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대합니다....
함께하는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시작은 중요하기에 빛이고 빛이어야 하며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시작의 빛이 마지막 삶 까지 그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빛으로 시작된 삶이 빛 속에서 마무리 되는 그런 삶이 있다면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바로 천국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은 적지 않은 세대가 지나간 먼 훗날 그 언제가 되면 감히
우리 인류(人類)의 삶이 그렇게 되어 있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되어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확연한 선(善)이 우리에게 존재하기에....
지금 우리가 그 선(善)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포기하고 있지 않기에....
어느 시대든 특별한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는 보이는 조그마하고 점진적이지만 발전이 분명 있어 왔기에....
이는 어떤 시대이든 선(善)이 악(惡)을 이겨왔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자신의 하루를 설레며 의미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오늘을 열어가실
저의 벗님들....
새롭게 가정을 시작하는 신혼의 부부에게....
학교 교문을 처음 열고 들어가는 신입생에게....
세찬 세파를 온 가슴으로 담으며 살아가느라 지치고 지쳐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 교회(敎會)의 문을 두드려
열고 들어오는 영(靈)과 육(肉)에게....
이들 모두는 행(幸)이든 불행(不幸)이든 살아왔던 지난 날 자신의 시간 모두를 뒤로 하고
빛인 희망(希望)으로 앞으로의 시간만을 바라보고 있기에....
이들에게는 어떠한 어둠도 허용되지가 않아 눈부셔 새파란 희망(希望)의 빛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자세로 삶의 마지막 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이 지상의 삶도 이미 천국의 삶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생각만으로도 저절로 새하얀 미소가 제 전신을 휘감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빛이 존재하는 만큼 어둠 또한 존재하며 이 어둠은 그들의 목적을 확장해 가기 위해
음흉한 미소를 가슴 깊이 숨긴 채 끊임없이 빛을 가장(假裝)하여 우리도 알지 못하는 사이
이미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 안을 그들 어둠으로 조금씩 조금씩 물들여 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가정의 문을 열어가는 신혼 부부의 삶에 의심받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게 들어가 그들의 정원에 가리지를 조금 흩뿌려 놓고 그것을 그대로 자라게 하여 결국 그들 스스로 가정의 신뢰를 무너뜨리게 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정의감(正義感)을 희석(稀釋)시켜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은 처음부터 공허할 뿐이다 하며 자신만을 위하고 우선하는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그들을 부추기고 나아가 할 수만 있다면 편하고 즐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그들의 귓 속에 대고
지금도 속삭이고 있으며....
육(肉)에 지쳐 영(靈)으로 온전한 구원(救援)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구원(救援)은 심약한 사람들이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허상에 불과할 뿐 처음부터 없는 것이며 죽음 하나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임을
끊임없이 주지하여 빛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그들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 결과 어둠의 세력인 그들은 현실 속 우리들 삶의 조건을 시스템적으로 관리하여 사실상 지배하고 통제하는데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하기에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도 개인들의 행동에만 의지함이 아닌 항구적으로
빛으로서 선(善)을 연대해 시스템으로 무한히 승화시켜 나가야 하리라 믿습니다....
주위에서 정의로운 말을 듣고 있을 때 갑자기 마음이 불편해져 듣기가 싫어지십니까....
정의로운 주변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순진해진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져 불편해지십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악(惡)의 존재를 쉽게 긍정하기가 어려우십니까....
반면에 주변에서 정의로운 말을 듣고 있으면 귀를 쫑긋 세우시고 가까이 가고 싶고 가슴이 뜨거워지십니까....
그 말을 더 듣고 싶어 스스로 찾아가고 싶으십니까....
이는 우리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나자신이 악(惡)에 노출되어 있는 정도를 살펴볼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일 수
있어 자신이 전자(前者)에 해당된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스스로 자신을 냉철히 되돌아보는 깊은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많으신 분들이 이미 중장년층을 지나고 있어 그동안 세상을 살면서 지은 자신의 업(業)에 대해
보속(補贖)할 시간이 앞으로 사실상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칭찬을 들음에 익숙하지 못하다 함은....
칭찬을 함에 자연스럽지 못하다 함은....
나를 향한 바른 말들이 나를 성숙시켜 주기 보다는 가시가 되어 나를 아프게 찌른다고만 생각되어 진다면....
이는 분명 나 자신 안에 그럴 수 밖에 없는 그 어떤 것이 내 안에 자리하고 있다는 증좌가 아닐까 합니다....
그 증좌는 선(善)이 아님은 분명하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선(善)은 빛이기에 숨김이 없어 모든 것에 대해 무한 긍정이기 때문입니다....
빛 속에 있을 때 가장 평안해지고 제일 빛나는 우리이기를 기도합니다....
(善)이 합해짐은 선(善)의 크기가 확장되어 분명 좋은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만큼 악(惡)이 작아지고
약해지기에 우리는 환호하는 것입니다....
선(善) 안에서 처음부터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살아가는 선(善)한 사람들입니다....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
숙아.... 철아.... 어서 와.... 밥먹자!
라자로 이민재 드림
(010-4569-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