대
-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
- 충남시국회의
- 충남희망교육실천연대
-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 충남자원봉사센터
-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 충남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
- 천안NGO센터
- 생활협동조합
(2) 조사방법
○ 협력 네트워크 소속된 단체 중 샘플을 뽑아 100여개 단체에 직접 설문, 인터넷 설문, SNS 설문, 메일 설문, 문자 설문, 현장 방문 설문을 8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
○ 기관들에게 협조 공문 및 메일 발송을 통해 설문 조사 진행.
○ 지역의 중심 활동가의 협력을 받아 설문 조사 진행.
(3) 조사 내용
○ 조사 내용의 구성은 크게 4 가지의 주제로 구성.
가. 시민사회 교육 현황 조사
- 교육 실시 및 현황
- 교육 받았던 내용
- 교육 운영의 어려운 점
나. 시민사회 교육에 대한 경험 조사
- 외부 교육 참여 횟수 및 좋은 교육 사례
- 교육 충분 여부
- 교육 비용 충당
다. 시민사회 교육 수요 조사
- 향후 필요한 교육 내용(시민사회 일반, 실무 능력, 회계 등 직무 능력, 리더십, 회원 확보 및 모금, 해외연수 등)
- 교육 대상자와 교육 방식 선호
- 시민사회 교육 기관 설립에 대한 인식
- 시민단체 중간 지원기관인 충남시민재단의 역할
라. 단체 구성 현황
- 활동가 연령 분포 및 활동 경력 분포
- 단체 규모 및 상근자 수, 활동 분야
(4) 한계점
○ 조사의 주 대상자를 시민단체 중심으로 하다 보니 규모의 차이로 열악한 단체의 상근 활동가의 조사가 쉽지 않았으며, 상근자가 없는 단체도 상당수 많아 조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 본 조사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을 구분하지 않았고, 조사의 용이함을 위해 단체명을 기록하지 않아 구체적인 응답 단체를 확인하기 어려워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세분화된 교육 조사가 추가적으로 요구된다.
○ 본 조사는 활동가 역량 강화와 관련한 활동가 의식 및 실태조사를 함께 진행하여 지역에 필요한 교육 내용들을 파악해야 함에도 여러 조건의 부족 등으로 활동가 교육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어 향후 활동가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 통계 시스템의 부재로 모든 질문의 교차 분석이 이뤄지지 않아 좀더 세밀한 조사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다.
II. 충남시민사회단체 교육수요조사 결과 분석
1. 조사 응답자 특성
(1) 인적 구성 현황
○ 성별 구성
- 성별로 보면, 남성이 54%, 여성이 46%로 남성이 다소 높았지만 임원을 빼면 상근 활동가의 경우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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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수114명 |
성별 | 응답수 | 비율(%) |
여성 | 52 | 45.6 |
남성 | 62 | 54.4 |
○ 연령대 구성
- 연령대를 보면, 40대가 51.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30대 19.4%, 20대 13.9%, 50대 13%, 60대 이상 1.9% 순으로 나타났다.
- 이는 40대 활동가들이 충남지역 시민단체 주요 활동가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30대 활동가를 포함하면 3~40대가 70%를 넘게 차지한데 비해 20대 활동가들은 상대적으로 적어 시민사회단체에 청년 활동가들의 유입을 위한 노력들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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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수108명 |
나이 | 응답수 | 비율(%) |
20대 | 15 | 13.9 |
30대 | 21 | 19.4 |
40대 | 56 | 51.9 |
50대 | 14 | 13.0 |
60대 이상 | 2 | 1.9 |
○ 활동 경력
- 1~2년 경력이 35.5%로 가장 많았고, 6~10년 경력과 15년 이상이 19.6%로 다음이었으며, 10~15년 12.1%, 3~5년이 13.1% 순이었다.
- 이는 시민단체 활동 경력의 양극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활동가들에게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중간에 활동을 그만둔 경우가 많아 신규 활동가가 많은 것이다.
- 또한 연령대와 비교하면 20대 활동가가 적은 반면 1~2년 경력이 많은 것은 다른 직장 경험이 있는 활동가가 3,40대에 다시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 10년 이상 장기 활동경력이 31%로 나타난 것은 간부 활동가의 경우 대부분 10년 이상 활동 경험을 가져 지역 시민사회의 풍부한 경험과 현장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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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수107명 |
활동경력 | 응답수 | 비율(%) |
1~2년 | 38 | 35.5 |
3~5년 | 14 | 13.1 |
6~10년 | 21 | 19.6 |
10~15년 | 13 | 12.1 |
15년 이상 | 21 | 19.6 |
○ 조직 내 위치 비율
- 조사 응답자의 조직 내 위치의 경우 일반 상근자가 38.1%. 간부 상근자 29.2%, 대표/임원 23%, 일반 회원 8.8%로 상근자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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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수113명 |
조직내위치 | 응답수 | 비율(%) |
일반회원 | 10 | 8.8 |
일반상근자 | 43 | 38.1 |
간부상근자 | 33 | 29.2 |
대표/임원 | 26 | 23.0 |
기타 | 1 | 0.9 |
(2) 단체 구성 현황
○ 조직의 형태
- 일반 시민사회 단체가 71.9%로 가장 많았으며, 기관 19.3%, 시민(주부)모임 4.4%, 포럼/연구모임 1.8%, 1인 조직 0.9%, 기타 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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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수114명 |
조직의 형태 | 응답수 | 비율(%) |
1인조직 | 1 | 0.9 |
단체 | 82 | 71.9 |
기관 | 22 | 19.3 |
시민(주민)모임 | 5 | 4.4 |
포럼/연구모임 | 2 | 1.8 |
기타 | 2 | 1.8 |
○ 상근활동가 수
- 5인 이하가 50.5%로 가장 많았으며, 11인~20인 13.5%, 6인~10인 12.6%, 1인 조직 9.9%, 상근자 없다 7.2%, 20인 이상 6.3%였다.
- 일반 단체의 경우 5인 이하가 대부분이었으며 상근자 없는 경우는 대부분 시민운동 단체로 상근 인력이 상당수 부족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 11~20인의 경우 종교 기관과 사회적 기업들이 많았으며, 20인 이상은 사회복지 기관과 자원봉사 기관, 협동조합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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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수111명 |
상근활동가 | 응답수 | 비율(%) |
상근자없음 | 8 | 7.2 |
1인조직 | 11 | 9.9 |
5인이하 | 56 | 50.5 |
6~10인 | 14 | 12.6 |
11~20인 | 15 | 13.5 |
20인이상 | 7 | 6.3 |
○ 활동 분야
- 시민사회 활동 분야가 49.5%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적경제 20%, 사회복지 12.4%, 자원봉사 6.7%, 풀뿌리운동 3.8%, 평생교육 1%, 기타 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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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수105명 |
활동분야 | 응답수 | 비율(%) |
시민사회운동 | 52 | 49.5 |
사회복지 | 13 | 12.4 |
사회적 경제 | 21 | 20.0 |
자원봉사 | 7 | 6.7 |
풀뿌리 운동 | 4 | 3.8 |
평생 교육 | 1 | 1.0 |
기타 | 7 | 6.7 |
2. 시민사회 교육 현황 조사
(1) 내부 활동가 교육 현황(1년에 몇회)
- 내부 활동가들의 교육을 진행하는 단체 및 기관에서 1년 교육 횟수는 1~2회가 34.5%로 가장 많았으며 3~5회 30.2%, 6회 이상 23.3%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육이 전혀 없는 곳도 12.1%로 조사됐다.
- 결과적으로 2회 미만이 46.6%로 절반에 가까우며, 5회 미만은 76.8%로 활동가 내부 교육이 충분하지 않음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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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자수116명 |
교육횟수 | 응답수 | 비율(%) |
교육이없다 | 14 | 12.1 |
1회~2회 | 40 | 34.5 |
3회~5회 | 35 | 30.2 |
6회이상 | 27 | 23.3 |
- 특히 교육이 없는 경우 상근자 5인 이하가 91.6%로 나타났으며, 교육 1~2회 경우에도 5인 이하 76.9%로 소규모 조직일수록 내부 활동가 교육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 시민사회운동 단체의 경우에도 내부 교육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우 내부 교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회적경제 영역에 대한 중간 지원 기관과 교육 교재, 교육 시스템이 다른 분야에 비해 비교적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 교육이없다 | 1회~2회 | 3~5회 | 6회이상 |
상근자없음 | 1 | 5 | 0 | 2 |
1인조직 | 6 | 3 | 2 | 0 |
5인이하 | 4 | 22 | 22 | 8 |
6~10인 | 0 | 7 | 2 | 5 |
11~20인 | 1 |
| 4 | 10 |
20인이상 | 0 | 2 | 3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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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율(%) |
| 교육이없다 | 1회~2회 | 3~5회 | 6회이상 |
상근자없음 | 8.3 | 12.8 | 0.0 | 7.4 |
1인조직 | 50.0 | 7.7 | 6.1 | 0.0 |
5인이하 | 33.3 | 56.4 | 66.7 | 29.6 |
6~10인 | 0.0 | 17.9 | 6.1 | 18.5 |
11~20인 | 8.3 | 0.0 | 12.1 | 37.0 |
20인이상 | 0.0 | 5.1 | 9.1 | 7.4 |
(2) 내부 활동가 교육 내용
- 내부 활동가 교육 내용은 NGO의 이해, 사회경제, 자원봉사, 사회혁신 등 시민사회운동 일반이 18.9%로 가장 많았으며, 담당분야의 법, 제도, 정책, 사례도 18.5%로 많았다.
- 다음으로는 신입활동가 교육 14.6%, 조직관리 및 리더쉽 13%, 인문학, 문학등 교약 10.6%, 재충전 프로그램 9.1%, 기금 모금 5.9%, 국내, 외 연수 5.5%, PT, 엑셀, 회계, 영상 등 실무 개발 3.5%순으로 나타났다.
- 지역 단체들 대부분 내부 교육을 단체 사업 내용과 연관된 직무 교육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조직관리나 신입 활동가 교육 등 조직 관련 내용이 많았다.
- 이에 비해 교양이나 활동가 재충천 프로그램, 국내,외 연수 등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나, 휴식 및 재충전 관련 교육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기금 모금이나 PT, 회계, 영상 등 실무 역량을 높일수 있는 교육 내용도 낮게 나타났다.
- 이러한 결과는 활동가들의 장기적 비젼을 높일수 있는 활동의 정체성과 쉼, 실무 역량을 높일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요구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응답자수101명(중복응답) | |
교육내용 | 응답수 | 비율(%) |
시민사회운동일반(NGO이해,시회경제,자원봉사,사회혁신등) | 48 | 18.9 |
담당분야법,제도,정책,사례 | 47 | 18.5 |
PT,엑셀,회계,영상등실무개발 | 9 | 3.5 |
기금모금 | 15 | 5.9 |
조직관리및리더쉽 | 33 | 13.0 |
국,내외연수 | 14 | 5.5 |
재충전프로그램 | 23 | 9.1 |
인문학,문화등교양 | 27 | 10.6 |
신입활동가교육 | 37 | 14.6 |
기타 | 1 | 0.4 |
(3) 내부 교육이 어려운 이유
- 내부 교육이 어려운 이유로는 바쁜 활동으로 인한 시간의 부족이 34.8%로 가장 많았으며, 예산의 부족도 28.9%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조직 구성원의 인식 부족 10.8%, 교육 담당자 및 인력 부재 9.3%, 강사자 발굴의 어려움 8.8%, 교육 기획의 어려움 7.4% 순으로 조사됐다.
- 이러한 결과는 지역 단체들의 조건과도 연관되어 지는데 상근 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실무자의 업무량이 많은 이유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우며, 재정적 어려움 또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는 큰 이유로 조사된 것이다.
- 또한 교육 담당자나 강사자 발굴, 교육 기획 어려움 등 교육의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단체들이 많아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간 부족과 예산 부족은 시민운동 단체나 사회경제, 복지기관 모두 동일한 이유였으며, 특히 5인이하 소규모 단체의 경우 예산 부족의 이유가 많았다. 그리고 사회경제 영역의 경우 적절한 강사나 교육 기획의 어려움을, 사회복지, 자원봉사 영역은 조직 구성원들의 인식 부족을 말하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 응답자수113명(중복응답) | |
교육내용 | 응답자수 | 비율(%) |
예산의부족 | 59 | 28.9 |
바쁜활동으로인한시간의부족 | 71 | 34.8 |
교육담당자(팀)및인력의부재 | 19 | 9.3 |
교육필요성에대한조직구성원들의인식부족 | 22 | 10.8 |
활동가교육내용기획의어려움 | 15 | 7.4 |
교육을수행할적절한교육자(강사,학습안내자등)발굴의어려움 | 18 | 8.8 |
기타 | 0 | 0.0 |
3. 활동가 교육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
(1) 외부 교육 현황
- 1년에 조직 외부 교육의 참가 횟수를 묻는 질문에 1~2회가 48.7%로 가장 많았으며, 3~5회 26.1%, 참여하지 않는다는 13%, 6회 이상은 12.2%로 낮게 나타났다.
- 외부 교육의 경우도 2회 미만이 60%가 넘었는데 이는 내부 교육의 어려움과 같이 시간과 예산 부족이 큰 이유로 해석되고 있으며, 단체간 네트워크나 시민단체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중간 지원 기관의 부재가 큰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 응답자수115명 | |
교육횟수 | 응답수 | 비율(%) |
참여하지않는다 | 15 | 13.0 |
1회~2회 | 56 | 48.7 |
3회~5회 | 30 | 26.1 |
6회이상 | 14 | 12.2 |
(2) 만족했던 외부 활동가 교육 사례
- 만족했던 외부 활동가 교육사례의 소개요청에 대해 응답된 사례는 41개로 이중 유형으로 보면 활동가 역량 강화가 23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실무력 강화 16개, 교양강좌와 연수등 재충전 프로그램이 각각 6개로 조사됐다.
-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으로는 주민 조직 교육, 리더쉽 교육, 인권, 환경, 사회적경제, 지역 현안 등 단체와 연관된 내용의 교육이 많았다. 실무력 강화 교육으로는 퍼실리테이션, 예산 분석 실무, PPT 활용, 기금 모금 등의 있었다.
- 이외에도 현장 방문 교육, 국, 내외 연수, 단체들간 공동 워크숍, 네트워크 교육, 교양 강좌 등이 활동가들이 만족한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3) 활동가 교육의 충분 여부
- 활동가 교육이 충분한가에 대한 질문에 충분하지 않다가 절반이 넘는 52.3%였으며, 매우 불충분 하다도 13.1%로, 응답자 3명에 1명꼴로 교육이 충분치 않다고 답했다. 반면 충분한 편이다는 29%, 매우 충분하다는 5.6%로 조사됐다.
- 시민단체의 경우 불충분 비율이 더 높은 반면 사회적경제와 복지 영역은 충분하다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응답자수107명 | |
만족도 | 응답수 | 비율(%) |
매우충분하다 | 6 | 5.6 |
충분한편이다 | 31 | 29.0 |
충분하지않은편이다 | 56 | 52.3 |
매우불충분하다 | 14 | 13.1 |
(4) 교육 비용의 충당 방식
- 교육 비용 충당 방식으로는 소속단체 지원이 57.7%로 절반 이상이 답했으며, 자부담도 29.8%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국내외 지원프로그램 6.7%였으며 개인적 모금은 한명도 없었다.
- 이러한 결과는 많은 단체에서 자체 예산을 통해 교육을 하고 있지만 재정적 문제로 인한 활동가가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면서 교육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자부담을 답한 경우 대부분 시민사회운동 단체와 풀뿌리 운동 단체, 상근자 2인 이하 단체가 많아 상대적으로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수104명 | |
교육비용 | 응답수 | 비율(%) |
자부담 | 31 | 29.8 |
소속단체지원 | 60 | 57.7 |
국내외지원프로그램 | 7 | 6.7 |
개인적모금 | 0 | 0.0 |
기타 | 6 | 5.8 |
4. 교육 수요 조사
(1) 향후 필요한 교육 내용
- 향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 내용에 대해서는 NGO 이해, 사회경제, 자원봉사, 사회혁신 등 시민사회 운동 일반에 관한 내용이 18.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조직관리 및 리더쉽 16.7%, 재충전프로그램 15.3%, 담당분야 법, 제도, 정책 사례 13.9%, 국내,외 연수 11.6%, 실무 개발 10.5%, 교양 9.9%, 기금 모금 3.4% 순으로 나타났다.
- 최근들어 사회경제 분야와 탈핵, 인권, 안전 등 사회 변화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와 의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활동가들도 이와 관련된 교육의 필요성들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민단체 활동의 정체성과 전망에 대한 교육 수요로도 해석되고 있다.
- 조직관리를 비롯한 담당분야 정책, 실무 개발 등 시민활동 상근의 실무 역량 강화에 대한 교육 수요도 높았으며, 재충전 프로그램과 국내외 연수 등 활동가의 쉼과 현장 교육 수요의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 응답자수113명 | |
교육내용 | 응답수 | 비율(%) |
시민사회운동일반(NGO이해,시회경제,자원봉사,사회혁신등) | 54 | 18.4 |
담당분야법,제도,정책,사례 | 41 | 13.9 |
PT,엑셀,회계,영상등실무개발 | 31 | 10.5 |
기금모금 | 10 | 3.4 |
조직관리및리더쉽 | 49 | 16.7 |
국,내외연수 | 34 | 11.6 |
재충전프로그램 | 45 | 15.3 |
인문학,문화등교양 | 29 | 9.9 |
기타 | 1 | 0.3 |
- 3,40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재충전 프로그램이 많았으며 40대 간부 활동가의 경우 조직관리 및 리더쉽 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경우에는 직무와 실무 관련 교육의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 시민단체의 경우 시민사회운동 일반의 영역에 대한 교육 욕구가 많았으며, 사회경제, 자원봉사 영역의 경우 실무 개발과 담당분야 법, 제도 등에 교육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이상 |
시민사회운동 일반(NGO 이해, 사회경제, 자원봉사, 사회혁신 등) | 7 | 6 | 28 | 6 | 2 |
담당분야 법, 제도, 정책 | 4 | 7 | 22 | 4 | 2 |
PT,엑셀,회계,영상등실무개발 | 6 | 5 | 15 | 1 | 0 |
기금 모금 | 1 | 2 | 3 | 2 | 0 |
조직관리 및 리더쉽 | 5 | 10 | 28 | 3 | 0 |
국,내외 연수 | 5 | 6 | 12 | 5 | 2 |
재충전 프로그램 | 4 | 13 | 21 | 6 | 0 |
인문학, 문화 등 교양 | 3 | 8 | 12 | 6 | 0 |
(2) 우선 필요한 교육 대상자
- 교육이 필요한 우선 대상자로는 신입 활동가가 53.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중견 활동가 33.3%, 일반 회원 12.3%로 나타났다.
- 지역 시민단체들은 신입 활동가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체계들이 만들어 있지 않아 상근 활동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견 활동가에 대한 교육도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 응답자수114명 | |
활동가 | 응답수 | 비율(%) |
신입활동가 | 61 | 53.5 |
중견활동가 | 38 | 33.3 |
일반회원 | 14 | 12.3 |
기타 | 1 | 0.9 |
(3) 희망하는 교육 방식
- 교육 방식으로는 전문가 강의 32.1%로 가장 많았으며, 주제 발표 및 상호토론 28.6%, 현장체험 24.1%, 과제 설정 및 해결 실습 15.2% 순으로 나타났다.
- 이는 지역 단체의 규모가 소규모이거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가 강의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주제발표 등 자기 학습과 상호 토론 등 팀워크를 활용한 교육 방식도 선호했다.
| 응답자수112명 | |
교육방식 | 응답수 | 비율(%) |
전문가강의 | 36 | 32.1 |
주제발표및상호토론 | 32 | 28.6 |
현장체험 | 27 | 24.1 |
과제설명,해결실습 | 17 | 15.2 |
(4) 희망하는 교육 기간
- 선호하는 교육 기간은 주중 1회가 67%로 압도적인 선호를 나타냈다. 다음으로는 주중 2~3회 와 주말 1회 11.6%로 같았으며 주중 내내는 0.9%였다.
- 이는 상근 활동의 업무량이 많다 보니 주 1회 이상 교육 진행이 쉽지 않고, 근무 시간에 교육을 받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 응답수112명 |
교육기간 | 응답수 | 비율(%) |
주말1회 | 13 | 11.6 |
주중1회 | 75 | 67.0 |
주중2~3회 | 13 | 11.6 |
주중내내 | 1 | 0.9 |
기타 | 10 | 8.9 |
(5) NGO 교육기관 필요성의 여부
- NGO를 위한 교육기관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가 90%로 대부분 동의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5.5%에 불과했다.
- 이는 시민단체 교육의 어려움으로 조사된 예산 부족, 기획 어려움, 강사자 섭외 등의 이유로 이를 지원할수 있는 NGO 지원 기관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응답자수110명 | |
필요성 | 응답수 | 비율(%) |
필요하다 | 99 | 90 |
필요하지않다 | 6 | 5.5 |
모르겠다 | 5 | 4.5 |
(6)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충남시민재단(중간지원기관)의 역할은
- 충남지역 시민사회의 지원 역할을 위해 출범한 충남시민재단이 중심적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가장 많은 15.5%의 응답자들이 활동가 교육이라고 답했다.
- 다음으로는 활동가 재충전 및 지원 14.9%로 높게 나타났으며, 단체간 협력 14%, 정보 제공 12%, 지역 협력 및 조사 사업 11.1%,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10.2%로 충남시민재단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요구들이 있었다.
- 그 외에 시민교육 7.6%, NGO 자립지원 6.7%, NGO 설립지원과 사무 및 교육 공간 제공이 각각 4.1%로 비교적 많은 응답자들이 고른 역할을 주문했다.
- 이러한 결과는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중간 지원기관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 특히 활동가 교육, 활동가 재충전 및 지원 등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지원을 충남시민재단의 중심 역할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단체간 협력, 지역 협력 및 조사사업,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등 단체간 네트워크를 비롯해 단체와 지역간, 단체와 지자체간 협력 활성화를 주요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의 자립 및 설립 지원, 공간 제공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 응답자수114명 | |
역할 | 응답수 | 비율(%) |
정보제공 | 41 | 12.0 |
활동가교육 | 53 | 15.5 |
단체간협력 | 48 | 14.0 |
지역협력및지역조사사업 | 38 | 11.1 |
민관거버넌스활성화 | 35 | 10.2 |
사무및교육공간제공 | 14 | 4.1 |
NGO설립지원 | 14 | 4.1 |
시민교육 | 26 | 7.6 |
활동가재충전및지원 | 51 | 14.9 |
NGO자립지원 | 23 | 6.7 |
Ⅲ. 교육수요조사 요약 및 제언
1. 수요 조사 요약
○ 이번 충남시민사회단체 교육 수요 조사에서도 지역 단체와 활동가들의 상황을 엿볼 수 있었다. 우선 상근자 규모로는 일반 단체의 경우 5인 이하가 대부분이었으며 시민운동 단체의 경우 상근인력이 없는 경우도 많았다. 연령층으로는 40대 활동가가 절반에 가까웠고 30대까지 합치면 3,40대 활동가가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20대 활동가가 부족한 상황으로 청년 신입 활동가의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또한 응답자들의 5년 이상 활동가들이 51.4%에 가까웠고, 10년 이상 활동가도 31.8%나 차지해 중견 활동가들이 지역 시민단체 활동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험 있는 활동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능력이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활동가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성과 지역 활동의 연속성에는 불안 요소가 있어 향후 시민사회 활성화 측면에서 중견 활동가에 대한 비젼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 지역 단체들의 활동가 내부 교육이 2회 미만이 46.6%로 절반에 가까웠고, 교육이 없는 경우도 12.1%나 차지해 많은 단체들이 활동가를 위한 교육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예산의 부족과 시간 부족이 주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단체들의 규모가 작아 교육 예산을 따로 만들 수 없는 형편이며, 상근자 수에 비해 업무량이 많은 관계로 활동가 자신을 위한 교육을 받을 여유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교육 내용으로는 대부분 직무와 관련된 내용이 많았으며 재충전과 연수, 교양 등 활동가의 쉼과 비젼 교육은 적었다. 향후 활동가들의 안정적 전망과 비젼을 위한 중장기적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 외부 교육도 5회 이하가 대부분 차지해 전반적으로 충남지역 단체들의 경우 활동가 교육이 부족한 편으로 나타났으며, 비용 또한 단체 지원이 많았으나 자부담도 29.8%나 차지해 교육 조건의 열악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활동가 스스로도 교육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 활동가들은 사회적 변화에 따른 교육이 이뤄지는 것을 원하고 있었다. 자기 단체와 연관성도 있지만 시민사회의 역할, 사회적경제, 사회 혁신 등 단체와 활동가의 비젼과 전망에 대한 교육 욕구가 컸으며, 그 속에서 자신의 실무와 직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원하고 있었다. 또한 재충전과 국,내외 연수 등 활동가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많았다.
○ 각 단체에서는 신입활동가에 대한 교육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최근 신입 활동가들이 과거 유경험자들의 경우도 있으나 많은 상근자들이 시민단체 경험이 없어, 단체의 정체성과 전망에 대한 인식 공유가 충분하지 않아 상근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나 자원봉사, 여성, 인권 등 새로운 영역의 시민단체들이 늘어나고 있어 단체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 수행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 시민사회단체를 지원하는 중간 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모든 활동가들이 공감대를 나타냈다. NGO 교육기관의 설립에 대해서는 90%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은 단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의 필요성을 보여준 것이다.
○ 또한 충남시민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활동가 교육, 활동가 재충전 및 지원과 단체간 협력, 정보 제공, 지역 협력 및 조사 사업 등 활동가들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과 지역 네트워크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지역 시민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간 지원 기관의 역할에 공감했다.
2. 제언
○ 이번 충남시민사회단체 교육 수요 조사에서 보여주듯이 충남지역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가들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 지역의 많은 단체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활동가들의 규모에 비해 업무량은 많아 활동가들은 시간적 여유가 없는 조건에 활동가 교육은 우선 순위일 수가 없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교육을 담당할 중간 지원기관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 사회경제 영역에서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충남사회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시민단체 영역에서는 현재로는 충남시민재단이 이러한 역할을 진행하고, 향후 충남NGO센터 설립을 통한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 또한 활동가 교육을 단체간 협력과 공동 사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시민사회의 공통된 사회 인식과 시민운동을 바라보는 관점, 미래에 대한 비젼 등 시민사회 일반에 대한 공동 교육은 향후 단체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도 일조할 것이다
○ 충남의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활동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충남에서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해 충남발전연구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등 기관의 교육 기능의 일부를 시민사회 교육 내용과 연관지어 공공기관의 예산과 전문성을 통해 시민사회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 현재 각 단체에서 진행되는 교육 내용도 직무와 연관되어 있는 세미나나 강의는 많은 반면 활동가들의 전망이나 역량강화 측면의 교육들은 부족하다. 이러한 단기적 교육 내용뿐만 아니라 활동가들의 운동적 전망을 찾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
○ 활동가들의 교육에 대한 단체와 활동가들의 인식도 바뀔 필요가 있다. 활동가 교육에 대한 단체 지원이 강화되어야 하며, 활동가들 또한 교육 수요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실천적 모습은 약하다, 장기적 활동의 전망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인식해야 하며 이에 대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 충남의 시민사회 활동가 교육을 비롯한 시민교육을 위한 연구와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사회일반에 대한 총론에서부터 실무역량 강화, 교양, 여가활동, 국내,외 연수 등 교육 내용과 교육 방식, 강사자 리스트 공유 뿐만 아니라 시민 교육에 대한 내용까지 협의하고 연구 할 수 있는 시민단체 활동가와 전문가들의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 충남도를 비롯한 지자체도 좋은 시민이 있을 때 좋은 지방정부가 있다라는 민관협치적 관점에서 시민단체 지원 및 시민활동가 교육 지원 등 시민사화 활성화 중장기 계획안을 만들어야 한다.
<참고 문헌>
임길진NGO스클(2006): ‘시민사회단체활동가 교육수요 조사’
서울NPO센터(2014): ‘NPO활동가 교육수요 조사 및 현황조사 보고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2004): ‘NGO 교육훈련사업 실태와 과제’
장수찬(2013): ‘충남도 시민사회 기초조사 보고서’
김운호 경희대NGO대학원: ‘한국 NGO 교육의 현황과 방향’
<설문 문항>
충남시민사회 활동가 교육 수요에 관한 설문지
A. 소속 조직(기관·단체·모임 등)의 활동가 교육현황 |
1. 귀 조직의 내부 활동가 교육은 1년에 평균 몇 차례 정도 진행됩니까?
① 교육이 없다 ② 1회∼2회 ③ 3회∼5회 ④ 6회 이상
2. 내부 활동가 교육이 있다면, 주요하게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중복 선택 가능)
① 시민사회운동 일반(NGO 이해, 사회경제, 자원봉사, 사회혁신 등)
② 담당분야 법, 제도, 정책, 사례 ③ PT, 엑셀, 회계, 영상 등 실무 개발
④ 기금 모금 ⑤ 조직관리 및 리더쉽
⑤ 국,내외 연수 ⑥ 재충전 프로그램
⑦ 인문학, 문화 등 교양 ⑧ 신입활동가 교육 ⑩ 기타
3. 조직 내부의 활동가 교육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 (2개까지 복수응답 가능)
① 예산의 부족
② 바쁜 활동으로 인한 시간의 부족
③ 교육담당자(팀) 및 인력의 부재
④ 교육 필요성에 대한 조직 구성원들의 인식부족
⑤ 활동가 교육 내용 기획의 어려움
⑥ 교육을 수행할 적절한 교육자(강사, 학습안내자 등) 발굴의 어려움
⑦ 기타 ( )
B. 활동가 교육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 |
4. 1년에 평균 몇 차례 정도 조직 외부에서 개최되는 활동가 교육에 참여하십니까?
① 참여하지 않는다 ② 1회∼2회 ③ 3회∼5회 ④ 6회 이상
5. 자신이 받았던 활동가 교육 중 만족했던 교육이 있다면, 교육내용과 형식은 무엇이였습니까?
|
6. 현재 자신이 받고 있는 활동가 교육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매우 충분하다 ② 충분한 편이다 ③ 충분하지 않은 편이다 ④ 매우 불충분 하다
7. 교육 비용은 어떻게 충당하고 계십니까?
① 자부담 ② 소속단체 지원 ③ 국내외지원프로그램 ④ 개인적 모금 ⑤ 기타
C. 교육수요 조사 |
8. 향후 필요한 교육은 무엇이십니까? (3개까지 복수응답 가능)
① 시민사회운동 일반(NGO 이해, 사회경제, 자원봉사, 사회혁신 등)
② 담당분야 법, 제도, 정책, 사례 ③ PT, 엑셀, 회계, 영상 등 실무 개발
④ 기금 모금 ⑤ 조직관리 및 리더쉽
⑤ 국,내외 연수 ⑥ 재충전 프로그램
⑦ 인문학, 문화 등 교양 ⑧ 기타
9. 우선 필요한 교육 대상자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① 신입 활동가 ② 중견 활동가 ③ 일반 회원 ④ 기타
10. 희망하는 교육방식은 무엇입니까?
① 전문가 강의 ② 주제발표 및 상호토론 ③ 현장체험 ④ 과제 설정, 해결 실습
11. 희망하는 교육 기간은 무엇입니까?
① 주말 1회 ② 주중 1회 ③ 주중 2~3회 ④ 주중 내내 ⑤ 기타
12. NGO 전문 교육기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필요하다 ② 필요하지 않다 ③ 모르겠다
13. 충남시민재단이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3개까지 복수응답 가능)
① 정보 제공 ② 활동가 교육
③ 단체간 협력 ④ 지역 협력 및 지역 조사 사업
⑤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⑥ 사무 및 교육 공간 제공
⑦ NGO 설립 지원 ⑧ 시민교육
⑨ 활동가 재충전 및 지원 ⑩ NGO 자립 지원
⑪ 기타
D. 기본적인 인적사항 |
14. 귀하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에 관해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별 | ① 여성 ② 남성 |
나이 | ① 20대 ② 30대 ③ 40대 ④ 50대 ⑤ 60대 이상 |
활동경력 | ① 1∼2년 ② 3∼5년 ③ 6∼10년 ④ 10∼15년 ⑤ 15년 이상 |
조직내 위치 | ① 일반회원 ② 일반 상근자 ③ 간부 상근자 ④ 대표/임원 ⑤ 기타 ( ) |
15. 귀 조직의 기본적인 사항에 관해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성원 규모 (상근자 수) | ① 상근자 없음 ② 1인 조직 ③ 5인 이하 ④ 6∼10인 ⑤ 11∼20인 ⑥ 20인 이상 |
활동분야 | ① 시민사회운동 ② 사회복지 ③ 사회적 경제 ④ 자원봉사 ⑤ 풀뿌리 운동 ⑥ 평생교육 ⑦ 기타 ( ) |
조직형태 | ① 1인 조직 ② 단체 ③ 기관 ④ 시민(주민)모임 ⑤ 포럼/연구모임 ⑥ 기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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