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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노량진 성당에서 1인 시위를 하다가(?)| 안보 게시판
그가 노량진 성당에서 1인 시위를 하다가(?) written by. 이현오 이계성 대표, 노량진성당 앞에서 정의구현사제단 양홍신부 퇴진요구 1인 시위 후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청구동 성당 앞에서 정의구현사제단 및 이 성당의 함세웅 신부 퇴진을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던 이계성 反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 대표가 이번에는 양홍 신부가 집무하고 있는 노량진 성당에서 다시 1인 시위에 나섰다. 청구동 성당 앞에서 시위를 하면서 함세웅 신부를 따르고 추종하는 이 교회 신자들에게 심한 욕설과 모독을 당하면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사제복을 입은 정치신부 함세웅은 교회를 떠나라’'정의구현사제단 해체하라’'대통령 시해한 김재규를 열사로 칭송하며 추모미사 드리는 함세웅 신부 사퇴하라’며 피켓 시위를 벌인 이계성 대표는 그 날 이 대표를 힐난하며 욕설을 퍼붓는 이들에게 왜 함 신부가 퇴진을 해야 하는 가를 이들에게 일깨우고자 한편으로는 맞대응을, 또 한편으로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시위를 벌였다. 그리고 지난 24일 부활절이기도 한 일요일 오전 노량진 성당 앞에서“정의구현사제단 정치신부들은 사퇴하라. 북한인권 외면하는 친북좌익신부 정의구현사제단은 사퇴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 날도 이 성당의 신자들이 1인 시위를 막으며 대들자 "부활절 날 큰소리 내고 싶지 않으니 조용히 마치고 가게 해달라"고 했으나 "두어 명이 계속 덤벼들어 소리를 지르며 정의구현 사제단이 추기경을 쫓아내려는 패륜집단이라 사퇴하라는데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막느냐"며 강한 어조와 몸짓으로 이들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 날 1인 시위에는 이 성당의 신자들이 거세게 대들며 항의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기자에게도 '초상권' 운운하며 카메라를 빼앗기도 해 경찰차까지 현장에서 말리는 등 이 날 1인 시위가 그렇게 만만하게 전개되지 않았음을 일깨우기도 했다. 이 대표가 이처럼 강단 있게 정의구현사제단의 행태에 맞서 불꽃같은 투혼을 발휘하며 잘못을 지적하고 나서고 있는 것은 그 자신이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자 교육자로서 오랜 기간 학생들에게 정의가 무엇인가를 가르치며 진정한 스승의 길을 걸어 왔음에도 학교 일선을 장악한 전교조들로 인해 교육현장이 뿌리 채 황폐화되고 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또 전교조를 제거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고 있는 데서도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 1인 시위를 마치고 난 소회를 기록하면서 이 대표는 이렇게 적었다. 지난 청구동 성당 미사에서도 미사에 참석한 신자 수가 겨우 50여 명에 이르렀는데 노량진 성당, 그것도 부활절 미사에 150여 명 정도 참석한 것은 "정의구현사제단 양홍 신부 근무기간에 신자수가 급감했다"며 "그것도 새로 영세 받는 신자와 그 가족들, 축하객들을 제외하면 100여명 남짓"이고 이는 "신부가 싫어서 신자들이 다 떠나고 양홍 신부 골수분자들만 남아 있는 듯 했다"고 했다. 지난 17일 청구동 성당 앞에서 기자가 1인 시위 현장을 취재하면서 느낀 사실이지만 성당의 일부 신자들이 과격하게 이 대표를 욕한데 비해 또 다른 신자들은 그들을 피해 이 대표 가까이 다가와서 "수고하십니다" "장하십니다" "하느님은 아십니다"등의 격려말과 함께 또 다른 신자는 이 대표와 함께 기도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그만큼 우리사회, 아니 성당의 신자들 사이에서도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이 시무하는 곳의 사제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말을 못하지만 얼마나 반대 의견과 반목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나고 있는 가를 대변해주는 장이기도 했다. 그것은 또한 급감하는 신자 수에서도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성당을 황폐화시키는 정의구현 사제단 노량진 성당의 양홍신부는(은퇴) 함세웅 신부와 함께 정의구현사제단을 이끌어온 지도 신부다. 4월24일이 부활절이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이런 뜻 깊은 날에 정의구현사제단 같은 사탄신부들을 쫓아내는 것이 신자들이 할 임무라고 생각되어 노량진 성당을 찾았다. 전철역에서 내려 꼬불꼬불한 비탈길을 20여 분간 걸어서 성당에 도착했다. 10시20분경 성당 마당에는 부활절에 나누어줄 떡과 계란을 준비하고 있고 한편에서는 종이로 곱게 포장하여 팔 문건을 진열 해 놓고 있다. 성당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신자 몇 분이 안내하고 있다. 성당 안에는 30여명의 신자들이 와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오늘 영세를 받을 신자들과 그 가족들이라고 했다. 제단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이 부활절에 신부로 다시 태어나고 양홍 신부의 강론에 잘못 영향 받은 신자들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내 생각에는 1인 시위를 마치고 나도 미사에 참여하고 올 생각이었으나 생각이 빗나갔다. 양홍 신부 똘마니들에 떼로 나와 내가 들고 있는 피켓을 뺏으려 해서 내 몸에 손만 대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하니 고발하라며 대어들었다. 부활절 날 큰소리 내고 싶지 않으니 조용히 마치고 가게 해달라고 했더니 두어 명이 계속 덤벼들어 내가 소리를 지르며 정의구현 사제단이 추기경을 쫓아내려는 패륜집단이라 사퇴하라는데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막느냐고 했다. 그 때 건달 같은 신자가 달려들어 네가 정의구현사제단을 아느냐며 반말을 계속하기에 왜 반말이냐며 신자라는 사람이 애 어른도 몰라보느냐고 대꾸를 했더니 대뜸 미친 자식아 네 할일나 하지 할 일없어 남의 성당 앞에서 지랄이냐며 계속 욕을 해 댔다. 벌떼처럼 달려들어 나에게 행패를 부리자 이 광경을 사진기자가 사진을 찍자 한 무리는 초상권침해라며 사진기를 빼앗고 기자에게 여러 명이 달려들어 실랑이를 했다. 그러자 기자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곧바로 경찰차가 왔다.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많은 신자와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내가 경찰에게 이런 폭력집단을 왜 보고 만 있느냐고 항의했더니 경찰은 우리는 중립을 지킬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 때 정신박약아로 보이는 신자가 나에게 달려들려다 신자들이 사진기자와 실랑이를 벌이자 그곳으로 가서 왜 내 사진을 찍었느냐며 상의를 벗어 던지고 기자에게 계속 행패를 부렸다. 이 신자가 물불 가리지 않고 덤벼들자 신자들 몇 명이 기자의 카메라를 빼앗아갔다. 카메라의 화면을 보고 자신이 찍히지 않았다고 해도 계속 기자에게 덤벼들자 신자 몇 명이 성당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기자의 카메라를 빼앗자 경찰이 만류하여 겨우 찾았다. 성당 밖이 난장판이 되자 나이 지긋한 신자회장이라는 분이 나와 양홍 신부가 이 성당을 떠난 지는 벌써 3개월이 되었다고 했다. 그 때는 이런 1인 시위라도 있었으면 했지만 지금은 성당이 조용해졌다며 그만 가라고 했다. 지금 심기일전해서 성당이 변화해가고 있는데 정의구현사제단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성당에 와서 1인 시위하여 평지풍파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 그동안 신자가 줄어 지금 백방으로 신자들 확보에 총력전을 펴고 있는데 1인 시위가 재를 뿌리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가겠으니 어서 들어가 미사에 참여하라고 했다. 이 성당도 정의구현사제단 양홍 신부 근무기간에 신자수가 급감하여 큰 성당 11시 부활절 미사에 150여명이 참여 했다. 그것도 새로 영세 받는 신자와 그 가족들, 축하객들을 제외하면 100여명 남짓했다. 신부가 싫어서 신자들이 다 떠나고 양홍 신부 골수분자들만 남아 있는 듯 했다. 처음부터 나한테 달려들던 양홍 신부 똘마니로 보이는 신자 2명이 내 피켓을 가리고 1인 시위를 방해하여 시위방해 죄로 고발하겠다고 하니 경찰이 1인 시위법이 없다고 했다. 양홍 신부의 똘마니들이 다른 신자들이 내 주위에 접근을 막았다. 신자회장 말대로 이 성당도 정의구현 사제단 양홍 신부에 의해 그의 똘마니들이 성당을 황폐화시키고 있었다. 미사가 시작되어 모두 들어가고 2명의 신자가 나를 감시하며 내 피켓을 가리고 서서 늦게 들어오는 신자들이 못 보게 했다. 감시병이 사라지자 여자 신자 한 분이 수고한다며 커피한잔을 갖다 주었다. 기자가 성당 간판이 있는 곳에서 사진 한 장을 찍자고 해서 내려가 잠시 쉬었다. 처음에는 오늘 영세 받는 신자들이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왔는데 첫날부터 이런 모습 보고가면 무슨 생각을 하겠느냐고 했다. 그래서 미사전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나한테 욕을 하고 행패를 부려 오기가 나서 다시 왔다고 했다. 그랬더니 오늘은 가고 다음 주에 와서 하라고 했다. 또 신자 한 사람은 나에게 어느 성당에서 왔느냐고 이름 대라고 해서 당신 이름부터 밝히라고 했다. 본명과 이름을 밝혀 나도 밝혔더니 사진 찍어서 내가 다니는 성당에 보내겠다고 했다. 그래서 얼마든지 찍어 보내라고 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이 쓰던 신자 협박 수법을 이 신자가 나에게 쓰고 있다. 한 신자는 나에게 다가와 정의구현사제단은 김수환 추기경 때부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운 정의로운 신부들인데 이들을 매도하려는 당신들의 사상이 의심이 된다고 하면서 얼마나 받고 왔느냐 누구 사주 받고 왔느냐고 묻기에 정의구현 한다는 사제단이 왜 북한 인권에는 말 한마디 못하며 북한 앞잡이 노릇만 하고 정 추기경을 쫓아내려 하느냐고 했더니 당신도 잘하는 일도 있고 못하는 일도 있지 않느냐고 했다. 양홍에게 세뇌된 신자 같아서 더 말을 하지 않았다. 신자들 나오기 전에 가라고 계속 시비를 걸어 2-4분 강한 시선으로 노려봤더니 슬그머니 사라졌다. 그 때 예쁘게 포장해서 부활절에 신자들에게 팔려고 마당 책상 위에 수북하게 물건을 판매하고 있던 여신자 한 분이 찾아와 사정했다. 형제님 뜻은 잘 알겠는데 1인 시위 때문에 소란해지면 저희가 만들어 놓은 물건들을 팔 수 없게 되면 큰 문제가 생긴다고 사정을 해서 12시 25분까지 하고 가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시비를 걸던 신자가 나와 사진기자에게 부활절 떡과 계란을 갖다 주었다. 경찰이 기자에게 "저 사람 참 간도 크다"며 "혼자서 무슨 힘으로 벌떼처럼 달려드는 신자들과 대항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한다. 자매님들과 약속한 대로 신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12시 25분에 끝을 냈다. 양홍이라는 신부로 인해 신자들의 이탈로 신자 수는 급격히 줄고 양홍의 똘마니들이 성당을 점령하여 좌익혁명전당으로 변한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konas) ※ 양홍 신부는 노량진 성당에서 7년을 집무하고 은퇴한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격 신부임.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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