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 유쾌한 죽음 자유로운 삶 48 ㅣ "의식의 갯수"에 대한 증명 ㅣ 이제는 멈추어도 좋은 도판 폐습 ㅣ
안팎이 없다 ㅣ 참된 소식의 특징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dq6JpVAXgi8
3) Time: (02:08) ~ (13:00)
4)추천 이유: 안과 밖이 없음을 꿈의 예를 통한 통찰
5) 참고 스크립트:
Transcript:
(02:08) 그저 안과 밖에 없다
내면 정신세계와 외부 물질 시공간 세계가 별도로 없다
이렇게 말해서는 굉장히 일상생활을 우리가 영위하다가 느닷없이 이런 소리를 들으면
참으로 좀 생뚱맞죠. 생뚱맞을 수가 있습니다
상당히 추상적이고 상투적으로 들릴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이렇게 와 닿는다고 할까 감동을 주지를 않죠.
감동, 깊이 공감해서 깊이 느껴서 움직인다 이런 뜻이죠.
(03:17) 마음의 터치를 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것을 직접적으로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스피커들이 고민을 했으리라 이렇게 짐작 됩니다
안팎이 없다. 그럼 내부 정신세계와 외부 물질 시공간 세계가 경계선이 없다
이렇게 하면 대번에 이렇게 이의제기를 합니다.
아니 지금 이 몸 안이 여러분의 안이 두뇌 아니 소위 말하는 정신의식 세계이고,
그 다음엔 몸 밖이 외부 세계가 (04:23) 아니냐?
이렇게 하지만 우리가 음식을 먹는다거나 공기를 호흡 한다거나 끊임없이 외부세계와
소위 말하는 대사 물질 대사를 하지요.
물질 대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경계가 없다는 뜻이죠 경계가 명확하게 없다 이 말이에요
비단 몸만이 이 물질 대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산과 강이 바다 그리고 행성과 행성 위성들이 전부, 어떻게 보면 물질대사를 하고 있다
이 말이에요. 그러니까 지구도 지구의 영혼이 있고 무슨 강에도 강의 영혼이 있고
이렇게 생각한다 이 말이죠
모든 것이 영혼의 있다면 사실 이렇게 (05:30) 해야 되죠. 모든 게 영혼이다.
즉 단일 영혼이다 차라리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두뇌 내지 몸 속에 내면의 정신세계 이것은 참으로 엉터리다.
이것을 직접 드러내는 것은 두 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겠죠.
첫째는 우리가 너무나 흔히 오해하는 꿈의 세계입니다.
꿈의 세계는 우리가 밤에 잠을 잘 때, 이 몸 속에서 특히 두뇌 안에서 꿈의 세계가 펼쳐진다
이렇게 생각하기가 쉬운데, 전혀 그런 것이 아니다
꿈의 세계는 몸 속에서 두뇌 (06:38) 속에서 펼쳐지는 것이 아니고요,
바로 이 낮에 이 일상 세계가 펼쳐지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 의식 안에서 꿈의 몸,
꿈의 물질 꿈의 시공간 아스트랄 바디라 하죠.
아스트랄 스페이스가 펼쳐지는 것이지, 즉 낮의 일상생활의 모습을 취하다가
또 밤에 꿈의 세계의 모습을 취한다 이런 뜻입니다
그러니까 안과 밖이 별도다 라는 말을 우리가 참 받아들이기 어려운 장애가 하나가
뭐냐하면, 이 꿈의 세계가 자꾸 개인 잠자고 있는 사람 몸 속에서 두뇌 속에서 (07:43) 펼쳐진다
이렇게 오해하기 때문에, 아니 밤에 잘 때 보면 분명히 꿈의 세계는 정신세계고
매우 은밀하고 비밀스럽고 개인적이고 나만 아는 세계가 아니냐?
내 꿈은 나만 알지 다른 사람이 모르지 않느냐 이렇게 한단 말이죠. 그렇지 않죠
꿈의 세계도 얼마든지 단일의식의 펼쳐짐이기 때문에 공유하는 세계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공동몽도 있고 공동 자각몽도, 꿈에 같이 등장할 수도 있다
꿈을 공유한다는 말은 네 꿈 내 꿈을 합친 다는 게 아니고요,
꿈의 세계가 본래 하나다 이 말이에요
(08:50) 그래서 이렇게 물어 볼 수 있습니다
꿈 세계는 아주 개인적이고 비밀스럽고 은밀하고 나만 아는 것이니까
당연히 나 즉 개인 개인으로 여기에 여기는 이 몸 속에서도 두뇌 속에서
펼쳐지는 것이 분명하지 않느냐 이렇게 질문할 수 있다 이 말이죠
그러나 여러분 보십시오.
낮의 일상 세계에서도, 늘 우리는 자기 자신 만의
즉 자기자아 생각 속에서 살아가는데, 개인의 생각은 꿈의 비밀보다
더욱 은밀하고 비밀스러웁다 이 말이애요.
사람 사람마다 개인 개인 마다(09:58)의 생각과 미래에 대한 계획,
그야말로 꿈이죠 진짜 꿈이죠.
아직 일어나지 않는 미래에 대한 계획 상상, 과거에 대한 회상
또는 현재 당면한 과제에 대한 생각이 모든 것이 회상, 생각, 미래에 대한 계획,
이런 것이 꿈 보다 더 엄밀하게 비밀스럽지 않느냐 이 말이죠.
그렇지만 이 낮의 일상 세계가 어떻게 개인의식이냐 이 말이지,
하나의 세계 밖에 없지 않느냐 이 말이에요.
즉 세계는 곧 의식이다 이 말이죠.
단일세계가 있음은 단일의식 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꿈의 세계가 매우 개인적이다 라는 믿음으로써 (11:03) 꿈이 몸 속에서 펼쳐진다라고
반박하는 분들은 이것을 잘 관찰해야 합니다.
저희 일상 세계에서 개인 개인의 모든 생각은 꿈 속에서 보다 더욱 엄밀하다 이 말이에요.
꿈에선 오히려 이 생각과 감정이 온통 오히려 더 융합되고, 더 쉽게 Share 즉 공유한다 이 말이죠.
그런데 캐릭터를 순간적으로 바꾸기도 하죠.
꿈에서는 더 유연하다 이 말이에요
오히려 이 낮의 일상에서의 비밀성이 더욱 은밀하고 개인적 이지요.
그러나 그렇다면 사람 사람마다의 의식세계 즉 이 인식되는 세계가
(12:07) 사람마다 완벽하게 다르게 펼쳐져야 하는데,
우리는 하나의 세계를 분명히 지금 인식한다 말이죠.
나의 뉴욕이 따로 있고 나의 서울이 따로 있고 나의 싱가폴이 따로 있느냐?
아니다 이 말이죠. 하나의 뉴욕 하나의 서울 하나의 싱가폴이 있다 이 말이에요.
이것은 공유된 의식이라고 말하기도 어렵고요 단일 의식이다 이 말이죠
단일 의식이기 때문에 단일 세계가 펼쳐진다
그 안에서 저 마다의 출력도구 즉 몸이죠.
이 의식의 출력 도구를 가지고, 저마다의 뉴앙스가 다른 그러한 노래를 펼친다 이 말입니다.
(13:00)
첫댓글 추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곧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짧게 잘라서 보니 또 새로운 느낌이 나고 한 주제씩 다루니 명쾌합니다.
그리고 '중복 컨텐츠' 관련 이슈를 자유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링크: https://cafe.daum.net/beyonddeath/cwgM/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