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같은 분은 없습니다
신명기 33:18-34:12
스불론, 잇사갈, 갓, 납달리, 아셀에 대한 축복
축복의 서론
18 모세가 스불론에 대해 말했습니다. "스불론아, 밖으로 나갈 때에 즐거워하고 잇사갈아, 너희 장막 안에서 기뻐하여라.
19 그들은 백성을 산으로 불러 모으고 그 곳에서 의로운 제사를 드릴 것이다. 바다에서 하는 일로 부자가 되고 바닷가의 모래에 감추어진 보물로 부자가 될 것이다."
20 모세가 갓에 대해 말했습니다. "갓에게 더 많은 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갓은 그 땅에서 사자처럼 살면서 사로잡은 먹이의 팔과 머리를 찢어 버린다.
21 그들은 가장 좋은 땅을 고르고 지도자가 받는 많은 몫을 받았다. 백성의 지도자들이 모였을 때, 갓 자손은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고 이스라엘을 공정하게 재판했다."
22 모세가 단에 대해 말했습니다.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 새끼와 같구나."
23 모세가 납달리에 대해 말했습니다. "납달리는 여호와의 특별한 은혜를 받고 여호와의 복을 가득히 받아 서쪽과 남쪽을 차지하고 살아라."
24 모세가 아셀에 대해 말했습니다. "아셀은 아들 가운데서 복을 가장 많이 받았다. 형제들의 사랑을 받으며 올리브 기름에 발을 적셔라.
25 너희의 문은 쇠와 놋으로 만든 빗장으로 잠그고 사는 날 동안, 너에게 능력이 있을 것이다.
26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같으신 분은 없다. 하나님은 하늘을 나시며 너희를 도우실 것이다. 구름을 타시고 위엄을 나타내 보이실 것이다.
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희의 피난처이시다. 그의 팔이 너희를 영원히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이 너희 앞에서 원수를 쫓아 내시며 '원수를 물리쳐라' 하고 말씀하신다.
28 이스라엘 백성은 안전한 곳에 누울 것이며, 야곱의 우물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할 것이다. 그 땅은 곡식과 포도주가 가득한 땅이며, 하늘에서는 이슬이 내린다.
29 이스라엘아, 너희는 복을 받았다. 너희와 같은 백성은 없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구해 주신 백성이며, 여호와께서 너희의 방패시고 너희의 돕는 분이며 너희의 영광스런 칼이시다. 너희의 원수들이 너희에게 패하겠고, 너희는 그들의 높은 신전을 짓밟을 것이다."
모세의 죽음
1 모세는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으로 올라가 여리고 건너편에 있는 비스가산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곳에서 모든 땅을 보여 주셨습니다. 모세는 길르앗에서 단까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2모세는 납달리 모든 땅과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보았고, 지중해까지 유다 모든 땅을 보았습니다.
3그리고 남쪽 광야 네게브와 여리고모든 골짜기에서 소알까지 보았습니다. 여리고는 종려나무 성이라고 부릅니다.
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한 땅이다. 나는 그들에게 '이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겠다'고 말하였다. 내가 이 땅을 너에게 보여 주기는 했지만, 너는 이 땅에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5여호와의 종 모세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압에서 죽었습니다.
6모세는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 어느 골짜기에 묻혔는데 지금까지 그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7모세는 백이십 세에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눈은 어두워지지 않았고, 그 때까지도 기력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8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죽음을 슬퍼하며 삼십 일 동안 울었습니다. 그들은 슬퍼하는 기간이 끝날 때까지 모압 평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9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손을 얹었으므로 여호수아는 지혜가 가득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따랐습니다.
10모세와 같은 예언자는 그 뒤로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말씀하신 사람이었습니다.
11여호와께서는 모세를 이집트에 보내셔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신하와 이집트 모든 땅에 표적과 기적들을 일으키게 하셨습니다.
12모세에게는 큰 능력이 있었습니다. 모세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놀라운 일들을 행했습니다.
종려나무- 대추야자(학명 ;라. Phoenixdactylifera L.) 가지 없이 줄기로 되어있고, 다 자랐을 때는18-24m (60-80피트)의 높이가 된다. 그리고 꼭대기의 길이가 3-6m (10-20피트)되는 (성경에서 '가지들'이라고 말하는) 깃 모양의 암녹색 잎들이 있다. 고대 이집트 메소보다미아, 레반트 지방의 문헌들은 고대세계에서 경제적이고 장식적인 가치 뿐만이 아니라, 식용의 재료로서 종려 나무의 중요성을 밝혀주고 있다. 팔레스타인에서 이 나무들이 가장 조밀하게 자라는 지역들은 낮은 요단 계곡, 아라바, 그리고 해안의 평지 지역의 일부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글자 그대로 종려 나무의 모든 부분을 다 이용하였기 때문에, 이 나무는 히브리인들의 생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이 나무의 달콤한 열매로부터는 영양분이 많은 일종의 다과를 얻었으며 좀 작은 잎들은 바구니나 돗자리 같은 가정용 물건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고. 큰 잎들은 집의 지붕이나 옆면을 덮는 데 쓰였다. 또한 이 잎들은 초막절의 초막을 짓는 데 사용되기도 하였다(레 23: 40;느8:15).
줄기는 목재의 원료였고, 씨는 동물들의 먹이로 사용되었다. 요세푸스와 헤로도투스를 포함한 많은 고대의 저자들은 대추야자가 술과 꿀의 생산에 사용되었다는 주장을 입증한다.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독주'(히. '쉐카르';예. 레 10:9;민6:3;신 14:26 ; 29:6;삿 13 : 4)는 이 나무로부터 추출한 끈적끈적한 음료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꿀' '데바쉬'는, 꿀벌들로부터 나온 꿀만이 아니라, 대추야자나 감람나무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식물로부터 나온 '꿀'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예. 창 43: 11;삼상 14 : 25 ;사 7: 15).
구약의 많은 장소가 종려 나무의 풍부함이나 혹은 그 근처의 유명한 종려 나무에 의해 이름 붙여지고 알려진다. 이와 같은 곳은, '종려 나무 성읍'(예. 여리고;신 34: 2 ;대하 28: 15) , '물샘 열 둘과 종려 칠십 주'에 의해 알려지는 엘림(출15 : 27;민 33: 9), 다말(왕상9: 18[한글 개역 성경 ,다드몰] ;겔 47:19), '드보라의 종려 나무'(삿 4 : 5), 하사손다말(대하 20: 2에서 엔게디와 동일시 됨), 그리고 바알다말(문자적으로는 '종려의 신' ;삿 20:33) 등이다. 또한 히브리어 '타마르'는 여성 고유명사로도 나온다(창 30: 6 ; 삼하 13:1 ;14: 27).
인상적인 외양과 열매의 풍성함 때문에, 종려 나무는 번영(시 92:12), 아름다움(아7: 7-8), 그리고 승리(마카비 1서 13: 51;마카비 2서 10:7 ; 14:4;요 12:13 ;계 7 : 9)의 상징물이 되었다. 그리고 사 9: 14(참조. 율 1:12)에서는, 종려 나무의 파멸이 사회의 낮은 계층(갈대로 상징됨)을 따라 상류계층에게 하나님이 내리시는 파멸을 상징했다. 종려는 원통도장과 성전 건축물, 그리고 동전 등에 사용됨으로, 고대근동의 예술에 있어서 일반적인 장식물이 되었다. 솔로몬 성전(왕상 6: 29,32,35;7: 36 ; '티모라')과 에스겔이 이상 중에 본 성전(겔 40-41장)은 종려 나무의 이러한 사용을 촉진시켰다.
기력-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정신과 육체의 힘 (창 49 : 3 ; 출 18 : 18 ; 신 21 : 17)또는 압착한 공기의 힘을 말한다.
평지- 유대 산악 지방에서 블레셋 해안 평원 서쪽으로 하향하는 구릉. 히브리어는 일반적으로 "쉐펠라"(KJV "vale","valley [s]", "plain [s]"를 사용한다. 이 용어는 수 9:1 ; 11:2 (이 구절에서는 아마 갈멜의 해변 평지를 가리키는 듯하다),16장, 12:8 에서 보다 광범위 하게 사용되고 있다.
18 About Zebulun he said: 'Rejoice, Zebulun, in your going out, and you, Issachar, in your tents.
19 They will summon peoples to the mountain and there offer sacrifices of righteousness; they will feast on the abundance of the seas, on the treasures hidden in the sand.'
20 About Gad he said: "Blessed is he who enlarges Gad's domain! Gad lives there like a lion, tearing at arm or head.
21 He chose the best land for himself; the leader's portion was kept for him. When the heads of the people assembled, he carried out the LORD's righteous will, and his judgments concerning Israel."
22 About Dan he said: "Dan is a lion's cub, springing out of Bashan."
23 About Naphtali he said: 'Naphtali is abounding with the favor of the LORD and is full of his blessing; he will inherit southward to the lake.'
24 About Asher he said: 'Most blessed of sons is Asher; let him be favored by his brothers, and let him bathe his feet in oil.
25 The bolts of your gates will be iron and bronze, and your strength will equal your days.
26 'There is no one like the God of Jeshurun, who rides on the heavens to help you and on the clouds in his majesty.
27 The eternal God is your refuge, and underneath are the everlasting arms. He will drive out your enemy before you, saying, 'Destroy him!'
28 So Israel will live in safety alone; Jacob's spring is secure in a land of grain and new wine, where the heavens drop dew.
29 Blessed are you, O Israel! Who is like you, a people saved by the LORD? He is your shield and helper and your glorious sword. Your enemies will cower before you, and you will trample down their high places.'
이해하기
모세는 스볼론과 잇사갈 지파가 해상 교역을 통해 복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갓 지파는 요단 동편에 비옥한 땅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용맹하여 가나안을 정복할 때 선봉에서 싸울 것입니다. 잠재력이 있던 단 지파는 나중에 남쪽에서 나와 북쪽을 차지할 것입니다. 납달이 지파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갈릴리 서쪽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모세는 아셀 지파가 번영과 풍요를 누리기를 바랐습니다. 이렇게 모세는 모든 지파를 축복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서로에게 둘도 없는 특별한 사이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큰 복입니다(18-29절).
모세의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납니다. 이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모세를 위해 슬퍼했고, 여호수아는 지혜의 영이 충반해져서 이스라엘을 잘 이끌었습니다. 모세가 없어진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을 영원히 이끄실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기 때문입니다(1-12절).
적용하기
Q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우리를 선하게 이끄시고, 가장 좋은 길로 안내해 주십니다. 야곱의 가족이 이집트에서 들어가 살때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앞에 도착할 때까지 변치 않은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Q2.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는 것처럼, 하나님도 너희와 같은 백성이 없다고 하십니다(29절).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자입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오늘 하루도 힘을 냅시다.
기도하기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만을 믿고 따르겠습니.
성경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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