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의치 않다'.
'개의치 않다'.
글을 쓰다보면 왕왕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어느 게 맞을까요?
한자를 생각해 보면 답이 금방 나옵니다.
한자로는 '介意'입니다.
마음에 두고(담고) 근심하거나 걱정한다는 의미입니다.
개(介)는 '사이에 낀다'는 뜻을 담고 있지요.
'게의'란 단어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개의치 않다'가 맞습니다.
한번 더 숙지해 두시면 우리들의 언어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세요.
으랏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