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귀거래사 대표 김연빈 쓴 서평]
안동립은 ≪독도 KOREA≫로 말한다.
독도사진집 ≪독도 KOREA≫를 발간한 독도연구가이자 사진작가 대한봉 안동립은(66)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7년간 독도 현지 조사를 통해 바위 하나, 꽃 한 송이, 작은 암초까지 꼼꼼히 기록하여 ≪독도 KOREA-안동립의 독도이야기 2005~2022≫(동아지도, 2023.6.15.)를 만들었다.
≪독도 KOREA≫는 사람이 사는 섬 독도의 아름다운 사진에 국한하지 않고 곳곳에 숨은 비경을 찾아 알리고, 독도가 역사의 돌섬, 독섬이 아니고 현재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인에게 확실히 각인시켜줄 것이다.
대한봉(大韓峰, 168.5m)은 안동립이 2007년 5월 11일 독도 서도의 제일 높은 봉우리에 붙인 이름으로. 국토지리정보원이 정식지명으로 고시하였다. 안동립의 호이기도 하다.
안동립과 나는(김연빈) 2022년 12월 22일 궁인창 대표 소개로 공덕역 구내 도서카페에서 처음 만났다.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땅 독도’란 명함을 가진 안동립과, 독도를 ‘대한민국 동쪽 땅끝’이 아닌 ‘국토의 시작’이라고 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독도일주수영을 추진했던 나는 곧 동도와 서도처럼 의기투합했다.
마침 나이도 같고 만난 날이 동지이기도 해서 서로 동지라 부르기로 했다. 물론 안동립 동지가 17년간 많은 사비와 시간을 들여 직접 독도를 방문하며 거둔 성과와 입으로만 독도사랑을 외치는 책상물림 나와는 8척 장신과 6척 단구의 키만큼이나 차가 크고 무게감이 다르다.
그래도 기꺼이 동지를 허락한 안동립이 이 책의 발간을 구상하고 편집의견을 구하고 교정 요청을 했을 때는 내 일처럼 즐거운 마음이었다.
안동립의 연구 성과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곧 ≪독도 KOREA≫의 영역본이 발간될 것이고, 나머지 방대한 자료들도 여러 형태로 정리되어 세상에 나올 것이다.
안동립 동지가 이룬 성과는 매우 크고 그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참으로 무겁다. 말로 하는 독도사랑에 그치지 말고, 독도연구가 안동립이 계속해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보여주자.
우선 전국의 모든 공공도서관이나 각급 학교 도서관은 ≪독도 KOREA≫를 교양도서로 비치하고, 독도사랑을 외치는 분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껴안는 마음으로 ≪독도 KOREA≫를 가슴에 껴안아보자.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섬 1위 독도
≪독도 KOREA≫ (안동립 저, 동아지도 간, 2023.6.) A4형 240쪽, 정가 35,000원
* 교보문고, 알라딘 판매 중
‘(도서출판 귀거래사 대표 김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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