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방학을 맞이하기 위해 미리 사두신 포켓몬 마인크레프트 레고를 맞췄다. 하루에 두개씩 랜덤으로 골라서 만들었는데 오늘은 누가나올지 두근두근 설레었고 내가좋아하는 포켓몬이 나오면 너무기뻤다.
심심할때는 매미사냥도 나갔는데 아빠는 매미공포증이 있어 매미가 팔에 닿기만해도 꺅 소리치며 도망다니시기 바빴다. 그런 아빠의 모습이 너무 웃겨서 엄마랑 나는 계속 아빠를 놀렸다.ㅋ
엄마는 맨손으로 매미를 일곱마리나 잡았다.
엄마와 아빠의 추억을 찾아 떠나는 명동 투어도 했다.
명동성당 안에도 들어가보았는데 뭔가 떠들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었다. 성당 맞은편 카페에서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엄마가 자꾸 사진찍자고 해서 살짝 귀찮았다ㅋ
방학중 제일 좋았던것은 뭐니뭐니해도 경찰박물관과 호캉스였다. 🚔 경찰박물관에서 여러가지 체험을할수있어서 너무 흥분되고 즐거웠다.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호텔에서 하루잤는데 호텔이 우리집이었으면 좋겠었고 하루밖에 못자서 너무아쉬웠다.
이밖에도 아빠와 뮤지컬도 보고
책도읽고
여름성경학교도 참여했다.
아~! 바쁘다 바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