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3.09.25(616)] "세계 정치 지형에 근본적 변화 일어나"...조선, 조·러 정상회담 평가
* "세계 정치 지형에 근본적 변화 일어나"...조선, 조·러 정상회담 평가
* 페페 에스코바르 "조러 정상회담은 서방 패권에 맞선 '전략적 쿠데타'"
* 조선중앙통신 "푸틴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 '쾌히 수락'"
* 조선,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우리 수령제일주의' 정식화
* 라브로프 "미국과 동맹국, 세계 갈등 부채질하고 위기 고조시켜"
* 이란 대통령, 유엔총회서 '미 암살' 군사령관 솔레이마니 거론
* 쿠바 "짐바브웨·시리아·조선·이란·쿠바·베네수엘라 등에 대한 일방적 징벌조치 거부"
* 가나 대통령, 미국과 유럽에 노예무역 배상 요구
* 사우디, 예멘 후티군과 협상 진전 신호…"사나 대표단" 호칭
* 미 국가부채 33조 달러 사상 첫 돌파...100년 간 84배 증가
* 미 F-35 거의 절반이 항시 비행 불가능...미, 한국에 F-35 25대 추가 판매 승인
* 중 외교부 "미, 독보적인 '주요 마약 수요국'"..."전 세계 아편류 80% 소비"
* 중, IAEA 6천만 유로 회비 납부 거부 "국제성과 독립성 결여됐다"
* 세계 우라늄 가격, 원전 붐·우크라전 충격에 2011년 이후 최고
*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사헬국가연합 새로운 군사동맹 결성
* 쿠바에 모인 134개 신흥·개도국과 중국...아바나서 G77+중국 정상회의
* 중-시리아 정상회담, 양국 관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 미 공화당, 바이든 탄핵 절차 공식 선포...WP 여론조사 "트럼프, 바이든에 9%p차 우세"
저자: 류경완. 통일시대연구원 연구위원.
1. "세계 정치 지형에 근본적 변화 일어나"...조선, 조·러 정상회담 평가
조선이 2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 제8기 제16차 정치국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성과를 토론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결과 보고를 김성남 중앙위 부장이 했습니다. 김 부장은 귀환 보고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조러 관계가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라서고 세계 정치 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하였습니다. <자주시보>
☞ 페페 에스코바르 "조러 정상회담은 서방 패권에 맞선 '전략적 쿠데타'"
☞ 조선중앙통신 "푸틴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 '쾌히 수락'"
☞ 김정은 위원장, 시진핑 주석에 답전 "조중 연대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발전할 것"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5돌' 축전 : ▲아시아 베트남, 쿠바, 인도네시아, 이란, 팔레스타인, 네팔, 싱가포르, 파키스탄, 바레인, 방글라데시,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아르메니아 ▲유럽 영국, 스웨덴,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남미 니카라과 ▲아프리카 우간다, 짐바브웨, 모잠비크, 나미비아, 세네갈, 콩고민주공화국, 세이셸, 알제리 ▲산마리노, 카타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리타니, 인도, 캄보디아, 적도기니, 기니비사우, 몽골, 튀니지, 에리트레아, 쿠웨이트, 에티오피아
2. 조선,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우리 수령제일주의' 정식화
"자기 조국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조국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라야 인민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번영이 담보되는 곳으로 될 수 있다."
로동신문은 23일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우리 수령제일주의이다'라는 제목의 기명기사에서 '수령의 위대성이자 조국의 위대성'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수령 칭호를 보다 분명히하며 칭송의 수위를 더욱 높여나갔습니다.
신문은 최근 김 위원장의 방러 외교활동에 대해 '반제자주를 이념적 기초로 하는 조로관계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 세계 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안아와 공화국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만방에 높이 떨쳤다'고 하면서 "우리 국가가 키운 절대적 힘과 쟁취한 불멸의 명성은 총비서(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위인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통일뉴스>
3. 라브로프 "미국과 동맹국, 세계 갈등 부채질하고 위기 고조시켜"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은 제78차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의 군사적인 능력이 강화된 한반도에서 미국과 아시아의 동맹국들이 과잉 반응을 보인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주의와 정치적 해결을 우선하려는 러시아와 중국의 노력은 계속 거절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그 우방국들은 인위적으로 세계를 적대적인 블록으로 나누고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그들은 세계가 자기중심적인 규칙에 따라 플레이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영역을 북반구 동쪽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있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은 한·미·일 3국 연합체 등 소규모 군사·정치 동맹을 만들고 있다"며 "이런 활동은 러시아와 중국을 겨냥하고 있으며 아세안 국가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구조를 망치는 것도 목표로 삼는다"고 했습니다. <연합>
☞ 라브로프 "서방은 본질적으로 '거짓말 제국'으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습관이 있다"..."미국과 서방국들이 먼로 독트린(먼로주의)을 세계화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
☞ 라브로프 "우리 눈앞에 새로운 세계질서가 탄생하고 있다. 세계 부와 문명의 다양성의 공평한 분배를 추구하는 세계 다수와, 사라지는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신식민지적인 예속방식을 사용하는 소수의 사람들의 투쟁 속에서 미래의 윤곽이 만들어지고 있다." <Sputnik>
☞ 라브로프 "다음 달 평양 방문"…푸틴 답방 논의 가능성
☞ 라브로프 "대북제재, 안보리가 선언…우리는 조선과 협력"...정부간 회의 11월 조선서…러 천연자원부 장관 "조선과 항공서비스 준비 중"
☞ 러 외무부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비롯한 조선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
☞ 러 하원 국방위원장, "조선과 연합훈련, 더 좋은 일...동북아 안보 기여" <리아노보스티>
☞ "러, 조선에 플루토늄 제공 우려…핵무기 기하급수적 늘 것"...미 핵 전문가 헤커 박사, 러시아의 지원 시나리오 제시
☞ 압바스 수반 "팔레스타인 '국가승인' 없이 중동 평화 요원"...'두 국가 해법' 위한 국제회의 소집 요청
4. 이란 대통령, 유엔총회서 '미 암살' 군사령관 솔레이마니 거론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제78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라이시는 2020년 1월 미국이 드론 폭격으로 살해한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거론하며 미국에 대한 공세를 높였습니다. 그는 이 암살 사건을 "테러행위"라고 부르며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우던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함으로써 극단주의자에게 미국이 선물을 준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모든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범죄자들과, 금지된 테러행위에 개입한 이 정부(미국)의 모든 자에 대한 단죄를 마칠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또 트럼프 행정부가 2018년 일방적으로 탈퇴한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해 선의와 의지를 증명하고 대이란 제재를 철회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그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의도했던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미국이 잘못된 방향의 (제재)를 중단하고 올바른 길을 선택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유럽 국가들을 약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폭력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는 불행히도 장기간의 계획"이라면서 "이란은 평화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이란 전역에서 벌어진 '히잡 시위'에 대해선 이란을 불안정하게 하려는 서방 정보기관들의 공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연합>
☞ 이스라엘 대사, 이란 대통령의 연설 방해하려다 유엔 총회에서 쫓겨나 구금
5. 쿠바 대통령 "짐바브웨·시리아·조선·이란·쿠바·베네수엘라 등에 대한 일방적 징벌조치 거부"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새롭고 공정한 국제 계약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쿠바가 2023년 임시 의장직을 맡고 있는 G77그룹과 중국을 대표해 연설했습니다. 그는 엄청난 불평등이 해마다 심화되고 있는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이며 폭력적인 국제 경제 질서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호의를 구걸하거나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21세기 중반, 모든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을 만큼 생산하는 행성에서 거의 8억 명이 굶주림에 시달리는 것은 인간의 상태를 불쾌하게 한다. 지식의 시대와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의 급속한 발전의 시대에 7억6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 여성의 3분의 2가 읽거나 쓰는 법을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Sputnik>
☞ 디아스카넬 "다자간 및 민간 채권자들에게 신용보증, 낮은 금리, 부채 상환 만기 연장 촉구...국가채무 재협상을 위한 다자간 메커니즘의 이행 주장"
6. 가나 대통령, 미국과 유럽에 노예무역 배상 요구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이 제78차 유엔총회에서 "노예무역에 대한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도 대통령은 "대서양 횡단 노예무역과 수세기에 걸친 식민지 착취의 땀, 눈물, 피와 공포"를 등에 업고 건설된 유럽과 미국의 부를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그는 현 세대들이 노예무역에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노예무역의 혜택은 이를 설계하고 실행한 국가들의 현재 경제 구조와 분명히 맞물려 있다"며 이제는 배상 문제를 "확고하게 전면에 내세울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African Business>
7. 사우디, 예멘 후티군과 협상 진전 신호…"사나 대표단" 호칭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 협상단이 14∼18일(현지시간) 닷새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평화협상을 위한 회담 일정을 마쳤다고 사우디 외무부가 20일 밝혔습니다. 사우디 외무부는 "예멘이 평화로 향하도록 하는 로드맵을 성사하기 위해 열린 진지한 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을 환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연합>
8. 미 국가부채 33조 달러 사상 첫 돌파...100년 간 84배 증가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33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923년의 3900억 달러에서 100년 간 84배 증가한 것입니다. 미국 내에 셧다운 경고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NYT는 "향후 10년 이내에 부채가 50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putnik>
9. "미국 F-35의 거의 절반이 항시 비행이 불가능하다."
미국 회계감사원(GAO)은 새로운 보고서에서 작전 수행을 해야 할 F-35 전투기의 거의 절반이 비행을 할 수 없으며 이 전투기들의 운용을 유지하는 데 1조 3천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F-35 함대의 임무가능비율(항공기가 임무 중 하나를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의 비율)은 2023년 3월 약 55%로 목표에 훨씬 못 미쳤다"며, 준비도가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F-35의 모든 수리 및 정비 병목 현상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와 관련된 지속적인 개발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완전한 비행과 운항을 유지하는 데는 1조 3천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putnik>
☞ 펜타곤 "향후 수십 년 동안 총 2,500대의 F-35 구입에 약 1조7천억 달러 지출 계획"
☞ "F-35 개발은 미 군수산업 사상 최대의 사기극, 결함과 고장 투성이에다 돈만 먹는 하마" <SCOTT 인간과 자유>
☞ 미 국무부, 한국에 F-35 25대 추가 판매 승인...50억 6천만 달러(약 6조 7천억원) <RFA>
☞ "추락한 F-35 보신 분?" 미군 1천억원짜리 '전투기 분실' 굴욕...추락 F-35 최소 7대 → 실종 미 F-35B 왜 100㎞ 홀로 날았나…"조종사 보호기능 때문(?)" → F-35 실종 사건, 미국은 왜 F-35를 추적하지 못하였나? 왜 모든 해병대 군용기를 이륙 금지시켰나?...비행기 결함? 비행기 통제 시스템 해킹? 미국의 음모? <SCOTT 인간과 자유>
10. 중 외교부 "미, 독보적인 '주요 마약 수요국'"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미국 인구는 세계의 5% 미만을 차지하지만 전 세계 아편류 약물의 80%를 소비해 전 세계 마약퇴치사업의 블랙홀이자 혼란의 근원이라 할 수 있으며 독보적인 '주요 마약 수요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지난 15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국을 소위 '주요 마약 공급국'이라고 지목한 데 대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민망>
☞ 마오닝 "중, 전 세계 마약 관리의 모범이자 가장 철저한 마약퇴치 정책 집행국"
11. 중, IAEA 6천만 유로 회비 납부 거부 "국제성과 독립성 결여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국이 일본 정부로부터 100만 유로를 지원받아 후쿠시마 원전폐수 탐지 보고서 관련 데이터를 수정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IAEA에 내는 6000만 유로 회비 납부를 거부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현재 IAEA 사무국의 일본 감시에 대해 IAEA 이사회의 승인이나 회원국의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국제성과 독립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도 일본이 핵폐수를 바다에 방류했다는 이유로 회비를 내지 않겠다고 했으며, 미국의 우크라이나 열화우라늄탄 제공과 호주 핵잠수함 판매 계획에 아무런 역할도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도 IAEA가 국제연합체가 아닌 서방의 통제기구로 전락했다고 비난하며 관측임무를 1/3로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가 30일 안에 폐쇄될 수도 있다며 중국과 좋은 대화를 나누기를 희망했습니다. <Newtalk신문>
12. 세계 우라늄 가격, 원전 붐·우크라전 충격에 2011년 이후 최고
원자력발전소 핵연료의 원료인 우라늄의 가격이 세계적인 원전 건설·가동 증가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충격 등으로 인해 약 12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2020년 초까지 파운드당 20달러(약 2만7천원) 수준이었던 우라늄 현물 가격은 지난 18일 현재 65달러(약 8만7천원)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가 터진 2011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최근 우라늄 시장을 뒤흔든 양대 요인은 수요 급증과 공급 불안입니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이 급박해지고 우크라 전쟁으로 천연가스의 공급 감소·가격 급등이 빚어지면서 각국 정부가 원전으로 다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60여개 원자로가 새로 건설 중이며,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세계 원전 발전 용량은 15% 늘어날 것으로 추산됩니다. <연합>
13. 아프리카 단신
-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사헬국가연합 새로운 군사동맹 결성
- 니제르 군정, 유엔 사무총장 비난…"총회 연설 막았다"
- 마크롱 "주니제르 프랑스 대사, 사실상 인질로 잡혀 있어...군용 배급 식량 먹어"
- 러시아 국방차관, 부르키나파소 방문 회담
14.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다극화된 세계 적응 위한 다자체제 마련해야"
* "유엔, 벼랑에 다가섰다"…무용론 이어 대수술론까지 제기...P5 정상 중 미국만 총회 참석…중·러에 영·불까지 불참 안보리 마비·제재 무력화·진영대결 격화
* 브라질 룰라 "마비된 안보리 개혁해야"…우크라 평화회담 촉구..."실패한 신자유주의 잔해에서 극우 모험가들 등장" 비판
* 중 왕이 "중러 협력, 제3자 의해 좌우 안돼"…러와 미 견제 한목소리..."중러, 일방적 패권주의·진영 대결 상황서 다자주의·세계 다극화 이끌어야"
* 쿠바에 모인 134개 신흥·개도국과 중국…영향력 확대 모색...아바나서 G77+중국 정상회의
* 푸틴, 10월 베이징 제3차 '일대일로' 정상회의 참석...러 안보서기 "10월 중국서 푸틴-시진핑 양자 회담 기대"
* 푸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와의 무역액 지난해 13.7% 증가, 올해 상반기 18.3% 증가...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가스 파이프라인 연결 필요...북극 지역의 LNG 생산량 2030년까지 3배 증가...모스크바에서 시베리아~극동~태평양까지 고속 고속도로 건설"
* 러,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 관통 '프로젝트 동방' 고속도로 M-12 1구간 413km 개통
* <Sputnik> "현실로 바뀐 공상 과학, 러 '새로운 물리적 원칙'에 기초한 레이저 무기 전투 시험 성공"
* 이란 찾은 러 국방 쇼이구, 고위급 군사회담...혁명수비대 드론·미사일 시찰...이란 드론 수요 증가, 날개 돋친 듯 팔려
* 러, EU와의 북극협의체 탈퇴 선언
* 러시아 북유럽산 LNG, 북극항로 거쳐 중국에 첫 하역
* 러 가스 이어 중 배터리에 발목…EU, 탈리스크 고심 중..."2030년까지 중국 의존 커질 것
* 러 대표 차회사 압토토르 “현대차 러시아 법인 부품제조시설 인수 검토”
* 한국 소주 지구촌 인기몰이…러시아에서 최초로 제조 판매 개시
* 키신저 "미중 디커플링, AI 거버넌스 저해…서로 협력해야"
* 시진핑-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22일 항저우 회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리아 독립과 주권 지지, 정치·경제·농업 분야 협력 강화"
* 중 공안사령탑, '일대일로 탈퇴설' 이탈리아 방문해 협력 강조...이탈리아 외무장관 "멜로니 총리, 일대일로 탈퇴 계획 중에 통보"
* "미, 사우디와 한미동맹 수준 상호방위조약 논의"...NYT "사우디, 이스라엘과 관계정상화 전제로 안전보장 요구"
* 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 "이란 핵보유시 우리도 갖겠다...이스라엘과 점점 가까워져"
* 이스라엘 외무 "사우디와 관계 정상화 틀 내년초 합의 가능할 듯"
15.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단신
* 에르도안 "푸틴은 가능한 한 빨리 종전하려해"..."우크라전 오래 갈 것" 전망
* 미국 찾아간 젤렌스키에 ‘냉담한 환영'
* 러 "우크라 열화우라늄탄·스톰섀도 저장고 공격"
* 러, 탄소 또는 유리섬유로 제작한 새 가미카제 드론 "BAS-80" 곧 운용...신형 랜싯도 등장
* 우크라, 나흘째 크림반도 공격…러시아는 동남부 일대 공습 → CIA 전직 정보관 래리 존슨 "미·나토, 포세이돈 정찰기로 우크라의 세바스토폴 흑해함대 사령부 공습 지원"
* '나토 회원국' 루마니아 영공에 미 F-16 추가 투입…러 우회경고
* "루카셴코, 러·벨라루스·조선 3자 협력 검토 제안"
* 러 본토서 벨라루스와 군사훈련…"서방 위협 대응"
* 젤렌스키와 가족, 우크라 정보국장 부다노프 영국 시민권 받아
* 젤렌스키, '전쟁 지도부' 물갈이…부패·비리 스캔들 와중 국방장관 이어 차관 6명 경질
* 우크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전쟁 비용 확보에 안간힘..."내년 국방비 60조원, 재건비용은 최소 545조원"...우크라, 내년 국방비 7% 증액 추진…GDP 대비 약 21%
* 러시아 내년 국방비 GDP의 6%, 현 3.9%서 대폭 인상
* 러 소행이라던 수십 명 미사일 공격 참사…알고보니 우크라군 유탄 탓
* 우크라 군인 25,000명 팔다리 잃어..."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20년 동안 장애를 입은 미군 병사 수의 10배" <Sky News>
* 우크라이나군, 탈영병 저격할 특수부대 운영
* 우크라 여성 약사 수천명, 10월 1일 군 복무 등록 앞두고 국외로 대거 도피
* 멕시코 독립기념일 행사에 러시아군, 중국군 행진 참가…우크라 '반발'
16. 우크라이나 "말말말"
1) 김정은 위원장
"지금 러시아는 패권세력을 반대하는 싸움에서 국가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나서고 있다..."조선은 러시아 대통령의 모든 결정을 지지하며 제국주의에 맞서는 싸움에서 러시아와 함께할 것"
2) 라브로프 러 외무
"서방이 키예프에 엄청난 양의 소련과 러시아제 군사 장비를 보내 판매자의 동의 없이는 무기를 어디로도 보낼 수 없다는 최종사용증명서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무슨 말을 하든 미국은 약 1000억 달러의 군사 지원으로 이 전쟁을 통제하고 무기, 군수품, 정보, 위성 데이터를 제공하며 우리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
3)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UN이 선포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전쟁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그들(미국)은 잊었다! 홍수, 폭풍, 허리케인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할 수 있는 1000억 달러가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이 서로를 죽이도록 즉시 이 돈을 할당했다."
4) 미 기자 시모어 허쉬
"CIA,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패배했다' 보고"
5) 미 방문 젤렌스키
"미국의 지원이 없으면 전쟁을 수행할 수 없다."
6) 전 미 해병대 정보장교이자 유엔 무기조사관 스콧 리터
"우크라이나 반격 실패는 미국과 나토 모두 러시아 같은 상대와 대규모 전투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단신〕
<남>
* 정부, 북 강순남 국방상 등 10명⸱2기관 독자제재
* 탈북민단체 "강화도서 대북전단 20만장 북으로 보냈다"
* 시진핑 "중한 관계 중시를 한국 정책·행동에 반영하길"
* 러 외무차관, 윤 유엔총회 연설에 "양국 관계 심각한 손상"
* 주한 러 대사관, 조러 비난한 윤석열에 "도발적 발언 깊은 유감"..."러시아-조선 협력의 신뢰를 떨어트리기 위해 워싱턴이 시작한 선전전에 미국과 한국 언론이 동참"..."한국 지도부의 반러 노선 추구로 미칠 부정적 영향 냉정히 평가해야"
* 한국 내 동결 이란 원유 수출대금 약 60억달러(약 8조원), 카타르 은행 이란 계좌로 이전 완료 → 이란, '동결자금 이자'와 환차손 10억 달러 받아내기 위한 법률 검토...미국-이란은 수감자 맞교환
* 미 정부,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출신고 반려해 웨스팅하우스 이익지키기
* 한국 교역액 '뚝'…OECD 회원국 중 수출 감소폭 4위·수입은 1위...3년 연속 'OECD 평균 이하' 저성장 가시권
* 제주 4·3사건, 사실혼 배우자·양자도 유족 인정된다
* 안경자 선생(93), 여성 빨치산 변숙현 선생(100) 추도식 열려
* 비전향 장기수 양희철 선생(90) <신념의 강자> 출판기념회, 망백연 맞이 행사 열려
<북>
* 조러, '평양~블라디보스토크' 정기 항공편 운항 곧 재개키로
* 조러 무역액, 2021년 45,000달러 → 2022년 4,274만 달러 <러시아 관세청>
* 조중관광 재개 초읽기?…중 대사, 조선 관광국장에 "정상화 기대"
<중·러·미>
* 중, 작년 R&D에 558조원 투자…직전 년도 대비 10.1% 증가
* "중국, 과학 '핫페이퍼'서 처음으로 미국 제치고 세계 1위"
* '의기양양' 화웨이 "자체개발 칩 많이 써야 중 첨단기술 발전"
* 중 동력 배터리 탑재량 세계 60% 이상...완전한 산업망 기반으로 해외 공략
* 중·러, 내년 극동 인근서 해양 공동탐사 추진...알류샨 해구·쿠릴-캄차카 해구서 진행 전망
* 미 국무성, "지난 2월 중국 스파이 열기구(애드벌룬) 사건은 잘못된 것" 인정
* 미 설리번·중 왕이 몰타서 회동…"솔직하고 건설적 대화"
* 글로벌타임스, 미중 경제·금융 워킹그룹 발족 환영…"양국관계 악화 제동장치"
* 중국 무비자 단체관광객, 코로나19 후 처음으로 러 연해주 방문
* 디젤 가격, 4% 이상 급등…러시아 수출금지로 '설상가상'
* 미, 올해 러시아 비료 9억4천만 달러 기록적 수입
* 미 해군, 무인 군함 서태평양 첫 배치…중국군 견제 나서
* 미 공화당, 바이든 탄핵 절차 공식 선포
* 바이든 차남 헌터 무기범죄 혐의 기소, 내달 3일 기소인부절차…커지는 바이든 대선 리스크
* 미 민주당 대선 후보 로버트 K. 주니어 "민주당과 여러 세력이 후보 사퇴 종용하고 있다."
* WP·ABC 여론조사 "트럼프, 바이든에 9%p차 우세"
* 미 11세 소년, 엄마와 차 타고 가다 '오인 총격'에 희생돼...미 학교들, 교실에 '방탄' 벽·창문 설치 총격 사건 대비
* 뉴욕 '어린이집 한살배기 마약 사망사건' 파문…낮잠매트 주변서 펜타닐...마약 노출된 1명 사망·3명 치료 중
* 7월 샌프란시스코 마약 과다 복용 사망자 71명 중 62명이 펜타닐 과다 복용 사망
* 미 민주당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 기소...자택서 현금·금괴, 부동산 업자 뇌물 혐의
* '고문으로 정신이상' 미 군사법원, 9·11 테러 용의자 재판 배제...국제적십자 "관타나모 수용자 건강상태 심각"...현재 30명 남아...NYT "일부 수용자 뇌·소화기 손상 후유증"
<아시아>
* 나토 수장, 일 연락사무소 개설에 "계속 검토 중…협력 촉진 필요"
* 일장기 태운 중 축구팬…중일 프로경기서 오염수 방류 항의 시위
*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개시 한 달…최대시장 중 수입금지 조처, 일 수산업에 충격파
* 한중합작 위안부 다큐 '22', 개봉 6년 만에 일본서 첫 상영
* 미, 베트남에 F-16 포함 군사패키지 판매 추진…"중 자극 가능성"
* 태국, '마약과의 싸움' 선언…"필로폰 4년 내 근절"
* 싱가포르 창이공항, 내년부터 생체인식으로 출국 수속…"여권 불필요"
* 인도 정부, '외교 갈등' 캐나다 겨냥 비자발급 돌연 중단
* 아제르·아르메니아 자치세력, 협상 타결 못해…"곧 다시 회담"
* "아제르바이잔 카라바흐서 러 평화유지군들 공격받아 사망"...공동 조사 중
<중동·아프리카>
* 이란 "수도 테헤란서 폭탄 30개 해체…테러범 28명 구금"
* 미·EU, '히잡 의문사 1년' 맞아 무더기 이란 제재...영·불·독, 이란 핵·미사일 제재 유지
* 에르도안, '튀르키예 가입 부정적 반응' EU에 "결별할 수도"..."EU가 튀르키예 멀리하려 해"
* WSJ “러, 리비아 항구 벵가지나 투브루크에 해군 주둔 논의”
* '리비아 대홍수'…공식 집계 사망자 3천753명으로 증가
* 수단 군부 지도자, 유엔서 "'군벌 분쟁' 역내 확산 가능성"...RSF 테러단체 지정 촉구
* 우간다, 민주콩고 내 IS 연계 반군 공습…대원 다수 사망
<유럽·중남미·기타>
* 도이체방크 CEO "독일, 변화 없으면 '유럽의 병자'될 것"
* EU, 논란속 튀니지에 '이민자 막는 대가' 현금 지원 개시...1천806억원 우선 집행
* 영국서 140여년 전 숨진 에티오피아 왕자, 머리카락만 고국 품으로
* 브라질 대법원, 원주민 토지 연고권 인정…"선조 땅 지켰다"...아마존 보호 청신호
* 아르헨 군사독재시절 비밀수용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1976~1983년 군사정권서 5천여명 불법 납치·고문·살해 당해
* 내전 얼룩 콜롬비아에 평화 오나…정부·제1반군 잔당 휴전 합의..."내달 8일부터 10개월간…평화 협상도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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