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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포르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사진공모전 수상작 (올해 우리에게 기쁨을 준 50 장의 새 사진)
고운매 추천 0 조회 28 21.02.26 03:4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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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26 07:39

    첫댓글 너무도 오랜만에 뵙습니다, 고운매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간이 고운매님의 소식이 궁금했는데
    올려주신 귀한 사진과 글에 한없이 반갑습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아기새들의 사진입니다.
    너무도 삭막해지고 암울해져버린 요즘의 사회 분위기 때문에
    이토록 싱그럽고 아름다울 수 있는 자연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소식이 올려주신 사진 속에 가득합니다.


    벌써 2월도 다 지나가고 3월이 코앞이네요.
    정월 대보름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운매님. ^--^ ~*

  • 작성자 21.02.27 21:37

    모닝듀 님, 그동안 참으로 적조했습니다.
    누구에든 삶은 녹록지 않음에 저 역시 예외는 아니었음을 구차한 변명도 올려봅니다.
    님께선 저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어 마지않습니다.
    구 편집 기능 기한이 목전에 다디름에 갑자기 마음이 분주해졌습니다.
    한 편이라도, 하는 생각에,,,

    급조된 게시물이라 미비함이 많습니다.
    충분히 살피시리라 생각하고요.
    며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 21.02.27 14:20

    한마리만 있어도 예쁘고 늠름한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쌍으로 있는건 외롭지 않고, 다정해서 좋아 보입니다.
    새끼랑은 한없는 희생과 사랑을 주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요즈음 인간의 세계와 달리 순수한 세계를 보았습니다.

  • 작성자 21.02.27 21:49

    쌍무지개 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강녕하셨습니까?
    코로나의 끈질김에도 무탈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살아 있는 생명체는 홀로보다는 쌍이 훨씬 안정적이고 보기도 좋습니다.
    인간은 말할 것도 없고 조류의 세계도 한 쌍 한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이 얼마나 보기가
    좋은지 제 마음도 행복해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어쩌면 인간사는 흉내도 못 낼 그들
    세계를 차치하고도 본능에 의해 움직이는 팍팍한 삶을 보면 애잔함이 앞선답니다.

    쌍무지개 님, 이런 마음도 나이가 올라가니 더 명료하게 느껴지더군요.
    늙음은 이러함이 장점이 아닐까 나름 생각한답니다.
    모쪼록 코로나 늘 조심하시고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 21.02.28 09:26

    저렇게 가느다란 다리로 어떻게 나무 위에서 버티고 있는지.
    너무 경이로워서 한동안 넋을 놓고 봅니다.
    오랜만에 오셔서 이렇게 소중한 사진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게 보고만 가는 제가 미안합니다.
    늘 감사하고 늘 죄송하네요.
    고운매님 건강은 괜찮으시죠?
    저도 이번 코로나 잘 견디며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겪어보지 못한 세상이지만 앞으로 또 어떤 요상한 세상이 올지 아무도 모르는 우리네 인생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내는 위대함도 있는 인간이지요.

  • 작성자 21.02.28 08:48

    서현 님, 참 반갑습니다. 님께서도 무탈하시니 얼마나 좋은지요.
    블랙데서 못지않은 역병에 인간의 삶이 후퇴하는 시간이 지금도 이어지지만,
    이 또한 머지않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위대하다 말씀하셨듯이 생명체의 끈질긴 인내력과
    강인함은 인간에 한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면 그 어떤 것도 도태 혹은 죽지 않기 위한 본능적 움직임은
    살아 있는 생명체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됩니다. 야생 조류 세계인들 무엇이 다를까요.

    서현 님, 저야말로 늘 미안한 사람입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고 늘 이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코로나로부터 멀리하시고 가내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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