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학기중보다 훨씬 강도높은^^ 그리고 알차게 진행되는 큰나무의 특별활동이지요..
한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훨씬 준비하기가 수월하네요.
프로그램, 식사준비, 자원봉사, 현장학습.. 잘될걸로 믿고
몇가지 내용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1. 프로그램
저번 공지에 알려드린 내용 거의 그대로인데 월요일과 목요일에 약간의 변경이 있습니다.
월요일 : 풍물, 과학 / 과학, 풍물 / 체육, 음악 / 음악, 체육
목요일 : 수공예, 목공 / 미술, 수채화 / 포르멘 수공예
그리고 풍물 지도는 고학년은 그대로 성창훈선생님,
저학년은 저희 교사진(손인실, 유광현)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화요일 요리수업은 9일-다식만들기 /16일-단호박케잌만들기 /23일-만두빚기 / 30일-쿠키만들기
요리수업 들어가면서 차마시기를 할 계획입니다.
2. 점심
지금까지 신청한 결과입니다.
8일(월) - 심영주 15일(월) - 함수양 22일(월) - 김희주 29일(월) - 배지영
9일(화) - 유승현 16일(화) - 김석진 23일(화) - 서우석 30일(화) - 신지수
10일(수) - 김세원 17일(수) - 이준하 24일(수) - 남종훈 31일(수) - 박상일
11일(목) - 서기백 18일(목) - 정호윤 25일(목) - 황교민
매주 금요일(12, 19, 26일)에는 현장학습날로 개인 도시락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학교로 보내주실 반찬의 양은 학생 15명, 교사 7명분입니다. 여유있게 보내주셔도 됩니다^^
3. 반배정
4명 정교사의 담임아래 다음과 같이 반을 나누었습니다.
배정의 기준은 성적순... 외모... 키... 전혀 상관없이
교사와의 관계, 학생끼리의 관계, 활동시에 일어날만한 역동, 수업의 장면 등을 고려하여
정하였습니다.
유광현 : 서우석, 남종훈, 함수양, 김석진
강지민 : 김세원, 신지수, 이준하
손인실 : 유승현, 황교민, 배지영, (정호윤)
문연상 : 박상일, 김희주, 심영주, 서기백
반활동은 고학년반과 저학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때 필요에 따라 이쪽 이쪽으로 옮겨서 수업을 받기도 합니다.
특별활동 기간을 거쳐 이후까지도 고려하였습니다.
4. 자원봉사
동명정보고에 있는 고등학생 15명이 돌아가면서
매일 3명씩, 금요일에는 4명씩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들은 저번 여름에 왔던 그 친구들로서
우리 아이들을 잘아는, 그리고 너무나 잘 노는 친구들이랍니다.
5. 현장학습
12일 - 나루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가루야 가루야'
19일 - 삼성 어린이박물관
26일 - 눈썰매장(과천 서울대공원)
이번주 내로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때문에 변경될수도 있습니다.
현장학습에 들어가는 비용은 좀더 알아본 다음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원봉사자 확보가 잘 되기를...
6. 차량운행
데려오는 길에는 부천팀
데려다주는 길에는 광명팀을 하게됩니다.
차량운행 시간은 개별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 기타사항
-구름산초등학교에 다니고있는 정호윤학생이
이번 겨울특별활동에 우리 프로그램에 화, 목요일날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기간동안, 그리고 이후에도
학교에서 마실 물은 감잎차를 직접 다려 마실 계획입니다. 비타민C가 그렇게 많다는..^^
-특별한 일이 있어 못나오게 될 경우(아플때, 여행 등)
미리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눈썰매장이 들어갔네요^^ 감사감사... 그런데 혹시 과천으로 정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거리가 가까운가요? 제가 과천에서는 사람만 많고 별로 안좋았던 기억이 있었던 지라...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는거 진짜 힘들어하잖아요. 그래서 인천대공원을 강추한건데...사실 길이도 훨씬 좋고, 올라가는 길도 무빙워크라 힘든 아이들 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별로 안 많아서 좋거든요... 참고하시라구요^^ 말많은 우석엄마였습니다. 꾸벅!
알아볼께요. 오늘 시간내서 직접.. 전철 거리도 멀지 않고 거리도 훨씬 가까워서 그쪽이 나을듯 하네요.
여름방학때도 그랬는데 어쩜 우리 아이들 수랑 방학 프로그램 하는 날짜랑 이리 똑같을까요...이번에도 잘 먹겠습니다^^...인천대공원이 생각보다 가깝네요....언제 생겼데요...
제 생각도 인천 대공원이 한가하겠네요 인천대공원은 제가 여러번 가 본 곳인데 장점이 많아요 첫째, 입장료 없음 둘, 상업성이 적어 아이들을 혼란에 빠트리지 않음 잡상인 없음. 셋 가벼운 등산 코스도 있고, 산림욕 코스도 있고, 생태체험 코스도 있고, 장거리 달리기 코스도 가능하고, 호스를 낀 자전거 타기, 인라인타기 모두 가능 유일한 코끼리 열차 평일만 탈 수 있음, 소규모 운동회 가능
혹여 일자가 일기가 않좋아 눈썰매를 못해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여지가 많아요, 아이들 모두를 데리고 오래 달리기 가능 , 참 어린이 동물원 있습니다. 등산코스는 산악자전거 메니아들의 연습코스 일정도로 코스완만합니다. 늦가을 낙엽밟으며 분위기 잡으면 엄청 낭만이 넘칩니다.
참고로 요즘엔 입장료 받습니다^^ 6시이후에만 공짜입니다ㅎㅎ 여름에는 기다렸다가 6시 이후애 인라인 타러가는 아저씨들도 많습니다. 늦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와 가을이 한창일 때 인천대공원 정말 좋습니다. 가보시면 탁 트인 시원함을 느낄실거에요^^ 여름에는 같은 장소에서 물썰매도 타고 수영장도 갈 수 있다는 사실^^ 언제나 현장학습 장소로 인청대공원 강추입니다!! 이상은 인천대공원에서 아무 것도 받은 것 없는 자원봉사홍보도우미였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답사 갔다왔습니다. 말이 답사지 실컷 놀다왔답니다^^ 인천대공원.. 입장료 무료, 썰매장 어린이 4천원, 성인 7천원, 단체 20%할인, 복지카드 소지자 20% 할인.. 큰나무학교에서 17분거리. 복잡하지 않고, 대체로 조용하고 넓고 편안한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입구에서 썰매장까지 무료차량운행한다는 점이 아주 좋구요.에스컬레이터까지 작동 되고 있고.. 이번 겨울에 두번정도 갈까 생각중입니다. 다른곳이 여의치 않다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