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릴 게 없어서..(22일)
건망증이 심해 ,
잊어버릴까봐.. 댓글로 주절거렸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양해 구할께^^
22명 모여서.!(회장;찬섭,총무;정미)
인천터미널에서 동석 경자 간발의차로(?)먼저 와 있고.
넉넉했다.(7시45분-11시 15분)
명선이랑 친한 경자에게 안부를 묻고,
-간석동 주공아파트 재개발로 이웃사촌인 서로가 멀리 떨어져 서구 당하동(?)으로 가고
시호 결혼전 시호 안사람까지.. 친구들 불러 솜씨좋게 대접하고..난 그전에 만남. 불참
영등포에서 2005년 만나 늦어지니..
남편분이 데리러 와서 ,
목동로데오에 내려달래서 사촌집에서 자고 갔는데..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그리곤 2010년 영주모임에서 만났구나^^
모임 초기부터 쿨한 성격으로 참여해서 회장으로서도 본분을 다하고, 보고싶은 친구들도 많으리란 생각인데.. 아픈건 아닌지?언제부턴가 엇갈려 -
난 내릴때 카드 찍는 걸 기억 못 해.
같이 내린사람에게 물어보니.. 모른단다..
나중에 확인하니(25일) 않찍혔다.오랜만에 타서..?
좌석도 편해서 가는길에 가을비도 오더니
점점 밝아진다, 여행내내 날이 좋았다.
안산에서 휴게소 들러
동석이가 샌드위치와 커피를 들고와서 맛있게 먹는다.
풍기톨게이트(경유)에서 내려주기도 한다.
영주에서 내리니 용희도 부천에서 달려와 바로 뒷차다.
슈퍼갔다 정남이 와서,
같이 타고 정미 정수 찬섭 만나러 가니..
소주 두박스 (40개)사니 더 사란다.ㅎ
점심까지 여덟명이 국밥먹고 .
부석면 으로 구불구불한 외길을 세대가 간다.
오지라 그런지..찬섭이 예약하고도 (후배추천으로 전화로)제일 늦어 ㅋ
욕먹는데도.허허 한다.
오는길에 풍기사는 찬훈이 만난다.
청송에서 일한단다.
어느결에 영동이와 원우 원호 같이오고,
트럭타고 경태가 오고 ,
회갑연에 크루즈 얘기하며, 예전 카페 닉네임처럼 대통령에라도 나오려는지..
잠시 꿈도 꿔본다. 절대 무리하지말고.,
너자신을 챙겨라. 건강도..ㅎ 잠수도 타지마라!ㅎ
길순 성화 은숙이 같이와서 반갑게 인사한다.
저녁이 되면 쌀쌀해진다고 외부에서 먹을 수없어.
정남이 애써서 어묵 국도 끓이고 분주하다.
손질한 문어도 내놓는다.
얼음팩이 초고추장인줄 알고 냉장고 넣어두니. 않샀단다.
민박집 주인께 부탁해. 외상(달아놨다)으로 가져왔다.
어묵국과 문어로 안주하고 술마시기 시작하고,
배달 온 줄도 모르고 있다가,
한방삼계탕 두개 부터 시작하고, 경자가 터미널에서 남동생이 임기에서 노지당귀(?)가져온 걸 집에 가져가려다
헐어서 다 먹어버렸다. 잘 먹었어^^
오현이랑 정원이가 와서 인사 나누고,
순남이 구분길은 혼자 오며 식겁했단다.
선물까지 들고, 갈등도 많았을거다.
찬훈은 펄펄 끓는 국물에 손으로 꺼내 살도 발라준다.
여섯냄비를 말이다. 희생정신이 많아요^^
어느타임에 기복은 색스폰까지 불고..
노래방에서도 활약.
설겆이 거들고, 노래방 간 사이
오현도 부산까지 운전하고 잘들어갔는지..
사진찍은 걸 올렸다.(다음날)
그것도 모르고 노래 예약해 둠.ㅎ
마지막으로 태경와서 부랴부랴 식사하고는..
쉬지도 못하고 그길을 돌아나간다.
(다른길은-김삿갓길)
정원이가 일어나면 갔을거라 미리 말해줘서.. 세놈이 떠났다
정원인 어머니를 여동생(?)이 모셨는데,
모시고 싶어 아내와 상의하니 흔쾌히 허락해주어 신난단다.
요구조건(?)이 있다해서.. 새벽에 밀어나 구미로 달려가 예배당 간단다. 보기좋고, 부럽다^^
오현이도 가족이 교회에서 찍은사진 보여준다.
대인기피로 쉬고 있다하니 안타까워했다.
오현이 내가 엄청 밝아보인다하고,
술도 이렇게 많이 마시냐 놀란다.
아빠가 지어주신 이를대로
밝으려고 한다.(말했는지는?)
임기교회에서 야유회 갔던 사진도 기억난다.
여름성경학교까지.. 마룻바닥에서 기도하던 것까지..
전경아부지가 교사이셨어도, 전도 엄청 하신기억..
집으로 놀러 오셔서 약주하신 기억도..
과외 학습지 매일 받아 공부는 않하고 쌓아둔 기억..
은하(?)와 동화책 서로 교환해서,
못읽으면 기일이 되어 돌려주던일.
영주오면 소식을 알 수 있을 줄 알았다.
종명이 번호로 (아들이 사용)
아빠동창회 한다고 하니..
전화번호 바뀌었단다.
2019년 9월 카톡보내고.
생일날~ 내가 친정식구들과 갔다온 세부의 풍경사진 한컷정도.. 오해마시라고..ㅎ
정하도 연락두절된 친구.
바빠서 못 온 친구.
건강이 좋지못해 못 온 친구들도..
아무일 없이 짠 ~나타나겠지?
안쪽방은 괜찮아 여친들이 쓰고,
현관쪽은 우풍이 있어 , 고생 많았을거다.
거실 문 만 열어도 하늘아래
첫동네-오지-라 한기가 대단했다.
7시에 일어나 짐챙기고 남은 음식 싸서 , 여친들이 가져온다.
정미가 맞추어온 수건도 받고. 동창모임 준비하느라 공기압정검할 시간도 없어. 운전하고 오가느라 배로 고생했다. 찬섭이와 1년더 고생문이 훤하다.
봉사하는 맘으로 부탁해요^^
찬섭 동석이도 주변정리하고, 찬훈 원우는 주방 두개에서 따로 설겆이 해둔다.장바구니에 욕심껏 챙겨 나와,
갈때~ 잊어버리고 또 찾는다.ㅎ
정남이 준 잣은 두고가라해서..
시댁에서 많이 먹어봤다. 챙겨주지않아도 된다.ㅎ
엊저녁부터 도란도란, 유쾌하게 이야기 나누고..
잘자고..코고는 소리도 못들었는데.. 혹시 내가?
차례대로 방과 가까운 화장실에서 씻는다.
난 이만 닦았다. 물이 좋아 미끈거린단다..
성화 은숙 순남이는 농담도 하고,
야한소리도 잘하는 유쾌한 여친이다.ㅎ
길순 용희는 임기사는동안 과 그후로도 끈으로 연결되고..
정미가 준 비비크림(?)은 톤이 달라 휴지로 얇게 닦아낸다.ㅎ
모두가 힘을 모아 정리하고, 내려가 조식(?)으로 시래기 국과 각종 산나물로 비벼도 먹고 그냥도 먹는다.
커피까지 마시며 단체사진..
주인아주머니가 여러장을 찍으며, 골라 쓰란다.
이때 영동이도 갔다..점심 먹을때보니 없다.
엊저녁 노래방에서도 부족한 경비 모으느라 애많이 썼지요.
주변경관도 보고.. 명숙이와 무섬 마을에서 만나기로해서., ,
대추나무에 걸어둔 돌맹이는 은숙이랑 차보고 해도 소용없다.
재수없게 날벼락 맞을까봐, 나중에 전화했으니, 걱정말고..
명숙이 기다리다 반긴다.
고향의 품으로 일정이 많은 상황에도 나와준다.
어제부터 오고 싶었다고..!
무섬마을에서 외나무다리도 건너며 사진도 찍고..
그나마 사막화로 물없는데만 걸어보고, 도저히 용기가 않나
되돌아온다. 둘레길도 가서 상류에 명숙이가 말한 시멘트다리가 있는줄 알고 마중간다.
정수가 가보고 내려오고,
한옥을 보며 가보니,
서슬퍼런 물이 흐르는 외나무다리가 있다.
지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 입구쪽에 펜스로 만들어 논
둘레길이 있단다.
나오는길에 정수가 정남이와 통화하니 그앞에 있으라해서 그냥 있는단다. 그러더니 한무리가 멀리서 보여 이동한다.
거제에 있다가 지금은 가평에 있단다.
단체사진 찍는다고 한옥으로 가니.
원호는 쉬고싶다고.. 사진오려 붙이란다.ㅎ
엊저녁 얘기하다 신림동에 왔었다해서 고마웠고,
정남은 힘들게 찾았더니, 십분얘기 하고 나와 허무했다고..
그때 들어오라 했어야했는데.. 저지대라 하수구가 역류한적도 있었고. 생쥐가 새끼도 낳아 아무도 없을때 ,
찍찍거리며 눈 마주친적도 있어. 창피했을지도..,
순남이는 장터(?)에서 이것저것 사서 (동석이 넣어줌) 트렁크에 넣고. 같이 가려는데..전화기가 않보인다고..
용희(?)가 전화해보니 , 겉옷에 있어.
안심하고 소머리국밥 먹으러가서 맛나게 먹고.(열여덟명)
찬훈이가 밥 먹으며, 임기초교가 올 해 폐교되어 다른 용도로 씌여진다고 갈까? 한다. 1979년 졸업할때, 29회니..72년 되었네. 생각이 깊다^^
도로상황 생각해서 원호가 대구까지 가서,
주차장에서 원우가 운전해 순천으로 간단다.
내년 동창회를 기약한다. 혼자 다른지역에 있으니..
기복이가 수원까지 태워다준다해서, 아쉬운 이별한다.
가는길에 경자가 센베도 먹여주고, 커피도 생수로 만들어준다. 기복이랑 동석과 경자가 산악회 소속되어
다다음주에도 축령산(?)간단다.
차도 신기할정도로 막히지않아 기복이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이런저런 얘기하는데.수원에서 영동고속도로 탄다.
'어찌 길 한가운데 내려주나'다.
서창분기점지나 남동공단으로 돌아나와 옹기꽃게장 검색해두고보니 남동구 왠만한데 다돌아다녀 알겠더라.
경자도 옆가게 오리주물럭(?)먹으러 왔었단다.
아이러니 하게도 수원사는 기복이 두분 누님중 한분이
남동구청 근방사셔서 모시고 왔단다.
9남매라 칩십세가 넘으셨단다. 일곱째인지?
점심때도 계속 먹는 밥만 남기고,
무한리필이라 막걸리안주로 (밥대신)
간장게장이라 양념게장을 맛있게 먹고.
동석이는 논현동쪽으로 가고..
동석이 작년에 연천(?)에서 1년정도 있었다고 하며
퇴직할 나이고,지난 2010년 만나고.
집 넓혀간다더니 그새 십삼년이 지났구나!
동석이는 8남매. 그때그시절 초등학교 교실이 모자라..
이번여행에서 앞날에 대해 많은 생각했을거야
경자랑 구청앞에 내려 택시 기다리며 소원했던 관계도 풀렸다. -이십분이상-경자와도 더 친밀해지고,
터덜터덜 걸어 가는데..
영숙전화가 얼마나 반가운지..
바로 어제 통화한 듯.. 대구모임.(2016년)
세월이 어느새.~~ 나의 무심함이 크다.
강년기에 우울이 전염될까? 잠수타니..ㅎ
ps ; 남은 양주 먹으며, 기억을 떠올려본다.(의미부여)
순남아 고마워^^
풀린숙제 (23일)
눈팅으로 연희집과 작년 동창회 그리고 댓글(태만)
헛투로 보고는..
종명이 시골 내려와 사과농사 짓는 줄 알았음.
오지랖
정미가 가지에 살포시 언져놓은 돌맹이.
전화해서 알려줌.ㅎ
회상
86년 1월 4일(토)-유력함-이거나
그해 성탄절(목) 아빠생신날..
가리봉동에서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신림동 이름으로 신림역부터 가가호호 다니며 신림8동(신대방역)까지..
눈길에 매서운 바람에 찾아와 대접도 못받고 간 친구들
(원호 찬섭 정남 경태 ?)미안하고 고맙데이.
울엄마 치맛바람에 영문도 모르고,
선생님께 벌받은 찬섭 경태.
이번에 알고 나서 허허 웃어주는 우정.
-2004년 만나 찬섭에게 말했는데, 기억하더니.!
이십년 지난 아래는 기억 못함.
다행이 경태가 같이 혼났다고 실토해서 납득.-
잊어버리기전에 메모!
무섬마을
길쭉하지않은 모과였음.
엄마 기억해준 은숙 순남..
은숙이 준 대추~~
그리고, 원호랑 보던 비석의 글들..
한글로 씌여졌지만, 멘붕오게 한 글.ㅎ
주접?!
갖고와서 지퍼백에 넣어두고 아껴먹는중..ㅎ
내일까지 음미.
원호가 싸준-지워지거나 댓글에?
고마운 맘에 중복이라도 했음.
경자가 집에 가져가려고 가져온 노지당귀 넣음.ㅎ
동석이 가면서 사준, 남겨둔 샌드위치 봉지~
아침에 먹고, 보건소 운동하러 갔다옴.
경숙 전화받고, '누구지?' 하니 계속 웃는다^^ㅋ
2시 농협 들러 두부사고,
10분 노브랜드에서 베이글 사서 나오며,
장바구니 두고옴.
좀전에 7시반에 들어와 다이어트한다고 두부 찾아,
생각남. 8시에 문닫기전 아들이 찾으러 감.
알콜성치매로 의심. ... 당분간 절주!!ㅎ
바로 직전 경숙이가 '정신차려 이친구야' 했음.ㅎ
ps ; 아침엔 순남이 문자받음!
같이 나이들어가는 친구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
시시콜콜(24일)
통신료 아까워서,
남편 쓰던 2G사용후,
작은아들 폰번호 사용으로 번호 변경 (청소년할인)
현재까지 그번호로. 만구천원.
새기기로 통신사이동(?) 약정 남아 조카주고
2년동안 오마넌씩 보내줌.
알뜰폰사용으로 내명의 생김..
알뜰폰사용으로 기기 유심제공 (2016년부터 사용)
월 통화 문자 30분 그마져도 남음. 총액 마넌.
올해부터 기기제공× 유심 그대로.
통화 문자 100분. 삼천원. 출세했네!
백숙먹다 순남이 준 와인 곁 들이다,
마실줄 몰라, 어제 따로 둔 과자 꺼내 입가심.
남겨 ~ 요리할때 써볼래.
Sorry! &
Thank!
남은 국물로 저녁에 칼국수 끓일거임.
추억을 먹는다^^
THE END !
{10월까지 두고, 11월에 내릴수도 있음.}
https://m.youtube.com/watch?si=_EeB2QyKtkWTnpM-&v=1eZPOTOCG3Q&feature=youtu.be